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완전성
오직 하나님만이 완전하시다. 역으로, 절대적으로 완전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다. 우리는 그 분을 '하나님'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이미 이루신 분으로서 완전하신가? 유대인들을 비롯하여 일부의 신학자들과 신자들이 그렇게 생각한다. "하나님은 창세기 1-2장에서 모든 창조를 완성하셨으므로 완전한 안식에 들어가셨다. 그러므로 창조는 이미 완전하게 끝났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안식일에 일하는 것을 그토록 철저하게 배격하였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 후로 줄곧 쉬고 계시는가? 우주 창조가 완전한 하나님의 창조로써 이미 다 끝나버린 사건이라면, 그 속에 있는 이 무수히 많은 불완전함들과 문제들은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 영원토록 그러한 상태에서 고통을 받아야만 한다는 말인가? 하나님은 과연 실수 투성이의 불완전한 분이신가?
오늘날 과학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다보니, 가전기기들의 기능이 과거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다양성을 가지게 되었다. 너무 기능이 많아서 사용되지 않는 부분이 사용되는 부분보다 훨씬 많을 지경까지 되었다. 그러면 내가 그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기능이 없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 기능은 언제든지 내가 필요할 때 사용될 수 있도록 그 속에 계속 들어 있다. 다만 내가 직접 그 기능을 사용하기 전까지는, 내 경험 속에서는, 그 기능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일 뿐이다.
하나님의 완전성을 100%로 표현할 때, 그 일부분은 이미 실체로 나타났을 것이고 나머지는 아직 잠재로 있을 것이다. 30%가 실체로 나타났든지, 70%가 실체로 나타났든지, 하나님의 전체성 100%는 전혀 영향 받지 않고 '완전하심'은 항상 영원토록 유지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는 실체로 나타난 것과 잠재에 차이가 없이 모두 완전한 뜻과 계획 속에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완전성을 오직 인간의 이성과 감정에 의해서만 판단을 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지극히 일부분만을 알게 될 것이다. 물질세계인 이 우주의 창조는 하나님의 전체성에 있어서 지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하나님은 영이시고, 물질세계가 창조되기 이전에 이미 영의 세계는 영원함 속에서 존재해 오고 있었다. 영의 세계만이 존재하고 있을 때, "물질세계 즉 이 우주가 완전히 없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아니다! 물질세계로서의 우주는 하나님의 능력 속에 '잠재력'으로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그저 하나님께서 "있으라"는 명령만 내리시면, 어느 시점에서든지 물질로 변화될 수 있는, 완전하게 설계도가 만들어지고 완전하게 과정이 설립되어 있고, 완전하게 그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는, 그러한 잠재의 세계로서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잠재'가 '실체'로 변화되는 사건, 즉 우리 인간의 입장에서 볼 때의 '창조'는 '현재'라는 영원토록 이어지는 순간들 속에서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 영원토록 이어지는 사건이다. 그 순간들을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시고, 잠재되어 있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영원토록 실체로 변화되어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러니 "창조는 완전하게 끝났다. 하나님은 완전하게 안식하신다"는 말은 하나님의 잠재성과 창조를 무시하고 거부하는 태도가 아니겠는가?
"하나님이 온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온전하라"는 하나님이 주신 인간에게 있어서의 대명제는, '잠재'를 고려하는 이러한 하나님의 완전성에 기초를 두어야 할 것이다. 인간이 어떻게 온전해질 수 있는가?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불가능한 일을 인간에게 명령하실까? 아니다. 인간이 어느 순간에든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따라가겠다"고 결단하는 순간, 그리고 그것이 생각이나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분명히 실천되어져 갈 준비가 되어 있을 때, 하나님의 완전하심이 그 인간에게 하나의 '잠재'로 소유되는 것이다. 그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닫고 실행하는 순간마다 그의 인생은 '잠재'를 포함하는 존재로서 하나님의 완전성 속에 있게 된다. 그 길을 정확하게 걸어가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그 '잠재'가 '실체'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온전하심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는 말씀을 실현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우주는 오늘도 하나님의 잠재성 앞에서 큰 호기심과 소망과 기대감을 가지고 경외심으로 떨고 있다. 과연 어떤 뜻과 계획이 실체로 나타나며 이루어져 갈 것인가?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믿는, 진리를 따르는 성도들 역시 이 '하나님의 완전성' 앞에서 큰 호기심과 소망과 기대감을 가지고 경외심으로 떨고 서 있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의 동역자'로 부르심을 받은 사명자들이기 때문이다.(김)
오직 하나님만이 완전하시다. 역으로, 절대적으로 완전하신 분은 오직 하나님뿐이시다. 우리는 그 분을 '하나님'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이미 이루신 분으로서 완전하신가? 유대인들을 비롯하여 일부의 신학자들과 신자들이 그렇게 생각한다. "하나님은 창세기 1-2장에서 모든 창조를 완성하셨으므로 완전한 안식에 들어가셨다. 그러므로 창조는 이미 완전하게 끝났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안식일에 일하는 것을 그토록 철저하게 배격하였다. 그러면 하나님은 그 후로 줄곧 쉬고 계시는가? 우주 창조가 완전한 하나님의 창조로써 이미 다 끝나버린 사건이라면, 그 속에 있는 이 무수히 많은 불완전함들과 문제들은 어떻게 된다는 것인가? 영원토록 그러한 상태에서 고통을 받아야만 한다는 말인가? 하나님은 과연 실수 투성이의 불완전한 분이신가?
오늘날 과학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다보니, 가전기기들의 기능이 과거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다양성을 가지게 되었다. 너무 기능이 많아서 사용되지 않는 부분이 사용되는 부분보다 훨씬 많을 지경까지 되었다. 그러면 내가 그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 기능이 없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그 기능은 언제든지 내가 필요할 때 사용될 수 있도록 그 속에 계속 들어 있다. 다만 내가 직접 그 기능을 사용하기 전까지는, 내 경험 속에서는, 그 기능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일 뿐이다.
하나님의 완전성을 100%로 표현할 때, 그 일부분은 이미 실체로 나타났을 것이고 나머지는 아직 잠재로 있을 것이다. 30%가 실체로 나타났든지, 70%가 실체로 나타났든지, 하나님의 전체성 100%는 전혀 영향 받지 않고 '완전하심'은 항상 영원토록 유지될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는 실체로 나타난 것과 잠재에 차이가 없이 모두 완전한 뜻과 계획 속에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완전성을 오직 인간의 이성과 감정에 의해서만 판단을 하고자 한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지극히 일부분만을 알게 될 것이다. 물질세계인 이 우주의 창조는 하나님의 전체성에 있어서 지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다. 하나님은 영이시고, 물질세계가 창조되기 이전에 이미 영의 세계는 영원함 속에서 존재해 오고 있었다. 영의 세계만이 존재하고 있을 때, "물질세계 즉 이 우주가 완전히 없었다"고 말할 수 있는가? 아니다! 물질세계로서의 우주는 하나님의 능력 속에 '잠재력'으로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 그저 하나님께서 "있으라"는 명령만 내리시면, 어느 시점에서든지 물질로 변화될 수 있는, 완전하게 설계도가 만들어지고 완전하게 과정이 설립되어 있고, 완전하게 그 재료들이 준비되어 있는, 그러한 잠재의 세계로서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잠재'가 '실체'로 변화되는 사건, 즉 우리 인간의 입장에서 볼 때의 '창조'는 '현재'라는 영원토록 이어지는 순간들 속에서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 영원토록 이어지는 사건이다. 그 순간들을 하나님이 주관하고 계시고, 잠재되어 있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이 영원토록 실체로 변화되어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러니 "창조는 완전하게 끝났다. 하나님은 완전하게 안식하신다"는 말은 하나님의 잠재성과 창조를 무시하고 거부하는 태도가 아니겠는가?
"하나님이 온전하신 것처럼 너희도 온전하라"는 하나님이 주신 인간에게 있어서의 대명제는, '잠재'를 고려하는 이러한 하나님의 완전성에 기초를 두어야 할 것이다. 인간이 어떻게 온전해질 수 있는가?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불가능한 일을 인간에게 명령하실까? 아니다. 인간이 어느 순간에든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전적으로 수용하고 따라가겠다"고 결단하는 순간, 그리고 그것이 생각이나 말로만이 아니라 행동으로 분명히 실천되어져 갈 준비가 되어 있을 때, 하나님의 완전하심이 그 인간에게 하나의 '잠재'로 소유되는 것이다. 그가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깨닫고 실행하는 순간마다 그의 인생은 '잠재'를 포함하는 존재로서 하나님의 완전성 속에 있게 된다. 그 길을 정확하게 걸어가기만 하면, 자동적으로 그 '잠재'가 '실체'로 나타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온전하심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는 말씀을 실현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우주는 오늘도 하나님의 잠재성 앞에서 큰 호기심과 소망과 기대감을 가지고 경외심으로 떨고 있다. 과연 어떤 뜻과 계획이 실체로 나타나며 이루어져 갈 것인가?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믿는, 진리를 따르는 성도들 역시 이 '하나님의 완전성' 앞에서 큰 호기심과 소망과 기대감을 가지고 경외심으로 떨고 서 있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창조의 동역자'로 부르심을 받은 사명자들이기 때문이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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