◀제118편 지존과 궁극--시간과 공간 ∥ 4부 제120편 유란시아에 미가엘이 증여됨▶
그리스도 미가엘의 증여
119:0.1 네바돈 저녁별들의 우두머리인 나는, 우주 통치자인 네바돈의 미가엘이 자신을 일곱 차례에 걸쳐서 증여했다는 이야기를 계시하는 사명을 가브리엘로부터 받아 유란시아에 배정됐으며, 나의 이름은 가바리아다. 본 문서를 만들면서, 나는 내 임무에 부과된 제한 조건을 엄밀히 지킬 것이다.
119:0.2 자신을 증여하는 속성은 만유의 아버지의 낙원 아들들에게 선천적이다. 다양한 계층의 낙원 아들들은, 자신에게 종속된 살아있는 피조물의 인생 체험에 가까이 가려는 소망으로, 낙원 부모의 신성한 본성을 반영하고 있다. 낙원 삼위일체 가운데 영원한 아들이 이 관례에 앞장섰으며, 시간과 공간 세계에서 온 첫 순례자인 그랜환다가 상승하던 시절에, 하보나의 일곱 회로에 자신을 일곱 번 증여했다. 그리고 영원한 아들은, 자신의 대행자인 미가엘들 및 아보날 아들들의 인격자 속에서, 공간의 지방우주들에 자신을 계속 증여한다.
119:0.3 입안된 지방우주에 영원한 아들이 창조주 아들을 증여할 때, 그 창조주 아들은 새 우주를 완성하고 통제하고 조직하는 총 책임을 맡는데, 이것은 그가 일곱 차례에 걸쳐서 증여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관할하는 연방우주의 태고 항존자들의 보증을 받기까지, 그 새 창조물에 대한 온전한 주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영원한 삼위일체에게 드리는 엄중히 맹세함을 포함한다. 우주를 조직하고 창조하기 위해 낙원에서 밖으로 나가기를 자청하는 미가엘 아들은 모두 이 의무를 떠맡는다.
119:0.2 자신을 증여하는 속성은 만유의 아버지의 낙원 아들들에게 선천적이다. 다양한 계층의 낙원 아들들은, 자신에게 종속된 살아있는 피조물의 인생 체험에 가까이 가려는 소망으로, 낙원 부모의 신성한 본성을 반영하고 있다. 낙원 삼위일체 가운데 영원한 아들이 이 관례에 앞장섰으며, 시간과 공간 세계에서 온 첫 순례자인 그랜환다가 상승하던 시절에, 하보나의 일곱 회로에 자신을 일곱 번 증여했다. 그리고 영원한 아들은, 자신의 대행자인 미가엘들 및 아보날 아들들의 인격자 속에서, 공간의 지방우주들에 자신을 계속 증여한다.
119:0.3 입안된 지방우주에 영원한 아들이 창조주 아들을 증여할 때, 그 창조주 아들은 새 우주를 완성하고 통제하고 조직하는 총 책임을 맡는데, 이것은 그가 일곱 차례에 걸쳐서 증여를 성공적으로 완성하고, 관할하는 연방우주의 태고 항존자들의 보증을 받기까지, 그 새 창조물에 대한 온전한 주권을 행사하지 않겠다고, 영원한 삼위일체에게 드리는 엄중히 맹세함을 포함한다. 우주를 조직하고 창조하기 위해 낙원에서 밖으로 나가기를 자청하는 미가엘 아들은 모두 이 의무를 떠맡는다.
119:0.4 이렇게 피조물로서 육신화하는 목적은, 그런 창조주들이, 현명하고, 동정적이고, 올바르고, 이해심 있는 주권자가 될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신성한 이 아들들은 선천적으로 올바르지만, 연속되는 이 증여 체험 결과로 사려 깊게 자비로운 존재가 되며; 천부적으로 자비롭지만, 이 체험들이 그들을 새롭고 추가적인 방법에서 자비롭도록 만든다. 이 증여는, 신성한 정의와 올바른 판단으로 지방우주를 통치하는 숭고한 과제를 위하여 그들이 받는 교육과 훈련 중에서 마지막 과정이다.
119:0.5 이 증여에 영향을 받고 혜택을 입는 다른 계층의 우주 지성체들뿐 아니라, 가지각색의 세계와 체계와 성좌들에게 수많은 부수적{附隨的} 유익이 생기더라도, 증여는 근본적으로, 바로 창조주 아들이 친히 받는 훈련과 우주 교육을 완성하도록 계획돼있다. 이런 증여는, 한 지방우주를 현명하고 의롭게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다채로운 형태의 생명과, 지성적이지만 완전치 못한 무수한 피조물이 가득한 그런 창조물을, 공정하고, 자비롭고, 이해심 있게 경영하는 데 절대로 필요하다.
119:0.6 미가엘 아들들은, 자신이 창조한 다양한 계층의 존재에 대한 충분하고 공정한 연민의 정을 갖고 우주를 조성하는 업무를 시작한다. 그들은 이 모든 다른 피조물에게 베풀려고 엄청난 자비를 축적했고, 심지어 스스로 만들어낸 이기적 수렁에서 잘못을 범하고 허우적거리는 자들을 가엾게 여기는 마음까지 지녔다. 그러나 공의와 정의로 이뤄진 그런 재능이, 태고 항존자들의 평가를 만족시키지는 못할 것이다. 연방우주들의 이 삼중 통치자들은, 창조주 아들 자신이 실존하는 환경에서, 바로 이런 피조물 자신으로서 실제로 체험함으로 피조물 관점을 정말로 획득하기 전에는, 결코 그를 우주 통치자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그런 아들들은 지성적이고 이해심 많은 통치자가 되며; 자신이 다스리고 우주 권세를 행사할 다양한 집단을 알게 된다. 그들은 생생한 체험을 겪음으로써, 체험하는 피조물 실존에서 생겨나는 실용적 자비와 공정한 판단력과 인내심을 몸소 지닌다.
119:0.7 네바돈 지방우주는, 자신의 증여 복무를 완료한 한 창조주 아들이 지금 통치하고 있으며; 그는 진화하고 완전하게 돼가고 있는 자기 우주의 방대한 영역 전체를, 공정하고 자비로운 최고 위치에서 통치한다. 네바돈의 미가엘은, 시간과 공간의 우주들에게 영원한 아들이 611,121번째로 증여한 분이고, 그는 4천억 년 전에 너희 지방우주를 조직하기 시작했다. 미가엘은, 유란시아가 현재의 형태를 갖출 무렵인 약 10억 년 전에, 첫 증여 모험을 준비했다. 그의 여러 증여는 1억 5천만 년의 간격을 두고 발생했는데, 마지막 증여는 약 1,900년 전에 유란시아에서 이뤄졌다. 나는 이제, 이 여러 증여의 본질과 특징에 대해서, 나의 직권이 허락하는 만큼 충실히 밝히려고 한다.
119:1.1 거의 10억 년 전에, 네바돈 우주의 지휘자들과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가(곧 미가엘이) 밝혀지지 않은 사명을 위하여 자리를 비우는 동안, 그의 형님인 임마누엘이 곧 네바돈에서 주권을 대신 행사할 것이라고 미가엘이 밝혔을 때, 그것은 살빙톤에서 장엄한 행사였다. 다른 여러 지침 가운데 성좌 아버지들에게 보낸 작별 인사를 제외하면: “나의 낙원 아버지 뜻을 행하기 위해 내가 떠나있는 이 기간에, 너희를 임마누엘의 보살핌과 보존에 맡기겠다”는 말 외에, 이 진행사항에 대한 아무런 발표도 없었다.
119:1.2 이 작별 방송을 내보낸 후에, 미가엘이 살빙톤의 파송 광장에 나타났는데, 혼자 왔다는 사실 외에는, 우버사 또는 낙원으로 떠나려고 준비하던 그 전의 여러 경우와 조금도 다를 바 없었다. 그는 출발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이렇게 마무리했다: “나는 너희를 잠시 떠날 것이다. 너희 가운데 다수가 나와 함께 가려하는 것을 내가 알지만, 나는 너희가 갈 수 없는 곳으로 떠나는 것이다. 내가 하려는 일을 너희는 할 수 없다. 나는 낙원 신격들의 뜻을 행하려고 가는 것이며, 나의 사명을 마치고 이 체험을 획득하면, 너희 가운데 나의 자리로 돌아올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순간, 네바돈의 미가엘은 거기에 모인 모든 존재의 눈앞에서 사라졌고, 표준시간으로 20년 동안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살빙톤 전체에서, 신성한 통치자와 임마누엘만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았고, 합동 항존자들은 이 비밀을, 오직 우주의 최고 행정관인 가브리엘, 즉 빛나는 새벽별과 공유했다.
119:1.3 살빙톤의 모든 주민, 그리고 성좌와 체계 본부 세계들에 거주하는 존재들은, 창조주 아들의 사명과 행방에 대하여 어떤 말을 듣고자 하는 희망을 품고, 그들 각자의 우주 정보 수신소 주변에 모였다. 미가엘이 출발한 지 3일이 되기까지는 아무런 소식도 수신되지 않았다. 이날, 네바돈에서 멜기세덱 계층의 본부인 멜기세덱 구체로부터 한 통신문이 살빙톤에 등록됐는데, 그것은 특별하고 전에_들어본_바_없는 이 진행사항을 간단히 기록했다: “우리 계층과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우리와는 다른 어떤 멜기세덱 아들이, 오늘 정오에 이 세계의 수신광장{受信廣場}에 나타났다. 그에게는 우버사로부터 신임장{信任狀}을 지닌 전{全}스랍이 홀로 따라왔고, 그 전스라빔이 우리 우두머리에게 주는 명령서를 제시했으며, 이것은 태고 항존자로부터 내려왔고, 살빙톤의 임마누엘의 동의를 받았고, 이 새 멜기세덱 아들을 우리 계층으로 받아들여서, 네바돈의 멜기세덱들의 비상대책 근무에 배정하도록 명령했다. 그렇게 지시했으며; 그대로 실행됐다.”
119:0.5 이 증여에 영향을 받고 혜택을 입는 다른 계층의 우주 지성체들뿐 아니라, 가지각색의 세계와 체계와 성좌들에게 수많은 부수적{附隨的} 유익이 생기더라도, 증여는 근본적으로, 바로 창조주 아들이 친히 받는 훈련과 우주 교육을 완성하도록 계획돼있다. 이런 증여는, 한 지방우주를 현명하고 의롭게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데 근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다채로운 형태의 생명과, 지성적이지만 완전치 못한 무수한 피조물이 가득한 그런 창조물을, 공정하고, 자비롭고, 이해심 있게 경영하는 데 절대로 필요하다.
119:0.6 미가엘 아들들은, 자신이 창조한 다양한 계층의 존재에 대한 충분하고 공정한 연민의 정을 갖고 우주를 조성하는 업무를 시작한다. 그들은 이 모든 다른 피조물에게 베풀려고 엄청난 자비를 축적했고, 심지어 스스로 만들어낸 이기적 수렁에서 잘못을 범하고 허우적거리는 자들을 가엾게 여기는 마음까지 지녔다. 그러나 공의와 정의로 이뤄진 그런 재능이, 태고 항존자들의 평가를 만족시키지는 못할 것이다. 연방우주들의 이 삼중 통치자들은, 창조주 아들 자신이 실존하는 환경에서, 바로 이런 피조물 자신으로서 실제로 체험함으로 피조물 관점을 정말로 획득하기 전에는, 결코 그를 우주 통치자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식으로 그런 아들들은 지성적이고 이해심 많은 통치자가 되며; 자신이 다스리고 우주 권세를 행사할 다양한 집단을 알게 된다. 그들은 생생한 체험을 겪음으로써, 체험하는 피조물 실존에서 생겨나는 실용적 자비와 공정한 판단력과 인내심을 몸소 지닌다.
119:0.7 네바돈 지방우주는, 자신의 증여 복무를 완료한 한 창조주 아들이 지금 통치하고 있으며; 그는 진화하고 완전하게 돼가고 있는 자기 우주의 방대한 영역 전체를, 공정하고 자비로운 최고 위치에서 통치한다. 네바돈의 미가엘은, 시간과 공간의 우주들에게 영원한 아들이 611,121번째로 증여한 분이고, 그는 4천억 년 전에 너희 지방우주를 조직하기 시작했다. 미가엘은, 유란시아가 현재의 형태를 갖출 무렵인 약 10억 년 전에, 첫 증여 모험을 준비했다. 그의 여러 증여는 1억 5천만 년의 간격을 두고 발생했는데, 마지막 증여는 약 1,900년 전에 유란시아에서 이뤄졌다. 나는 이제, 이 여러 증여의 본질과 특징에 대해서, 나의 직권이 허락하는 만큼 충실히 밝히려고 한다.
1. 첫 증여
119:1.1 거의 10억 년 전에, 네바돈 우주의 지휘자들과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그가(곧 미가엘이) 밝혀지지 않은 사명을 위하여 자리를 비우는 동안, 그의 형님인 임마누엘이 곧 네바돈에서 주권을 대신 행사할 것이라고 미가엘이 밝혔을 때, 그것은 살빙톤에서 장엄한 행사였다. 다른 여러 지침 가운데 성좌 아버지들에게 보낸 작별 인사를 제외하면: “나의 낙원 아버지 뜻을 행하기 위해 내가 떠나있는 이 기간에, 너희를 임마누엘의 보살핌과 보존에 맡기겠다”는 말 외에, 이 진행사항에 대한 아무런 발표도 없었다.
119:1.2 이 작별 방송을 내보낸 후에, 미가엘이 살빙톤의 파송 광장에 나타났는데, 혼자 왔다는 사실 외에는, 우버사 또는 낙원으로 떠나려고 준비하던 그 전의 여러 경우와 조금도 다를 바 없었다. 그는 출발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이렇게 마무리했다: “나는 너희를 잠시 떠날 것이다. 너희 가운데 다수가 나와 함께 가려하는 것을 내가 알지만, 나는 너희가 갈 수 없는 곳으로 떠나는 것이다. 내가 하려는 일을 너희는 할 수 없다. 나는 낙원 신격들의 뜻을 행하려고 가는 것이며, 나의 사명을 마치고 이 체험을 획득하면, 너희 가운데 나의 자리로 돌아올 것이다.” 이렇게 말하는 순간, 네바돈의 미가엘은 거기에 모인 모든 존재의 눈앞에서 사라졌고, 표준시간으로 20년 동안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살빙톤 전체에서, 신성한 통치자와 임마누엘만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았고, 합동 항존자들은 이 비밀을, 오직 우주의 최고 행정관인 가브리엘, 즉 빛나는 새벽별과 공유했다.
119:1.3 살빙톤의 모든 주민, 그리고 성좌와 체계 본부 세계들에 거주하는 존재들은, 창조주 아들의 사명과 행방에 대하여 어떤 말을 듣고자 하는 희망을 품고, 그들 각자의 우주 정보 수신소 주변에 모였다. 미가엘이 출발한 지 3일이 되기까지는 아무런 소식도 수신되지 않았다. 이날, 네바돈에서 멜기세덱 계층의 본부인 멜기세덱 구체로부터 한 통신문이 살빙톤에 등록됐는데, 그것은 특별하고 전에_들어본_바_없는 이 진행사항을 간단히 기록했다: “우리 계층과 전체적으로 비슷하지만 우리와는 다른 어떤 멜기세덱 아들이, 오늘 정오에 이 세계의 수신광장{受信廣場}에 나타났다. 그에게는 우버사로부터 신임장{信任狀}을 지닌 전{全}스랍이 홀로 따라왔고, 그 전스라빔이 우리 우두머리에게 주는 명령서를 제시했으며, 이것은 태고 항존자로부터 내려왔고, 살빙톤의 임마누엘의 동의를 받았고, 이 새 멜기세덱 아들을 우리 계층으로 받아들여서, 네바돈의 멜기세덱들의 비상대책 근무에 배정하도록 명령했다. 그렇게 지시했으며; 그대로 실행됐다.”
119:1.4 그리고 이것이 미가엘의 첫 증여에 관하여 살빙톤 기록에 나타난 거의 전부다. 유란시아 시간으로 100년이 지나기까지는 아무런 다른 기록이 나타나지 않았고, 그때 미가엘이 돌아와서, 아무 선포 없이, 우주 직무의 지휘를 재개했다는 사실이 기록돼있다. 그러나 어떤 이상한 기록이 멜기세덱 세계에서 발견될 것인데, 그 시대의 비상대책 단체에 속한 이 독특한 멜기세덱 아들의 복무에 관한 설명이다. 이 기록은 현재 아버지 멜기세덱의 집 앞마당에 자리잡은 어느 소박한 모습의 성전에 보관돼있고, 우주 비상사태에 대한 스물네 번의 사명에 그가 배정됐던 것과 관련하여, 잠시 있었던 이 멜기세덱 아들의 복무를 설명하는 것이 포함돼있다. 그리고 아주 최근에 내가 살펴본 이 기록은 이렇게 끝을 맺고 있다:
119:1.5 “그리고 오늘 정오에, 사전 발표 없이, 오직 세 명의 우리 형제가 보는 가운데, 우리 계층의 이 방문자 아들은 자신이 왔던 대로 우리 세계에서 사라졌고, 단 하나의 전스랍만 동행했으며; 이 기록은 이 방문자가 현재 한 멜기세덱으로서 살았고, 멜기세덱과 비슷한 모습으로 멜기세덱으로서 일했고, 우리 계층의 비상대책 아들로서 맡았던 모든 업무를 신실하게 수행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이 기록을 마감한다. 그는 보편적 찬성을 얻어서 멜기세덱들의 대표가 됐는데, 비길 데 없는 지혜와 최고의 사랑으로, 임무에 뛰어나게 헌신함으로, 우리의 사랑과 동경을 받았다. 그는 우리를 사랑하고 이해하고 우리와 함께 근무했으며, 우리는 영원히 그의 충성되고 헌신된 동료 멜기세덱인데, 우리 세계에서 이 손님이 지금은 영원토록 멜기세덱 본성을 지닌 우주 사역자가 됐기 때문이다.”
119:1.6 이것이 미가엘의 첫 증여에 대해서 너희에게 말하도록 허락된 전부다. 물론 우리는, 10억 년 전에 멜기세덱들과 함께 무척 신비스럽게 근무했던 이 색다른 멜기세덱이, 자신의 첫 증여 사명을 위하여 육신화했던 바로 그 미가엘이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 기록은 독특하고 유능한 이 멜기세덱이 미가엘이었음을 특별히 증거하지는 않지만, 그 사실을 보편적으로 믿는다. 아마 그 사실에 대한 실제 설명이, 소나링톤의 기록 이외에서는 발견될 수 없을 것이며, 그 비밀한 세계의 기록은 우리에게 공개되지 않는다. 이 신성시되는 신의 아들들 세계에서만, 육신화와 증여에 대한 그 비밀이 완전하게 알려져 있다. 우리는 모두 미가엘 증여들에 대한 사실을 알고 있으나, 그것들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는 모른다. 한 우주의 통치자, 즉 멜기세덱들의 창조자가 어떻게 그토록 갑자기 신비스럽게 그들 가운데 하나가 되고, 100년 동안 한 멜기세덱 아들로서 일하면서 그들과 함께 살 수 있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이것은 그렇게 이뤄졌다.
119:1.5 “그리고 오늘 정오에, 사전 발표 없이, 오직 세 명의 우리 형제가 보는 가운데, 우리 계층의 이 방문자 아들은 자신이 왔던 대로 우리 세계에서 사라졌고, 단 하나의 전스랍만 동행했으며; 이 기록은 이 방문자가 현재 한 멜기세덱으로서 살았고, 멜기세덱과 비슷한 모습으로 멜기세덱으로서 일했고, 우리 계층의 비상대책 아들로서 맡았던 모든 업무를 신실하게 수행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 이 기록을 마감한다. 그는 보편적 찬성을 얻어서 멜기세덱들의 대표가 됐는데, 비길 데 없는 지혜와 최고의 사랑으로, 임무에 뛰어나게 헌신함으로, 우리의 사랑과 동경을 받았다. 그는 우리를 사랑하고 이해하고 우리와 함께 근무했으며, 우리는 영원히 그의 충성되고 헌신된 동료 멜기세덱인데, 우리 세계에서 이 손님이 지금은 영원토록 멜기세덱 본성을 지닌 우주 사역자가 됐기 때문이다.”
119:1.6 이것이 미가엘의 첫 증여에 대해서 너희에게 말하도록 허락된 전부다. 물론 우리는, 10억 년 전에 멜기세덱들과 함께 무척 신비스럽게 근무했던 이 색다른 멜기세덱이, 자신의 첫 증여 사명을 위하여 육신화했던 바로 그 미가엘이었음을, 충분히 이해한다. 그 기록은 독특하고 유능한 이 멜기세덱이 미가엘이었음을 특별히 증거하지는 않지만, 그 사실을 보편적으로 믿는다. 아마 그 사실에 대한 실제 설명이, 소나링톤의 기록 이외에서는 발견될 수 없을 것이며, 그 비밀한 세계의 기록은 우리에게 공개되지 않는다. 이 신성시되는 신의 아들들 세계에서만, 육신화와 증여에 대한 그 비밀이 완전하게 알려져 있다. 우리는 모두 미가엘 증여들에 대한 사실을 알고 있으나, 그것들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는 모른다. 한 우주의 통치자, 즉 멜기세덱들의 창조자가 어떻게 그토록 갑자기 신비스럽게 그들 가운데 하나가 되고, 100년 동안 한 멜기세덱 아들로서 일하면서 그들과 함께 살 수 있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이것은 그렇게 이뤄졌다.
2. 두 번째 증여
119:2.1 미가엘이 멜기세덱으로서 자신을 증여한 후 거의 1억 5천만 년 동안, 네바돈 우주에서 모든 것이 잘 이뤄졌고, 그 후에 37번 성좌의 11번 체계에서 문제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체계 주권자인 어느 라노난덱 아들의 오해가 관련됐는데, 그것은 성좌 아버지들의 판결을 받았고, 그 성좌의 낙원 조언자인 충실 항존자들의 공인을 받았으나, 복종하지 않는 체계 주권자는 그 판결에 충분히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불만족한 상태로 100년 이상 지난 후에, 네바돈 우주에서 이제까지 유발됐던, 창조주 아들의 주권에 대항하는 가장 널리 퍼지고 비참한 반역들 가운데 하나에 동역자들을 이끌고 참여했는데, 이 반역은 우버사에서 태고 항존자들의 조처로 판결을 받고 종료된 지 오래다.
119:2.2 반역한 이 체계 주권자 루텐시아는, 네바돈 표준시간으로 20년 이상 자신의 본부 행성에서 최고 권위에 있었으며; 그 후에 지고자는 우버사에서 허락을 받아 그를 격리하라고 명령했고, 투쟁으로 비탄에 젖고 혼동된, 그 체계에 속한 인간거주 세계들의 지휘를 담당할 새 체계 주권자를 지명해달라고, 살빙톤 통치자들에게 요청했다.
119:2.3 살빙톤에 이 요청이 접수됨과 동시에 미가엘은, “나의 낙원 아버지의 명령을 실행하려는” 목적으로, “때가 이르면 돌아오겠다”고 약속하면서 그리고 낙원 형제인 합동 항존자 임마누엘의 손에 모든 권한을 부여하면서, 우주 본부로부터 떠나있겠다는 뜻을 두 번째로 색다르게 표명하는 성명서를 비로소 발표했다.
119:2.4 그리고 나서, 멜기세덱 증여와 관련하여 그가 떠나던 때에 목격된 것과 마찬가지 방법으로, 미가엘은 다시 자신의 본부 구체를 떠났다. 이유가 밝혀지지 않은 이 작별이 있은 지 3일 후에, 새롭고 알려지지 않은 일원이 네바돈의 1차 라노난덱 아들들의 예비 단체에 나타났다. 이 새 아들은 정오 무렵에 나타났고, 단독 제3스랍을 대동하고 갑자기 나타났는데, 그 천사는 우버사 태고 항존자들로부터 받은 신임장을 지참했고, 살빙톤의 임마누엘의 공인을 받았고, 물러난 루텐시아의 후계자 자리에, 새 주권자가 임명될 때까지 전권을 갖는 대리 체계 주권자로서, 이 새 아들을 37번 성좌의 11번 체계에 배정하라고 지시했다.
119:2.5 우주 시간으로 17년이 넘는 동안, 생소하고 알려지지 않은 이 임시 통치자가 직무를 경영했고, 혼동되고 문란한 이 지역 체계의 어려운 일들을 판결했다. 그전에 어떤 체계 주권자도, 이보다 더 열렬한 사랑을 받고 더 널리 존경받고 높이 평가된 적이 없었다. 이 새 통치자는, 응보와 자비 면에서 교란된 체계의 질서를 바로잡는 한편, 모든 백성을 공들여 보살폈는데, 반역한 전임자에게, 경솔한 행동에 대하여 그가 임마누엘에게 사과하기만 한다면 그 체계 직위의 권한을 공유하는 특권을 제의할 정도였다. 그러나 루텐시아는, 새롭고 낯선 이 체계 통치자가, 아주 최근에 자신이 공공연히 반항했던 바로 그 우주 통치자인 미가엘이었음을 잘 알면서, 이런 자비로운 권유를 한마디로 거절했다. 그러나 오도되고 현혹됐던 그의 추종자 수백만 명은, 그 시대에 팔로니아 체계의 구원주 주권자로서 알려진 이 새 통치자의 용서를 받아들였다.
119:2.5 우주 시간으로 17년이 넘는 동안, 생소하고 알려지지 않은 이 임시 통치자가 직무를 경영했고, 혼동되고 문란한 이 지역 체계의 어려운 일들을 판결했다. 그전에 어떤 체계 주권자도, 이보다 더 열렬한 사랑을 받고 더 널리 존경받고 높이 평가된 적이 없었다. 이 새 통치자는, 응보와 자비 면에서 교란된 체계의 질서를 바로잡는 한편, 모든 백성을 공들여 보살폈는데, 반역한 전임자에게, 경솔한 행동에 대하여 그가 임마누엘에게 사과하기만 한다면 그 체계 직위의 권한을 공유하는 특권을 제의할 정도였다. 그러나 루텐시아는, 새롭고 낯선 이 체계 통치자가, 아주 최근에 자신이 공공연히 반항했던 바로 그 우주 통치자인 미가엘이었음을 잘 알면서, 이런 자비로운 권유를 한마디로 거절했다. 그러나 오도되고 현혹됐던 그의 추종자 수백만 명은, 그 시대에 팔로니아 체계의 구원주 주권자로서 알려진 이 새 통치자의 용서를 받아들였다.
119:2.6 그리고 나서 새로 임명된 체계 주권자가 거기에 도착한 중대한 날이 도래했는데, 그는 폐위된 루텐시아의 영구한 후계자로서 우주 당국으로부터 임명받았고, 팔로니아 전체는 네바돈에 알려진 가장 고귀하고 가장 인자한 체계 통치자가 떠나는 것을 슬퍼했다. 그는 체계 전체의 사랑을 받았고, 라노난덱 아들들로 이뤄진 모든 동료 집단으로부터 찬미 받았다. 아무런 예식 없이 떠나지는 않았는데, 그가 체계 본부를 떠날 때 성대한 잔치가 열렸다. 심지어 죄를 범한 그의 전임자도 이런 소식을 전해왔다: “당신은 모든 면에서 올바르고 정당했습니다. 내가 낙원 통치를 계속 거부하는 동안에도, 나는 당신이 올바르고 자비로운 통치자임을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119:2.7 그리고 나서 반역 체계의 이 임시 통치자는, 경영을 맡아서 잠시 체류했던 행성을 떠났으며, 한편 그로부터 3일째 되던 날에, 미가엘은 살빙톤에 나타났고, 네바돈 우주의 통치를 재개했다. 미가엘의 주권과 권세를 승진시킨다는, 세 번째 우버사 선포가 뒤를 이었다. 첫 선포는 그가 네바돈에 도착했을 때 있었고, 두 번째는 멜기세덱 증여를 완성한 직후에 이뤄졌고, 이제 세 번째가, 두 번째 사명, 즉 라노난덱 사명이 종료된 다음에 있었다.
119:3.1 살빙톤의 최고 협의회는, 61번 성좌의 87번 체계에 있는 217번 행성에 물질 아들을 파송하여 도와달라는, 생명 운반자들의 요청에 대한 심의를 방금 마무리했다. 이때 이 행성은 또 다른 체계 주권자가 타락해버린, 인간거주 세계들의 체계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이것은 그때까지 전체 네바돈에서 그런 반역 가운데 두 번째였다.
119:3.2 미가엘의 요청에 따라서, 이 행성의 생명 운반자들의 청원에 대한 조처는, 임마누엘이 고려하고 이에 대한 그의 보고가 고려되는 동안 연기됐다. 이것은 정상적인 과정이 아니었으며, 나는 우리 모두가 어떤 유별난 일을 예상하면서 미결{未決} 상태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던 것을 잘 기억한다. 미가엘이 나서서 우주 감독을 임마누엘의 손에 맡기는 한편, 천상{天上}의 세력에 대한 지휘권을 가브리엘에게 위탁했고, 경영 책임을 그렇게 처리하면서, 우주 어머니 영에게 작별을 고하고, 그전에 있었던 두 번의 경우에 했던 것과 똑같이, 살빙톤의 파견 장소에서 사라졌다.
119:3.3 예상했던 대로, 그로부터 3일째 되던 날, 아무 예고 없이, 61번 성좌에서 87번 체계의 본부 세계에 낯선 물질 아들이 출현했는데, 단독 제2스랍과 동행했고, 우버사 태고 항존자들의 공인을 받았고, 살빙톤의 임마누엘에게 보증 받았다. 대리 체계 주권자는, 새롭고 신비로운 이 물질 아들이 217번 세계의 대리 행성 왕자로서 활동하도록 즉시 지정했고, 이런 지명은 즉시 61번 성좌 지고자들의 비준을 받았다.
119:3.4 독특한 이 물질 아들은 이처럼, 외부 우주와 어떤 직접 교신도 없는 괴로운 처지의 체계에 자리잡은, 분리와 반역이 있던 한 고립된 세계에서 힘든 생애를 시작했는데, 행성 시간으로 온전히 한 세대 동안 홀로 일했다. 이 비상대책 물질 아들은, 직무에 태만한 행성 왕자와 그의 참모들 전부가 회개하고 교정되도록 했고, 여러 지방우주에 설립된 대로 낙원의 통치에 충성스럽게 봉사하는 길로 그 행성이 회복되는 것을 지켜봤다. 때가 이르자, 원기가 회복되고 구제된 이 세계에 한 물질 아들과 딸이 도착했고, 눈에 보이는 행성 통치자로서 그들이 정식으로 임명되자, 임시, 즉 비상사태 행성 왕자는 공식적으로 떠났는데, 어느 날 정오에 사라졌다. 그로부터 3일째 되던 날에, 미가엘은 살빙톤에서, 자신이 늘 있던 장소에 나타났고, 연방우주 방송은, 네바돈에서 미가엘의 주권이 더 증진됐음을 알리는 태고 항존자들의 네 번째 선언을 즉시 발표했다.
3. 세 번째 증여
119:3.1 살빙톤의 최고 협의회는, 61번 성좌의 87번 체계에 있는 217번 행성에 물질 아들을 파송하여 도와달라는, 생명 운반자들의 요청에 대한 심의를 방금 마무리했다. 이때 이 행성은 또 다른 체계 주권자가 타락해버린, 인간거주 세계들의 체계에 자리잡고 있었는데, 이것은 그때까지 전체 네바돈에서 그런 반역 가운데 두 번째였다.
119:3.2 미가엘의 요청에 따라서, 이 행성의 생명 운반자들의 청원에 대한 조처는, 임마누엘이 고려하고 이에 대한 그의 보고가 고려되는 동안 연기됐다. 이것은 정상적인 과정이 아니었으며, 나는 우리 모두가 어떤 유별난 일을 예상하면서 미결{未決} 상태로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던 것을 잘 기억한다. 미가엘이 나서서 우주 감독을 임마누엘의 손에 맡기는 한편, 천상{天上}의 세력에 대한 지휘권을 가브리엘에게 위탁했고, 경영 책임을 그렇게 처리하면서, 우주 어머니 영에게 작별을 고하고, 그전에 있었던 두 번의 경우에 했던 것과 똑같이, 살빙톤의 파견 장소에서 사라졌다.
119:3.3 예상했던 대로, 그로부터 3일째 되던 날, 아무 예고 없이, 61번 성좌에서 87번 체계의 본부 세계에 낯선 물질 아들이 출현했는데, 단독 제2스랍과 동행했고, 우버사 태고 항존자들의 공인을 받았고, 살빙톤의 임마누엘에게 보증 받았다. 대리 체계 주권자는, 새롭고 신비로운 이 물질 아들이 217번 세계의 대리 행성 왕자로서 활동하도록 즉시 지정했고, 이런 지명은 즉시 61번 성좌 지고자들의 비준을 받았다.
119:3.4 독특한 이 물질 아들은 이처럼, 외부 우주와 어떤 직접 교신도 없는 괴로운 처지의 체계에 자리잡은, 분리와 반역이 있던 한 고립된 세계에서 힘든 생애를 시작했는데, 행성 시간으로 온전히 한 세대 동안 홀로 일했다. 이 비상대책 물질 아들은, 직무에 태만한 행성 왕자와 그의 참모들 전부가 회개하고 교정되도록 했고, 여러 지방우주에 설립된 대로 낙원의 통치에 충성스럽게 봉사하는 길로 그 행성이 회복되는 것을 지켜봤다. 때가 이르자, 원기가 회복되고 구제된 이 세계에 한 물질 아들과 딸이 도착했고, 눈에 보이는 행성 통치자로서 그들이 정식으로 임명되자, 임시, 즉 비상사태 행성 왕자는 공식적으로 떠났는데, 어느 날 정오에 사라졌다. 그로부터 3일째 되던 날에, 미가엘은 살빙톤에서, 자신이 늘 있던 장소에 나타났고, 연방우주 방송은, 네바돈에서 미가엘의 주권이 더 증진됐음을 알리는 태고 항존자들의 네 번째 선언을 즉시 발표했다.
119:3.5 혼란에 빠진 이 행성에서 이 물질 아들이 인내심 있고 꿋꿋하고 솜씨 있게 괴로운 환경을 이겨낸 것에 대해 설명하도록 허락받지 못해서 유감이다. 고립된 이 세계가 교정 받은 것은, 네바돈 전체의 구원 역사에서 가장 매혹적으로 감동적인 장{章}들 가운데 하나다. 이 사명이 끝났을 때, 그들의 사랑하는 통치자가, 어찌하여 어느 하위 계층의 지성적 존재와 비슷한 모습으로 이런 증여에 거듭 참여하기를 선택했는지, 온 네바돈이 명백히 알게 됐다.
119:3.6 멜기세덱 아들로서, 그리고 나서 라노난덱 아들로서, 그다음에는 물질 아들로서 미가엘이 자신을 증여한 것은, 모두 똑같이 신비스럽고 설명할 수 없는 일이다. 각각의 경우에 그는 갑작스럽게, 그리고 증여된 집단의 완전히 성장한 한 개인으로서 나타났다. 그런 육신화의 비밀은, 소나링톤의 신성시되는 구체에 있는 기록의 내부 궤도에 접근한 자들을 제외하고는, 결코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을 것이다.
119:3.7 고립과 반역이 있었던 한 세계의 행성 왕자로서 이렇게 놀라운 증여가 있은 후에, 네바돈에 있는 어떤 물질 아들과 딸도, 자신의 직책에 대하여 불평하거나 행성 사명이 어렵다고 비난하도록 유혹받은 적이 전혀 없었다. 물질 아들들은, 우주의 창조주 아들이라는, 총명한 주권자요 연민의 정을 지닌 친구, 즉 그들이 단련과 시험을 받아야하는 것처럼, “모든 면에서 단련과 시험을 받은” 존재가 있음을 항상 알고 있다.
119:3.8 이런 각 사명이 있은 다음에는, 그 우주에서 기원된 모든 천상의 지성체들이 더욱 봉사하고 충성하는 시대가 뒤따랐고, 한편 이어지는 각 증여 시대는, 우주 경영의 모든 방법과 정부의 모든 기법이 향상되고 개선되는 특징을 보였다. 이 증여가 있은 후에 어떤 물질 아들이나 딸도, 고의로 미가엘에 대항하는 반역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그들은 그를 아주 헌신적으로 사랑하고 공경했으므로, 결코 의식하면서 그를 거부할 수 없었다. 오직 속임수와 궤변을 통해서만, 최근에 높은 유형의 반역 인격체들이 아담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했다.
119:4.1 미가엘이 네바돈 정부를 임마누엘과 가브리엘의 손에 맡긴 것은, 우버사에서 1,000년마다 있는 정기 출석점호 가운데 하나가 끝날 무렵이었으며; 물론, 그런 행동 다음에 과거에 일어났던 것을 회상하면서, 우리 모두는 미가엘의 네 번째 증여 사명을 위하여 그가 사라질 것에 대비했고, 오래 기다리지 않았는데, 그가 곧 살빙톤 파견장소로 나아가 우리 눈앞에서 사라졌기 때문이다.
119:4.2 증여를 위하여 사라진 후 셋째 날에, 네바돈의 스랍 본부로부터 이런 의미심장한 소식 항목을, 우리는 우버사로 보내는 우주 방송에서 목격했다: “알려지지 않은 어떤 스라빔의 예고 없는 방문을 보고하겠는데, 독자적인 한 최고스랍과 살빙톤의 가브리엘이 동행했습니다. 등록되지 않은 이 스랍은, 네바돈 계층의 자격이 있고, 또한 우버사 태고 항존자들로부터 받은 신임장을 지니고 있으며, 살빙톤의 임마누엘에게 보증 받았습니다. 검사한 결과, 이 스라빔은 지방우주의 천사들 가운데 최고 계층에 속하고, 교육 상담자 단체에 이미 배정됐습니다.”
119:3.6 멜기세덱 아들로서, 그리고 나서 라노난덱 아들로서, 그다음에는 물질 아들로서 미가엘이 자신을 증여한 것은, 모두 똑같이 신비스럽고 설명할 수 없는 일이다. 각각의 경우에 그는 갑작스럽게, 그리고 증여된 집단의 완전히 성장한 한 개인으로서 나타났다. 그런 육신화의 비밀은, 소나링톤의 신성시되는 구체에 있는 기록의 내부 궤도에 접근한 자들을 제외하고는, 결코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을 것이다.
119:3.7 고립과 반역이 있었던 한 세계의 행성 왕자로서 이렇게 놀라운 증여가 있은 후에, 네바돈에 있는 어떤 물질 아들과 딸도, 자신의 직책에 대하여 불평하거나 행성 사명이 어렵다고 비난하도록 유혹받은 적이 전혀 없었다. 물질 아들들은, 우주의 창조주 아들이라는, 총명한 주권자요 연민의 정을 지닌 친구, 즉 그들이 단련과 시험을 받아야하는 것처럼, “모든 면에서 단련과 시험을 받은” 존재가 있음을 항상 알고 있다.
119:3.8 이런 각 사명이 있은 다음에는, 그 우주에서 기원된 모든 천상의 지성체들이 더욱 봉사하고 충성하는 시대가 뒤따랐고, 한편 이어지는 각 증여 시대는, 우주 경영의 모든 방법과 정부의 모든 기법이 향상되고 개선되는 특징을 보였다. 이 증여가 있은 후에 어떤 물질 아들이나 딸도, 고의로 미가엘에 대항하는 반역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그들은 그를 아주 헌신적으로 사랑하고 공경했으므로, 결코 의식하면서 그를 거부할 수 없었다. 오직 속임수와 궤변을 통해서만, 최근에 높은 유형의 반역 인격체들이 아담들을 그릇된 길로 인도했다.
4. 네 번째 증여
119:4.1 미가엘이 네바돈 정부를 임마누엘과 가브리엘의 손에 맡긴 것은, 우버사에서 1,000년마다 있는 정기 출석점호 가운데 하나가 끝날 무렵이었으며; 물론, 그런 행동 다음에 과거에 일어났던 것을 회상하면서, 우리 모두는 미가엘의 네 번째 증여 사명을 위하여 그가 사라질 것에 대비했고, 오래 기다리지 않았는데, 그가 곧 살빙톤 파견장소로 나아가 우리 눈앞에서 사라졌기 때문이다.
119:4.2 증여를 위하여 사라진 후 셋째 날에, 네바돈의 스랍 본부로부터 이런 의미심장한 소식 항목을, 우리는 우버사로 보내는 우주 방송에서 목격했다: “알려지지 않은 어떤 스라빔의 예고 없는 방문을 보고하겠는데, 독자적인 한 최고스랍과 살빙톤의 가브리엘이 동행했습니다. 등록되지 않은 이 스랍은, 네바돈 계층의 자격이 있고, 또한 우버사 태고 항존자들로부터 받은 신임장을 지니고 있으며, 살빙톤의 임마누엘에게 보증 받았습니다. 검사한 결과, 이 스라빔은 지방우주의 천사들 가운데 최고 계층에 속하고, 교육 상담자 단체에 이미 배정됐습니다.”
119:4.3 이번에 스랍으로 증여된 기간에, 즉 우주 표준시간으로 40년이 넘도록 미가엘은 살빙톤에 없었다. 이 시기 동안에 그는 가르치는 스랍 조언자, 즉 26명의 상이한 주요 선생에게 너희가 개인 비서라고 일컬을만한 존재로서 배속됐는데, 22개의 서로 다른 세계에서 활약했다. 그의 마지막 임무, 즉 최종 임무는, 네바돈 우주에서 3번 성좌의 84번 체계에 있는 462번 세계에서, 삼위일체 교사 아들의 증여 사명에 소속된 조언자이자 협조자로서의 임무였다.
119:4.4 이 삼위일체 교사 아들은 이렇게 배정된 7년 내내, 그의 스랍 동역자의 신분에 걸맞다고 전적으로 납득된 적이 전혀 없었다. 정말로, 이 시기 동안 모든 스라빔에게 특별한 관심과 시선이 집중됐다. 우리의 사랑하는 주권자가 스라빔으로 변장하고 우주에 나가 있음을 잘 알고 있었지만, 우리는 그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전혀 확인할 수 없었다. 그가 이 삼위일체 교사 아들의 증여 사명을 수행하기까지는, 그의 정체성이 확실하게 드러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 시기 내내, 피조물로서 증여하는 사명에 임하고 있는 우주 주권자를 눈치 채지 못하고 접대했음을, 우리 가운데 혹시 누군가가 알아보지 않을까 염려하여, 최고 스라빔이 특별히 배려하면서 주목했다. 그리하여 천사들에 관해서, 그들의 창조주요 통치자인 그가, “스랍 인격과 비슷한 상태에서 모든 면에 단련과 시험을 받았다”는 것이 영원한 사실로 남게 됐다.
119:4.5 이 연속되는 증여가 점점 더 낮은 형태의 우주 생명체 본성을 지님에 따라서, 가브리엘은 이런 육신화 모험에 더욱 많이 관여했는데, 증여된 미가엘과 대리 우주 통치자인 임마누엘 사이에 우주 연락원으로서 활동했기 때문이다.
119:4.6 미가엘은 이제 자신이 창조한 우주 아들들 가운데 세 계층: 즉 멜기세덱과 라노난덱과 물질 아들 계층에 자신을 증여하는 체험을 거쳤다. 그다음에 그는, 의지를 지닌 가장 낮은 형태의 피조물, 즉 시간과 공간에서 진화하는 필사자의, 상승하는 생애의 다양한 국면에 눈을 돌리기 전에, 한 최고 스라빔으로서 천사의 생애와 비슷한 상태로 인격화할 만큼 자신을 낮췄다.
119:4.4 이 삼위일체 교사 아들은 이렇게 배정된 7년 내내, 그의 스랍 동역자의 신분에 걸맞다고 전적으로 납득된 적이 전혀 없었다. 정말로, 이 시기 동안 모든 스라빔에게 특별한 관심과 시선이 집중됐다. 우리의 사랑하는 주권자가 스라빔으로 변장하고 우주에 나가 있음을 잘 알고 있었지만, 우리는 그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전혀 확인할 수 없었다. 그가 이 삼위일체 교사 아들의 증여 사명을 수행하기까지는, 그의 정체성이 확실하게 드러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 시기 내내, 피조물로서 증여하는 사명에 임하고 있는 우주 주권자를 눈치 채지 못하고 접대했음을, 우리 가운데 혹시 누군가가 알아보지 않을까 염려하여, 최고 스라빔이 특별히 배려하면서 주목했다. 그리하여 천사들에 관해서, 그들의 창조주요 통치자인 그가, “스랍 인격과 비슷한 상태에서 모든 면에 단련과 시험을 받았다”는 것이 영원한 사실로 남게 됐다.
119:4.5 이 연속되는 증여가 점점 더 낮은 형태의 우주 생명체 본성을 지님에 따라서, 가브리엘은 이런 육신화 모험에 더욱 많이 관여했는데, 증여된 미가엘과 대리 우주 통치자인 임마누엘 사이에 우주 연락원으로서 활동했기 때문이다.
119:4.6 미가엘은 이제 자신이 창조한 우주 아들들 가운데 세 계층: 즉 멜기세덱과 라노난덱과 물질 아들 계층에 자신을 증여하는 체험을 거쳤다. 그다음에 그는, 의지를 지닌 가장 낮은 형태의 피조물, 즉 시간과 공간에서 진화하는 필사자의, 상승하는 생애의 다양한 국면에 눈을 돌리기 전에, 한 최고 스라빔으로서 천사의 생애와 비슷한 상태로 인격화할 만큼 자신을 낮췄다.
5. 다섯 번째 증여
119:5.1 유란시아에서 계산하는 시간으로, 3억 년보다 약간 더 전에, 우리는 임마누엘에게 우주 권세를 이양하는 사건을 또 한 번 목격했고, 미가엘이 떠날 채비를 하는 것을 보게 됐다. 이 경우는, 그의 목적지가 오르본톤 연방우주의 본부인 우버사임을 그가 알린 점에서, 이전{以前}의 다른 경우들과 달랐다. 때가 되자 우리 주권자가 떠났으나, 연방우주 방송은 태고 항존자들의 뜰에 미가엘이 도착했음을 알리지 않았다. 그가 살빙톤에서 떠난 직후에, 우버사 방송에는 다음과 같은 의미심장한 성명서가 실렸다: “아무 발표도 번호도 없이, 네바돈 우주로부터 필사의 기원에 속하는 상승 순례자가 오늘 도착했는데, 살빙톤의 임마누엘로부터 공인받았고, 네바돈의 가브리엘이 동행했습니다. 정체불명의 이 존재는 참된 영 상태를 나타내고 있으며, 우리는 그를 받아들여 교제했습니다.”
119:5.2 너희가 오늘 우버사를 방문할 수 있다면, 이븐토드가 거기에 머물렀던 시절의 이야기를 되풀이하는 소리를 들을 것인데, 시간과 공간에서 번호가 없는 이 특별한 순례자가, 우버사에서는 그 이름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상승하는 이 필사자, 즉 적어도 상승하는 필사자의 영{靈} 단계와 똑같은 모습을 한 훌륭한 인격체가, 오르본톤 표준시간으로 11년 동안 우버사에서 살았고 활약했다. 이 존재는 임무를 부여받았고, 오르본톤의 다양한 지방우주로부터 온 동료들과 공통으로, 한 영{靈} 필사자의 임무를 수행했다.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그는 모든 면에서 시험과 단련을 받았으며”, 모든 경우에, 그는 상급자들의 신뢰와 신임을 받기에 마땅함을 입증했고, 한편 그는 어김없이 동료 영들의 존경과 충성스런 찬미를 받았다.
119:5.3 살빙톤에서, 우리는 깊은 관심을 갖고 이 순례자 영의 생애를 따라다녔는데, 가브리엘이 나타난 것 때문에, 번호가 없고 겸손한 이 순례자 영이 다름아닌 우리 지방우주의 증여된 통치자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았다. 필사자 진화에서 한 단계의 역할로 육신화한 미가엘의 이 첫 출현은, 네바돈 전체를 짜릿하게 하고 매혹시키는 사건이었다. 우리는 그런 것들을 들어본 적은 있었으나 그때서야 그것을 볼 수 있었다. 그는 완전히 성숙되고 완벽하게 훈련된 영 필사자로서, 그리고 하보나로 상승하는 한 필사자 집단이 진출할 때까지 자신의 생애를 그렇게 계속하는 존재로서 우버사에 출현했으며; 그 후에 그는 태고 항존자들과 대화를 나눴고, 곧 가브리엘과 함께 갑작스럽게 아무런 예식 없이 우버사를 떠났는데, 그로부터 얼마 후 살빙톤에서 자기 자리에 모습을 드러냈다.
119:5.4 이 증여를 완성하기 전에는, 가장 높은 멜기세덱으로부터, 아래로 시간과 공간에서 진화하는 세계들의 살과 피로 이뤄진 필사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우주 인격체들과 같은 모습으로 미가엘이 육신화할 것이라는 사실이, 우리에게 최종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었다. 이 무렵에 멜기세덱 학부들은, 미가엘이 언젠가 육신을 입은 하나의 필사자로서 육신화할 가능성이 있음을 가르치기 시작했고, 설명할 수 없는 그런 증여를 위한 가능한 기법에 대하여 많은 의견이 있었다. 미가엘이 상승하는 필사자의 역할을 이미 몸소 수행했다는 사실은, 지방우주와 연방우주를 거쳐서 맨 위까지 피조물을 진보시키는 전체 기획에, 새롭고 증대된 흥미를 부여했다.
119:5.5 하지만, 이렇게 이어지는 여러 증여의 기법은 신비로 남아있다. 심지어 가브리엘도, 낙원 아들이자 우주 창조주이신 이분이, 뜻대로, 자신에게 종속된 피조물 가운데 하나의 인격을 띠고 그 생애를 어떻게 살 수 있었는지 그 방법을 납득하지 못한다고 고백했다.
6. 여섯 번째 증여
119:6.1 이제 임박한 증여를 준비하기에 살빙톤 전체가 익숙했으므로, 미가엘은 본부 행성에 머무는 자들을 소집했고, 육신화 계획의 남은 부분을 처음으로 알렸는데, 그 내용은 다섯째 성좌의 본부 행성에 있는 지고자 아버지들의 뜰에서, 모론시아 필사자의 생애{生涯}를 시작하려는 목적으로, 자신이 살빙톤을 곧 떠나게 됐음을 알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그의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 증여가, 필사자 육신과 비슷한 모습으로 어떤 진화 세계에서 이뤄질 것이라는 발표를 처음 들었다.
119:6.2 미가엘은 여섯 번째 증여를 위해 살빙톤을 떠나기 전에, 모여 있는 그 구체 거주민에게 연설했고, 모두가 잘 지켜보는 가운데 떠났는데, 어떤 단독 스랍과 네바돈의 빛나는 새벽별만 동행했다. 우주에 대한 감독이 다시 임마누엘에게 위임되는 동안, 경영 책임이 더 널리 분산됐다.
119:6.3 미가엘은 5번 성좌 본부에 나타났는데, 상승하는 신분의 완전히 성장한 모론시아 필사자로서 나타났다. 번호가 없는 이 모론시아 필사자의 생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내가 계시하지 못하도록 금지되어 몹시 유감인데, 이는 그것이, 유란시아에서 가졌던 극적이고 비참한 체류 기간도 제외하지 않고, 미가엘의 증여 체험에서 아주 색다르고 놀라운 시기들 가운데 하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임무를 받아들이면서 내게 부과된 여러 제한 가운데 하나는, 미가엘이 엔단텀의 모론시아 필사자로서 가졌던, 이 놀라운 생애의 세부 사항을 설명하지 못하도록 금지한 것이다.
119:6.4 미가엘이 이 모론시아 증여에서 돌아왔을 때, 우리 모두에게 명백히 드러난 것은, 우리 창조주가 동료 피조물이 됐었다는 것, 즉 우주 주권자가, 자신의 영역들에 있는 피조 지성체 가운데 가장 낮은 형태에게도, 친구가 되고 인정 많은 협조자가 됐다는 사실이었다. 이런 일이 있기 전에, 우주 경영에서 피조물의 관점에 대한 이런 점진적 습득을 우리는 이미 유념했는데, 그것이 점차 나타났기 때문이었으며, 그렇지만 모론시아 필사자 증여를 완성한 후에 더 확실하게 됐고, 그가 유란시아에서 목수의 아들의 생애를 마치고 돌아왔을 때 더욱 확실해졌다.
119:6.5 미가엘이 모론시아 증여에서 언제 돌아올 것인지에 대해, 우리는 가브리엘로부터 미리 들었으며, 따라서 우리는 살빙톤에서 적절한 환영식을 준비했다. 수백만의 존재가 네바돈의 성좌 본부 세계들로부터 모였고, 살빙톤에 가까운 세계들에 체류하는 대부분의 존재는, 자기 우주의 통치권을 되찾는 그를 환영하려고 함께 모였다. 자기 피조물에게 그토록 강렬하게 관심 가졌던 주권자를 환영하고 그에게 감사 표시를 하는 많은 연설에 대한 답으로, 그는 이렇게 대답했을 뿐이다: “나는 오직 내 아버지의 일을 했을 뿐이다. 자기 피조물을 사랑하고 간절히 이해하고자 하는 낙원 아들들이 기뻐하는 일을 행하고 있을 따름이다.”
119:6.6 그러나 그날 이후로, 미가엘이 사람의 아들{人子}로서 유란시아 모험에 발을 내디딘 그 시각까지, 그가 머문 성좌 전체의 물질 세계들로부터 모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모든 면에서 시험을 받으면서, 진화로 상승하는 모론시아 필사자로 증여되어 육신화한 자로서, 엔단텀에서 활동하는 동안 그들의 주권 통치자가 세운 많은 업적에 대해, 온 네바돈이 계속 토의했다.
7. 일곱 번째 마지막 증여
119:7.1 수만 년 동안 우리는 모두, 미가엘의 일곱 번째 마지막 증여를 고대했다. 가브리엘은 이 최종 증여가 필사자 육신과 비슷한 모습으로 이뤄지리라고 우리에게 가르쳤으나, 우리는 최고점에 달한 이 모험의 시기와 장소와 방법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했다.
119:7.2 미가엘이 자신의 마지막 증여 상영관으로 유란시아를 선택했다는 공개 발표는, 우리가 아담과 이브의 태만에 대해서 배운 직후에 있었다. 그리하여 너희가 사는 세계는, 3만 5천 년이 넘는 동안, 전체 우주 협의회에서 무척 관심을 끄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어느 유란시아 증여 과정에서도 (육신화의 신비 이외에) 아무런 비밀이 없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미가엘이 마침내 승리하여 최고 우주 주권자로서 살빙톤으로 돌아오기까지, 작지만 대단히 명예로운 너희 세계에서 벌어진 모든 일이 가장 온전하게 우주에 공개됐다.
119:7.3 우리는 이것이 그 방법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으나, 바로 그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는, 미가엘이 그 영역의 무력한 한 아기로 땅에 나타나리라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 그때까지는, 그가 증여되기로 선택한 인격체 집단 가운데 온전히 성장한 개인으로서 늘 나타났었으며, 베들레헴의 아기가 유란시아에 태어났다는 것을 알리는 방송이 살빙톤에서 퍼져나갔을 때, 그것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었다.
119:7.4 그때 우리는, 우리 창조주요 친구인 그가, 무력한 한 아기로 증여됨으로써 자신의 위치와 권세에서 명백히 위협 받는, 자신의 생애 전체에서 가장 불확실한 과정을 거치고 있음을 깨달았을 뿐만 아니라, 이 최종 필사자 증여가, 네바돈 우주의 명백한 최고 주권자로서의 영원한 지위를 그에게 부여할 것임도 알게 됐다. 지구 시간으로 3분의 1세기 동안, 이 지방우주에 있는 모든 지역의 관심이 유란시아에 집중됐다. 모든 지성체는 마지막 증여가 진행되고 있음을 깨달았고, 사타니아에서 있었던 루시퍼 반역과 유란시아에서 캘리개스챠가 배반했음에 대하여 우리가 오랫동안 알고 있었듯이, 인간 육체를 닮은 초라한 형체 속에서 유란시아에 육신화하려고 우리 통치자가 자신을 낮췄을 때 일어나게 될 갈등이 얼마나 맹렬할지, 우리는 잘 알았다.
119:7.5 유대인 아기인 요셉의 아들 예슈아는, 이 특별한 아기가 신성한 낙원 아들이요, 이 지방우주의 모든 사물과 존재의 창조자인 네바돈 미가엘의 육신화였음을 제외하고는, 그 이전과 이후의 다른 모든 아기와 마찬가지로 잉태됐고 세상에 태어났다. 그리고 예수라는 인간 형체 속에 신격이 육신화되는 이 신비는, 이 세상의 자연적인 기원과는 달리,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을 것이다. 자신의 피조물과 비슷한 형태로 창조주가 육신화됐던 그 기법과 방법을, 너희는 영원 속에서도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그것은 소나링톤의 비밀이며, 그런 신비는, 증여 체험을 통과한 그 신의 아들들에게만 예외적으로 알려진다.
119:7.6 땅에 있는 어떤 현자{賢者}들은 미가엘의 임박한 도래를 알았다. 한 세계가 다른 세계와 접촉함으로, 영적 통찰력을 지닌 이 현자들은, 미가엘이 유란시아에 증여될 것을 알았다. 그리고 중도 피조물들을 통해서, 스라빔이 한 무리의 갈대아 제사장에게 알려줬는데, 그들의 지도자는 아르드논이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이 사람들이, 구유에서 태어난 아기를 방문했다. 예수의 탄생과 관련하여 유일한 초자연적 사건은, 첫 동산에서 아담과 이브에게 먼저 배정됐던 스라빔이, 아르드논과 그 동역자들에게 이렇게 알려준 것이었다.
119:7.7 예수의 인간 부모는 그들이 살던 시대와 세대에 평범한 사람이었으며, 육신화된 이 하나님의 아들은 그렇게 여자에게서 태어났고, 그 종족과 시대의 어린이들이 겪는 평범한 방식으로 자라났다.
119:7.8 미가엘이 유란시아에 머물렀던 이야기, 즉 너희가 사는 세계에 창조주 아들이 필사 존재로 증여됐다는 내용은 본 이야기의 범위와 목적을 벗어나는 문제다.
8. 미가엘의 증여 이후 신분
119:8.1 미가엘이 유란시아에서 자신의 최종 증여에 성공한 뒤에, 네바돈의 주권 통치자로서, 태고 항존자들의 인정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자신이 창조한 지방우주의 확립된 지휘자로서, 만유의 아버지의 인정도 받았다. 그가 살빙톤으로 돌아옴에 따라서, 사람의 아들이요 하나님의 아들인 미가엘은, 네바돈의 확고한 통치자로서 선포됐다. 미가엘의 주권에 대한 여덟 번째 선포가 우버사로부터 도착했고, 또한 낙원으로부터는 만유의 아버지와 영원한 아들의 공동 선언문이 도래했는데, 하나님과 사람의 이 합일체를 우주의 유일한 우두머리로 임명한다는 내용이었고, 살빙톤에 주둔하는 합동 항존자에게 낙원으로 돌아오라는 뜻을 알려주라고 지시했다. 성좌 본부에 있는 충실 항존자들 역시 지고자들 협의회에서 물러나라는 지시를 받았다. 그러나 미가엘은 조언과 협동을 제공하는 삼위일체 아들들의 철수에 동의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는 살빙톤에 그들을 모아놓고 네바돈에서 영원토록 임무를 맡아달라고 친히 당부했다. 그들은, 이 요청에 따르고 싶다는 바램을, 낙원에 있는 자신의 지휘자들에게 표명했고, 그 뒤에 얼마 안 되어 낙원의 분리 명령이 발효됐는데, 중앙우주에 소속된 이 아들들을 네바돈의 미가엘의 법정에 영구히 배속시켰다.
119:8.2 미가엘이 증여 생애를 마치고, 자신이 창조한 우주에서 최고 권세를 최종적으로 확립하기까지, 유란시아 시간으로 거의 10억 년이 걸렸다. 미가엘은 창조자로서 태어났고, 통치자로서 교육받았고, 관리자로서 훈련받았으나, 그 주권을 체험으로 얻도록 요구됐다. 그리하여 너희의 작은 세계는, 자신이 만든 우주를 무제한으로 통제하고 지휘하는 권한을 얻기 위하여 각 낙원 창조주 아들에게 요구되는 체험을 미가엘이 완성한 경기장으로서, 온 네바돈에 두루 알려지게 됐다. 너희가 지방우주를 상승함에 따라서, 미가엘의 여러 이전{以前} 증여에 관계된 인격체들의 이상{理想}에 대해 좀 더 배우게 될 것이다.
119:8.3 자신을 피조물로 증여하는 과정을 완성하면서, 미가엘은 자신의 주권을 확립했을 뿐만 아니라, 지존자 하나님의 진화하는 주권을 증대시키고 있었다. 이 여러 증여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창조주 아들은 하강하면서 피조물 인격체의 다양한 본성을 탐구하는 데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낙원 신격들의 여러 가지 다양한 뜻을 계시하기도 했는데, 그분들의 종합된 통일은 최상급 창조주들이 드러낸 바와 같이, 지존하신 분의 뜻을 드러낸다.
119:8.4 신격들의 이 다양한 뜻의 양상들은, 일곱 으뜸 영의 다른 본성들에서 영원히 인격화됐으며, 미가엘의 각 증여는 이런 신성 형태화들 가운데 하나를 독특하게 계시했다. 그는 멜기세덱 증여에서 아버지와 아들과 영의 결합된 뜻을, 라노난덱 증여에서는 아버지와 아들의 뜻을 나타냈으며; 아담으로서 자신을 증여했을 때에는 아버지와 영의 뜻을, 스랍으로서 증여했을 때에는 아들과 영의 뜻을 계시했으며; 우버사에서 필사자로서 증여했을 때에는 공동 행위자의 뜻을, 모론시아 필사자 증여에서는 영원한
아들의 뜻을 묘사했으며; 유란시아 물질 증여에서는 심지어 살과 피로 이뤄진 한 필사자로서 만유의 아버지의 뜻을 실천했다.
119:8.5 일곱 번에 걸친 이 증여의 완성은, 미가엘의 최고 주권의 독립을 가져왔고, 또한 네바돈에서 지존자의 주권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미가엘의 어느 증여에서도 지존자 하나님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일곱 번에 걸친 증여 전체 총합은 지존하신 분을 네바돈에 새롭게 계시한 것이었다.
119:8.6 하나님으로부터 사람에게로 내려오는 체험에서, 미가엘은, 부분적 현시역량으로부터 최상의 유한 활동으로 향상됨, 그리고 유한절대 기능 잠재성이 최종으로 해방됨을 동시에 체험했다. 창조주 아들인 미가엘은 시_공간을 창조하는 자이지만, 칠중의 으뜸 아들 미가엘은 궁극 삼위일체를 구성하는 신성한 단체의 한 구성원이다.
119:8.7 일곱 으뜸 영에서 나타난 삼위일체의 뜻을 계시하는 체험을 거치면서, 창조주 아들은 지존자의 뜻을 드러내는 체험을 거쳤다. 지존자의 뜻을 계시하는 자로서 활동하면서, 미가엘은 모든 다른 으뜸 아들과 더불어, 자신을 지존자와 영원히 일치시켰다. 그는 현 우주 시대에 지존자를 계시하고, 지존성의 주권을 실현하는 데 참여한다. 그러나 우리는, 다음 우주 시대에 그가 외부 공간 우주들을 위하여, 그리고 거기서, 첫 체험적 삼위일체 안에서 지존하신 분과 협력할 것이라고 믿는다.
119:8.8 유란시아는, 온 네바돈에서 감상을 일으키는 성지{聖地}, 즉 인간이 거주하는 천만 세계의 우두머리요, 그리스도 미가엘, 즉 온 네바돈의 주권자, 영역들을 돌보는 멜기세덱 사역자, 체계 구원자, 아담의 구속자{救贖者}, 스랍의 동료, 상승하는 영들의 동역자, 모론시아 진보자, 필사자 육신의 모습을 했던 사람의 아들, 그리고 유란시아의 행성 왕자가 필사자로서 있었던 고향이다. 그리고 너희에게 있는 기록이, 바로 이 예수가 자신을 일시적으로 증여했던 세계, 즉 십자가의 세계로 언젠가 돌아오리라 약속했다고 말하는데, 그 기록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119:8.9 [그리스도 미가엘의 일곱 번에 걸친 증여를 묘사하는 본 문서는, 전해진 일련의 발표문 중에서 63번째 글인데, 미가엘이 필사 육신의 모습으로 이 땅에 나타날 때까지, 유란시아의 역사를 서술하는 여러 인격체의 후원을 받았다. 본 문서들은 맨투시아 멜기세덱의 지휘 아래서 활동하는, 열두 명으로 이뤄진 네바돈 위원회의 공인을 받았다. 우리는, 유란시아 시간으로 서기 1935년에, 우리 감독관들이 허락한 기법에 따라서, 이 이야기들을 구성했고 영어로 기록했다.]
119:8.5 일곱 번에 걸친 이 증여의 완성은, 미가엘의 최고 주권의 독립을 가져왔고, 또한 네바돈에서 지존자의 주권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미가엘의 어느 증여에서도 지존자 하나님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일곱 번에 걸친 증여 전체 총합은 지존하신 분을 네바돈에 새롭게 계시한 것이었다.
119:8.6 하나님으로부터 사람에게로 내려오는 체험에서, 미가엘은, 부분적 현시역량으로부터 최상의 유한 활동으로 향상됨, 그리고 유한절대 기능 잠재성이 최종으로 해방됨을 동시에 체험했다. 창조주 아들인 미가엘은 시_공간을 창조하는 자이지만, 칠중의 으뜸 아들 미가엘은 궁극 삼위일체를 구성하는 신성한 단체의 한 구성원이다.
119:8.7 일곱 으뜸 영에서 나타난 삼위일체의 뜻을 계시하는 체험을 거치면서, 창조주 아들은 지존자의 뜻을 드러내는 체험을 거쳤다. 지존자의 뜻을 계시하는 자로서 활동하면서, 미가엘은 모든 다른 으뜸 아들과 더불어, 자신을 지존자와 영원히 일치시켰다. 그는 현 우주 시대에 지존자를 계시하고, 지존성의 주권을 실현하는 데 참여한다. 그러나 우리는, 다음 우주 시대에 그가 외부 공간 우주들을 위하여, 그리고 거기서, 첫 체험적 삼위일체 안에서 지존하신 분과 협력할 것이라고 믿는다.
119:8.8 유란시아는, 온 네바돈에서 감상을 일으키는 성지{聖地}, 즉 인간이 거주하는 천만 세계의 우두머리요, 그리스도 미가엘, 즉 온 네바돈의 주권자, 영역들을 돌보는 멜기세덱 사역자, 체계 구원자, 아담의 구속자{救贖者}, 스랍의 동료, 상승하는 영들의 동역자, 모론시아 진보자, 필사자 육신의 모습을 했던 사람의 아들, 그리고 유란시아의 행성 왕자가 필사자로서 있었던 고향이다. 그리고 너희에게 있는 기록이, 바로 이 예수가 자신을 일시적으로 증여했던 세계, 즉 십자가의 세계로 언젠가 돌아오리라 약속했다고 말하는데, 그 기록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119:8.9 [그리스도 미가엘의 일곱 번에 걸친 증여를 묘사하는 본 문서는, 전해진 일련의 발표문 중에서 63번째 글인데, 미가엘이 필사 육신의 모습으로 이 땅에 나타날 때까지, 유란시아의 역사를 서술하는 여러 인격체의 후원을 받았다. 본 문서들은 맨투시아 멜기세덱의 지휘 아래서 활동하는, 열두 명으로 이뤄진 네바돈 위원회의 공인을 받았다. 우리는, 유란시아 시간으로 서기 1935년에, 우리 감독관들이 허락한 기법에 따라서, 이 이야기들을 구성했고 영어로 기록했다.]
◀제118편 지존과 궁극--시간과 공간 ∥ 4부 제120편 유란시아에 미가엘이 증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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