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의 의미와 가치
지식은 인간의 심리적 3요소(지정의, 知情意) 중 하나이다. 지식 없이는 인간답게 살아갈 수 없다. 원시적 사회에서는 육체적인 힘과 능력이 더 중요시되지만, 계몽된 사회일수록 지식이 더 중요시된다. 직접 경험에 의한 지식이든지 간접 경험에 의한 지식이든지, 참된 지식은 사람들로 하여금 바르게 생각하게 하고 올바른 판단을 하게 한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지식은 반드시 있어야만 할 필수 요소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없이 어떻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단 말인가? 하나님을 추구하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본성에 대한 지식과 하나님의 속성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쌓아가야만 한다. 어느 새로운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 중에, 미리 그곳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여 연구하고 먼저 경험한 사람의 안내를 받는 사람과 아무 안내 없이 무작정 가는 사람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식의 의미와 가치는 과연 무엇인가? 지식 그 자체로 완전한 것인가? 아니면 지식 위에 다른 것이 필요한가?
어떤 사람이 평생토록 마음에 품고 꿈꾸어 왔던 집을 짓는다고 생각해 보자. 집을 짓기 위해서는 우선 땅이 있어야 하고, 집을 짓는 데에 필요한 재료들이 필요하고, 여러 가지 도구들이 필요할 것이다. 이 사람은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이 모든 것들을 오랫동안 준비하였다. 너넓고 아름다운 땅, 꼼꼼하게 그리고 넉넉하게 준비된 재료들, 최근에 개발된 훌륭한 도구들이 다 준비되었다. 자, 그러면 이 사람은 자신의 꿈을 실현한 것인가? 집이 다 지어진 것인가? 아니다. 그 땅 위에 재료들을 사용하여 도구들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그리고 실제적으로 집을 지여야만 한다. 그 때 비로소 그 땅과 재료들과 도구들이 본래의 의미를 찾게 될 것이다.
지식은 마치 그 땅과 재료들과 도구들과 마찬가지이다. 그것들이 없으면 집을 지을 수 없는 것처럼, 지식이 없으면 아무런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도 실현시킬 수 없다. 준비가 다 되었다 하더라도 집을 짓지 않으면 실체로서의 집이 없는 것처럼, 지식이 아무리 많이 쌓여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무언가 실체를 결과물로 만드는 일에 쓰이지 않는다면 그 지식은 아무 의미와 가치를 갖지 못하게 될 것이다.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다 입수하였다 하더라도 내가 거기에 가지 않으면 그것은 여행이 아니다.
신앙에 있어서, 진리 탐구자에게 있어서, 참된 진리와 그에 따른 지식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러나 그것이 머리 속에 쌓아둔 지식으로 끝난다면, 허상의 세계에 있어서는 굉장한 의미와 가치를 지닐지 몰라도, 실체의 세계에 있어서는 아무 의미도 가치도 없게 될 것이다.
우리가 믿는 그리고 추구하는 하나님은 '실체'이시다. 하나님의 나라도 '실체'이다. 우리의 신앙은 반드시 '실체의 세계' 속에서 드러나야만 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지식도 반드시 실체로 즉 행동으로 나타나야만 한다.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지식은 '허상'으로 끝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쌓은 지식을 자랑하고 그 지식의 우위를 지키기 위하여 침을 튀기며 멱살을 잡으며 싸우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가장 중요한 '지식을 얼마나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집을 짓는 일에는 관심이 없고, 누가 더 좋은 재료와 도구를 가졌는가를 가지고 싸우는 일에 인생을 허비하는 사람과 같다. 여행 목적지로 가지는 않고 누가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가에 대해 싸우다가 여행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사람과 같다. 허상의 지식의 늪에 빠지면 실상을 보지 못한다.
누가 '진리 탐구자'인가? 누가 '참 신앙인'인가? 누가 '지혜로운 사람'인가? 아무리 작은 지식이라도 삶에 적용하여 실체의 세계를 이루어 가는 자이다. 허상의 세계에서는 지식이 많은 자가 지식이 없는 자보다 우위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체의 세계에서는 지식이 적지만 다 실행한 자가 지식이 많지만 하나도 실행하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더 인정받고 대접받을 것이다. 실체의 세계인 '천국'이 바로 그러한 곳이 아니겠는가? 아니, 그러한 곳이어야만 한다.(김)
지식은 인간의 심리적 3요소(지정의, 知情意) 중 하나이다. 지식 없이는 인간답게 살아갈 수 없다. 원시적 사회에서는 육체적인 힘과 능력이 더 중요시되지만, 계몽된 사회일수록 지식이 더 중요시된다. 직접 경험에 의한 지식이든지 간접 경험에 의한 지식이든지, 참된 지식은 사람들로 하여금 바르게 생각하게 하고 올바른 판단을 하게 한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에 있어서도 지식은 반드시 있어야만 할 필수 요소이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 없이 어떻게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단 말인가? 하나님을 추구하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의 본성에 대한 지식과 하나님의 속성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고 쌓아가야만 한다. 어느 새로운 지역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들 중에, 미리 그곳에 관한 정보를 입수하여 연구하고 먼저 경험한 사람의 안내를 받는 사람과 아무 안내 없이 무작정 가는 사람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식의 의미와 가치는 과연 무엇인가? 지식 그 자체로 완전한 것인가? 아니면 지식 위에 다른 것이 필요한가?
어떤 사람이 평생토록 마음에 품고 꿈꾸어 왔던 집을 짓는다고 생각해 보자. 집을 짓기 위해서는 우선 땅이 있어야 하고, 집을 짓는 데에 필요한 재료들이 필요하고, 여러 가지 도구들이 필요할 것이다. 이 사람은 그 꿈을 실현시키기 위하여 이 모든 것들을 오랫동안 준비하였다. 너넓고 아름다운 땅, 꼼꼼하게 그리고 넉넉하게 준비된 재료들, 최근에 개발된 훌륭한 도구들이 다 준비되었다. 자, 그러면 이 사람은 자신의 꿈을 실현한 것인가? 집이 다 지어진 것인가? 아니다. 그 땅 위에 재료들을 사용하여 도구들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그리고 실제적으로 집을 지여야만 한다. 그 때 비로소 그 땅과 재료들과 도구들이 본래의 의미를 찾게 될 것이다.
지식은 마치 그 땅과 재료들과 도구들과 마찬가지이다. 그것들이 없으면 집을 지을 수 없는 것처럼, 지식이 없으면 아무런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도 실현시킬 수 없다. 준비가 다 되었다 하더라도 집을 짓지 않으면 실체로서의 집이 없는 것처럼, 지식이 아무리 많이 쌓여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무언가 실체를 결과물로 만드는 일에 쓰이지 않는다면 그 지식은 아무 의미와 가치를 갖지 못하게 될 것이다. 여행에 필요한 정보를 다 입수하였다 하더라도 내가 거기에 가지 않으면 그것은 여행이 아니다.
신앙에 있어서, 진리 탐구자에게 있어서, 참된 진리와 그에 따른 지식은 필수적인 요소이다. 그러나 그것이 머리 속에 쌓아둔 지식으로 끝난다면, 허상의 세계에 있어서는 굉장한 의미와 가치를 지닐지 몰라도, 실체의 세계에 있어서는 아무 의미도 가치도 없게 될 것이다.
우리가 믿는 그리고 추구하는 하나님은 '실체'이시다. 하나님의 나라도 '실체'이다. 우리의 신앙은 반드시 '실체의 세계' 속에서 드러나야만 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지식도 반드시 실체로 즉 행동으로 나타나야만 한다. 행동이 뒤따르지 않는 지식은 '허상'으로 끝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쌓은 지식을 자랑하고 그 지식의 우위를 지키기 위하여 침을 튀기며 멱살을 잡으며 싸우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가장 중요한 '지식을 얼마나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 집을 짓는 일에는 관심이 없고, 누가 더 좋은 재료와 도구를 가졌는가를 가지고 싸우는 일에 인생을 허비하는 사람과 같다. 여행 목적지로 가지는 않고 누가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가에 대해 싸우다가 여행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사람과 같다. 허상의 지식의 늪에 빠지면 실상을 보지 못한다.
누가 '진리 탐구자'인가? 누가 '참 신앙인'인가? 누가 '지혜로운 사람'인가? 아무리 작은 지식이라도 삶에 적용하여 실체의 세계를 이루어 가는 자이다. 허상의 세계에서는 지식이 많은 자가 지식이 없는 자보다 우위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체의 세계에서는 지식이 적지만 다 실행한 자가 지식이 많지만 하나도 실행하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더 인정받고 대접받을 것이다. 실체의 세계인 '천국'이 바로 그러한 곳이 아니겠는가? 아니, 그러한 곳이어야만 한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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