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탄생을 위하여
어떤 사건이 일어나거나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우연히' 그렇게 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치밀한 계획과 과정'에 의해 그렇게 되는 것이다. 감나무 밑에 누워서 우연히 자기 입 속으로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전자라면, 햇볕을 잘 받아서 가장 맛있게 잘 익은 감을 따기 위해 고심하면서 도구를 만들어, 자신이 원하던 바로 그것을 따는 사람이 후자에 속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어떤 뜻을 세우시고, 그 뜻을 이루고자 하신다면, 이 두 가지 방법들 중 어느 쪽을 택하실까?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기적을 일으키신다'고 쉽게 생각해 버린다. 사람들의 눈에,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들은 '기적'일 수밖에 없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니까... 그러나, 그 결과를 완전하게 성취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구체적인 방법을 택하신다면, 위의 두 가지 중 어느 쪽을 선택하실까? 우연히 이루어질 때까지 실패를 거듭하면서 무한히 반복하실까?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어떤 목적들을 완전하게 성취시키기 위해 독생자 예수를 이 불완전하고 죄 많은 인간 세상으로 보내시기로 뜻을 정하셨다면, 이 두 가지 방법들 중 어느 쪽을 선택하실까? 사랑하시는 아들을 수도 없이 반복해 보내면서 우연히 그 뜻들이 이루어질 때까지 그를 수도 없이 여러 번 죽이실까? 아니다! 결코 아니다!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시기 때문에 그렇게 하실 수 없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시기 전에 어떻게 하셨을까? 아마도 어떤 방해가 있더라도 완전무결한 승리와 성취가 보장되는 완전한 계획을 세우시기 위해, 우리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어떤 과정을 택하셨을 것이다.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면서, 아무 힘없는 하나의 갓난아기로 태어날 예수가 그리스도가 되시기까지, 그를 완전하게 지키고 그 뜻을 완전하게 성취시킬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 하셨을 것이다. 우리 인간들이 이해할 수 있는 범주로 국한시키더라도, 얼마나 많은 천상의 존재들이 동원되었을지, 얼마나 긴 세월이 소요되었을지, 얼마나 광대한 공간이 그 계획을 위해 동원되었을지, 짐작은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예수의 오심은 이미 오래 전에 원시복음으로 예고되었고, 마태와 누가가 전하는 계보를 비롯하여 여러 사건들이 보여주는 것처럼 사탄의 끊임없는 악랄한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효하였으며, 선지자들을 통하여 계속 증거 되었고, 때가 이르자 결국에는 역사적 사건으로 분명하게 성취되었다.
예수의 탄생은 기적이었는가? 그렇다! 영이신, 영원 무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지극히 유한한 인간을 입고 태어난 놀라운 기적의 사건이었다. 그러나 우연에 의한 기적이었나? 그럴 수 없다. 결코 그럴 수 없다.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더 정확하게는 나 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과 그 진행 과정은 엄청난 준비와 완전무결한 지혜를 통해서였다. 그 결정체가 예수의 탄생으로부터 십자가에 이르는 30여년의 짧은 세월과 사건들로 세상 역사 속에 드러났던 것이다. 그 무한한 은혜의 혜택을 입은 사람이 바로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이다.(김)
어떤 사건이 일어나거나 결과물이 만들어지는 데에는 크게 두 가지 길이 있다. 하나는 '우연히' 그렇게 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치밀한 계획과 과정'에 의해 그렇게 되는 것이다. 감나무 밑에 누워서 우연히 자기 입 속으로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사람이 전자라면, 햇볕을 잘 받아서 가장 맛있게 잘 익은 감을 따기 위해 고심하면서 도구를 만들어, 자신이 원하던 바로 그것을 따는 사람이 후자에 속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어떤 뜻을 세우시고, 그 뜻을 이루고자 하신다면, 이 두 가지 방법들 중 어느 쪽을 택하실까?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기적을 일으키신다'고 쉽게 생각해 버린다. 사람들의 눈에,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들은 '기적'일 수밖에 없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니까... 그러나, 그 결과를 완전하게 성취시키기 위해 하나님께서 구체적인 방법을 택하신다면, 위의 두 가지 중 어느 쪽을 선택하실까? 우연히 이루어질 때까지 실패를 거듭하면서 무한히 반복하실까?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어떤 목적들을 완전하게 성취시키기 위해 독생자 예수를 이 불완전하고 죄 많은 인간 세상으로 보내시기로 뜻을 정하셨다면, 이 두 가지 방법들 중 어느 쪽을 선택하실까? 사랑하시는 아들을 수도 없이 반복해 보내면서 우연히 그 뜻들이 이루어질 때까지 그를 수도 없이 여러 번 죽이실까? 아니다! 결코 아니다! 하나님은 사랑 그 자체이시기 때문에 그렇게 하실 수 없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보내시기 전에 어떻게 하셨을까? 아마도 어떤 방해가 있더라도 완전무결한 승리와 성취가 보장되는 완전한 계획을 세우시기 위해, 우리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어떤 과정을 택하셨을 것이다.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하면서, 아무 힘없는 하나의 갓난아기로 태어날 예수가 그리스도가 되시기까지, 그를 완전하게 지키고 그 뜻을 완전하게 성취시킬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다 하셨을 것이다. 우리 인간들이 이해할 수 있는 범주로 국한시키더라도, 얼마나 많은 천상의 존재들이 동원되었을지, 얼마나 긴 세월이 소요되었을지, 얼마나 광대한 공간이 그 계획을 위해 동원되었을지, 짐작은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예수의 오심은 이미 오래 전에 원시복음으로 예고되었고, 마태와 누가가 전하는 계보를 비롯하여 여러 사건들이 보여주는 것처럼 사탄의 끊임없는 악랄한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효하였으며, 선지자들을 통하여 계속 증거 되었고, 때가 이르자 결국에는 역사적 사건으로 분명하게 성취되었다.
예수의 탄생은 기적이었는가? 그렇다! 영이신, 영원 무한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지극히 유한한 인간을 입고 태어난 놀라운 기적의 사건이었다. 그러나 우연에 의한 기적이었나? 그럴 수 없다. 결코 그럴 수 없다. 인간을 구원하기 위한, 더 정확하게는 나 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하나님의 계획과 그 진행 과정은 엄청난 준비와 완전무결한 지혜를 통해서였다. 그 결정체가 예수의 탄생으로부터 십자가에 이르는 30여년의 짧은 세월과 사건들로 세상 역사 속에 드러났던 것이다. 그 무한한 은혜의 혜택을 입은 사람이 바로 그리스도인 한 사람 한 사람이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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