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pril 21, 2011

나를 위로하시기 위하여

나를 위로하시기 위하여

내가 사람들에게 환영받지 못함을 인하여
섭섭하게 생각할 때,
주님은 나에게
"하나님의 아들인 나는
사람들의 침뱉음을 당하고
십자가에 죽기까지 하였다"고
말씀하시는 듯하니,
나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내가 세상에서 성공한 친구들과 비교하며
낙심에 빠져 헤매고 있을 때,
주님은 나에게
"하나님의 아들인 나는
겨우 열 두 제자를 키웠지만
그 중에 나를 부인한 자와 배반한 자도 있었다"고
말씀하시는 듯하니,
나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내가 혹시 건강을 잃어버리면 어쩌나
염려하고 있을 때,
주님은 나에게
"하나님의 아들인 나는
겨우 서른세 살 나이에
어머니의 눈물을 보면서 숨을 거두었다"고
말씀하시는 듯하니,
나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내가 자녀들에게 물려줄 만큼 자랑할 것이 없어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고 있을 때,
주님은 나에게
"하나님의 아들인 나는
나를 위한 세금 낼 돈이 없어
제자들이 고기를 잡아 대신 내주었다"고
말씀하시는 듯하니,
나의 마음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하나님의 아들이신,
우주의 창조주시요 주인이신,
주님이 고난 당하시고 스스로 십자가에서 죽으심은
오늘 이 순간 나를 위로하고자 하심이었군요.
주님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나도 주님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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