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1, 2011

'Messianic Jew' 그들은 누구인가?

'Messianic Jew' 그들은 누구인가?

'Messianic Jew'는 예수를 자신의 구원주로 믿는 유대인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소위 '기독교인'이 아니다. 오늘날 기독교는,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 부분 '바울 신학'에 많이 기울어져 있다. 하나님의 아들로서 오신 그리고 유대인만이 아니라 온 인류의 구원주로 오신 바로 그 '예수'를 추구하기보다, 이 세상에서 어떻게 신앙생활을 할 것인가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것이 '바울 신학'을 중심으로 하는 교회들과 교인들의 현주소인 것이 사실이다. 'Messianic Jew'들은 이러한 '기독교 교회'를 거부한다. 그리고 그들은 순수하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에만 관심을 집중하며, 그가 소개하였지만 그동안 간과되었던 '하나님의 나라'에 관심을 집중한다.

David H. Stern은 그의 저서 "Restoring The Jewishness of the Gospel"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1988년에 구체화 되었다고 선언한다. 한국에서 88올림픽이 열리던 의미심장한 그 해에 새로운 가지가 유대인 사회로부터 뻗어나가기 시작하였고, 언젠가 '마지막 때' 즉 전혀 새로운 하나님의 시대가 시작될 때, 비뚤어졌던 교회들도 제 방향으로 돌아오고 비뚤어졌던 유대인들도 'Messianic Jew'들을 통해 제 자리로 돌아옴으로써 참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새로운 공동체가 탄생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현상들이 이미 여기 저기에서 발생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관심을 갖고 '회복'이라는 제목으로 영화를 제작한 감독이 있다. 김종철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어떤 계기를 통해 'Messianic Jew'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예수가 전파하고자 하였던 바로 그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시키는 일을 하나님께서 너무나도 원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던 것 같다. 그의 간증으로 들어보면,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불가능한 많은 일들이 가능케 되는 체험을 통하여 이러한 하나님의 소원에 대해 더욱 확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제2 제 3의 영화들을 제작하여 'Messianic Jew'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는 고백을 하였다. 정말로 하나님 아버지께서 기뻐하실 일이고, 오늘날 세계 복음화의 사명을 받은 우리 대한민국 민족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가슴에 새겨야만 될 일이기도 하다.




그러면, 어떻게 해서 갑자기 이 'Messianic Jew'들이 생겨나게 된 것일까? 거기에는 아직 드러나지 않은 한 가지 비밀이 있다. 그것은 바로 'Urantia Book'이라는 책이다. 1950년부터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출판 및 보급되기 시작한 이 책을 유대인들이 접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에 대한 오해"와 "교회에 대한 오해"를 해결하게 되었고, 참된 하나님의 아들 예수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분명한 지식과 신앙을 갖게 되었다. 그들이 현재의 교회 안으로 들어올 수는 없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들이 새롭게 소유하게 된 그 신앙과 지식은 현재의 교회 또는 개신교 신학이 품을 수 없을 정도로 더 크고 더 깊다. 그들이 누구인가? 4천 년 이상, 수많은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따라온 민족이다. 그 4천 년 동안 쌓아온 그들의 경험과 지식과 신학이 얼마나 방대하겠는가? 거기에 "참 진리"가 접목되어 정확한 방향을 잡고 다시 달려간다면, 지금까지 세상이 듣지도 못하고 보지도 못한 엄청난 일들이 인류 역사 속에 발생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점이 비밀한 가운데 우리 눈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그 비밀이 드러나게 되는 날, 세계의 나라들과 민족들이 크게 놀라게 될 것이다. 많은 교회들(카톨릭교회들은 물론이고 개신교회들도)과 신자들과 신학자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아는 척 하고 거들먹거리며 성도들의 신앙을 삐뚤어지게 하던 많은 종들이 책망을 받게 될 것이다. 반면에, 핍박을 받거나 무시당하던 참 신자들과 신학자들이 새로운 조명을 받게 될 것이다. 세상 나라들과 민족들도 이러한 새로운 지식과 움직임으로 인하여 엄청나게 많은 유익을 얻게 될 것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이나 이스라엘 땅보다는 이 'Messianic Jew'에게 관심을 집중해야만 한다. 그리고 그들을 어떤 방법으로든지 도와주어야만 한다. 그들을 교회 안으로 끌어들이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그들에게서 새롭게 배워야만 한다.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운동에 겸손히 동참해야만 한다. 그것만이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진정한 부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잘못된 것들은 참 진리에 비추어 과감하게 개혁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망하게 될 것이다.(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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