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8편 사고 조율사의 사명과 섬김 ∥ 제110편 조율사와 개별 필사자의 관계▶
제109편
조율사와 우주 피조물의 관계
109:0.1 사고 조율사는 우주 생애를 사는 아이이며, 정말로 무체험 조율사는, 필사 피조물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동안에 반드시 체험을 획득해야한다. 인간 아이의 인격이 진화로 실존하려고 애쓰면서 성장하듯이, 조율사도 다음 단계로 상승하는 삶을 연습하면서 점점 성장한다. 아이가 초기 어린 시절에 사회생활과 놀이생활을 통해서 성숙한 활동에 적응할 융통성을 획득하듯이, 내주하는 조율사도, 모론시아 생애와 관계있는 활동을 필사자가 예비단계로 계획하고 연습하는 덕택으로, 다음 단계의 시공우주 생애를 위한 솜씨를 습득한다. 인간 실존은, 미래의 삶에서 증가된 책임과 더 큰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면서 조율사가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한때의 실습기간이다. 그러나 너에게 내주할지라도, 조율사의 수고는 현세의 삶에서, 그리고 행성에서 실존하면서 생기는 일에는 그다지 관여하지 않는다. 이를테면, 오늘날 사고 조율사는, 인간의 진화하는 정신 속에서 우주 생애의 실체를 미리 연습하고 있다.
109:1.1 무체험 조율사들이 디비닝톤에서 파송되기 전에 훈련과 성장을 위한 복잡하고 정교한 계획이 수립되지만, 우리는 이에 관하여 많이 알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내주하는 체험을 겪은 조율사가 필사자와 연합하는 새 사명에 착수하기 전에, 다시 훈련시키는 광범한 체계 또한 있으나, 이것 역시 우리는 실제로 알지 못한다.
1. 조율사의 성장
109:1.1 무체험 조율사들이 디비닝톤에서 파송되기 전에 훈련과 성장을 위한 복잡하고 정교한 계획이 수립되지만, 우리는 이에 관하여 많이 알지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의심할 여지없이, 내주하는 체험을 겪은 조율사가 필사자와 연합하는 새 사명에 착수하기 전에, 다시 훈련시키는 광범한 체계 또한 있으나, 이것 역시 우리는 실제로 알지 못한다.
109:1.2 관찰자가_내주했던 필사자가 생존에 실패할 때마다, 그 조율사가 디비닝톤으로 돌아갈 때, 확대된 훈련 과정이 예정돼있다고, 나는 인격화된 조율사에게서 들었다. 이 훈련은, 인간에게 내주했던 체험으로 인해 가능하게 되고, 그 조율사가 진화하는 시간 세계로 돌아가기 전에 항상 주어진다.
109:1.3 시공우주에서 실제로 사는 체험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새롭게 형성된 사고 조율사의 완전한 신성은, 이 신비 관찰자에게, 노련하게 섬기는 역량을 어떤 방법으로도 부여하지 않는다. 체험은 살아있는 실존에서 분리될 수 없으며; 아무리 신성한 재능이 많더라도, 실제 삶으로 확고히 해야 할 필연성에서, 너희를 조금도 면제시킬 수 없는 유일한 것이다. 그러므로, 지존자의 현재 영역 안에서 살고 활동하는 모든 존재와 마찬가지로, 조율사들도 체험을 획득해야하고, 체험하지 않은 낮은 집단으로부터, 더 많이 체험한 높은 집단으로 진보해야한다.
109:1.4 조율사들은 필사 정신 속에서 명확하게 발전하는 생애를 체험하며; 달성한 실체를 획득하는데, 이것은 영원히 그들의 것이다. 특정한 필사 상대자가 생존하든지 못하든지에 상관없이, 물질적 종족과 어떤 접촉을 갖든지, 그 결과로, 그들은 조율사로서 솜씨와 역량을 점진적으로 획득한다. 또한 그들은, 생존할 자격이 있는 불멸의 혼이 진화하도록 촉진하는 일에, 인간 정신의 대등한 동반자다.
109:1.5 조율사의 진화에서 첫 단계는, 필사 존재의 생존하는 혼과 융합할 때 달성된다. 이렇게, 너희는 사실상 사람으로부터 하나님께 이르기까지, 안쪽으로 그리고 위로 진화하는 한편, 조율사는 사실상 하나님으로부터 사람에 이르기까지, 바깥쪽으로 그리고 아래로 진화하며; 그래서 이 신성{神性}과 인간성의 합동으로 생기는 최종 산물은, 영원히 사람의 아들이자 하나님의 아들일 것이다.
109:2.1 체험과 관련하여, 조율사들의 분류--곧 무체험 조율사와 진보된 조율사와 최상 조율사--를 너희는 알게 됐다. 너희는 또한, 어떤 기능적 분류--곧 스스로_행동하는 조율사--도 알아야한다. 스스로_행동하는 조율사란:
109:2.2 1. 조율사를 필사 상대자에게 빌려줄 뿐인 그런 유형의 세계에, 또는 인간이 생존에 실패했던 실제 융합 행성에 일시 거주하는 자로서, 의지를 지닌 피조물의 진화하는 삶에서 어떤 필수 체험을 했다. 그런 관찰자는 진보된 조율사 곧 최상 조율사다.
109:2.3 2. 셋째 심령 궤도가 이뤄지고, 또한 개인 스랍 수호자를 배정받은 한 인간 속에서, 안정된 영적 능력을 획득했다.
109:2.4 3. 최상의 결정을 내렸던, 조율사와 엄숙하고 진지한 약혼 관계에 돌입했던 상대자를 가졌다. 그 조율사는 실제로 융합할 때를 미리 내다보며, 그 합동을 사실로 일어난 사건으로 간주한다.
109:2.5 4. 필사자가 상승하는 어떤 진화 세계에서, 운명 예비 단체 가운데 하나에 소집된 한 상대자를 갖고 있다.
109:2.6 5. 언젠가, 인간이 잠자는 동안에, 배정된 그 세계의 영적 경영과 관련된, 연락, 접촉, 재등록, 또는 기타 인간의 범위를 벗어나는 활동 등의 업적을 이루기 위하여, 필사 정신 속에 감금된 상태로부터 잠시 분리된 적이 있다.
109:2.7 6. 그 행성의 영적 질서에 필수적인 어떤 시공우주 업적을 실행할 역할이 맡겨진, 영 인격체의 육신적 보완체였던 어떤 인간의 체험에서, 위기의 때에 봉사했다.
109:2.8 스스로_행동하는 조율사는, 배속된 필사 상대자의 안과 밖에서 이룬 많은 업적이 가리키듯이, 자신이 직접 내주하는 인간의 인격과 관련 없는 모든 면에서, 현저한 정도로 의지를 갖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 조율사들은 그 영역의 수많은 활동에 참여하지만, 스스로 선택한 이 세상 장막{帳幕}에서, 감지되지 않은 상태로 내주하는 존재로서 더 자주 활동한다.
109:2.9 이와 같은 더 높고 더 많이 체험한 유형의 조율사는, 다른 영역에 있는 자들과 대화할 수 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스스로_행동하는 조율사들은, 이렇게 서로 대화하는 한편, 오직 공동으로 일하는 수준에서, 자신이 머무는 영역의 조율사 직무에 필수인 보관용{保管用} 자료를 보전할 목적으로 그렇게 하지만, 그들은 때때로 위기가 닥쳤을 때 행성 간 문제에서 활동한다고 알려져 있다.
109:2.10 스스로_행동하는 최상 조율사는 인간의 육신을 마음대로 떠날 수 있다. 내주하는 자는 필사 생명의 유기적 또는 생물학적 부분이 아니며; 그 위에 신성하게 얹혀있다. 원래 생명 계획에서는, 그들이 마련돼 있었으나, 물질로 실존하는 데 필수적이지는 않다. 그럼에도 일단 그들이 내주하게 된 후에는, 자신의 필사 장막을 잠깐이라도 떠나는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을 전해야겠다.
109:2.11 초월 행동을 하는 조율사는, 자신에게 맡겨진 과제를 완수했고, 오직 물질적_생명 운반체가 분해되거나, 그 불멸의 혼이 옮겨지기만을 기다리는 자다.
109:3.1 신비 관찰자들이 하는 구체적인 일의 특성은, 그들의 임무의 본질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연락하는 조율사인가 또는 융합하는 조율사인가 아닌가에 달렸다. 어떤 조율사들은 다만 자신의 상대자에게 일시적 생애 동안만 대여되며; 다른 조율사들은 자신의 상대자가 생존하는 경우에 영존하는 융합을 하도록 허락된, 인격 후보자로서 증여된다. 또한 그들의 활동에는, 다른 체계와 우주들뿐 아니라 다른 행성 유형들 가운데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대체로, 그들의 활동은 놀랄 만큼 한결같으며, 어떤 창조된 계층의 하늘 존재들이 맡는 임무보다 더 한결같다.
109:1.3 시공우주에서 실제로 사는 체험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없다. 새롭게 형성된 사고 조율사의 완전한 신성은, 이 신비 관찰자에게, 노련하게 섬기는 역량을 어떤 방법으로도 부여하지 않는다. 체험은 살아있는 실존에서 분리될 수 없으며; 아무리 신성한 재능이 많더라도, 실제 삶으로 확고히 해야 할 필연성에서, 너희를 조금도 면제시킬 수 없는 유일한 것이다. 그러므로, 지존자의 현재 영역 안에서 살고 활동하는 모든 존재와 마찬가지로, 조율사들도 체험을 획득해야하고, 체험하지 않은 낮은 집단으로부터, 더 많이 체험한 높은 집단으로 진보해야한다.
109:1.4 조율사들은 필사 정신 속에서 명확하게 발전하는 생애를 체험하며; 달성한 실체를 획득하는데, 이것은 영원히 그들의 것이다. 특정한 필사 상대자가 생존하든지 못하든지에 상관없이, 물질적 종족과 어떤 접촉을 갖든지, 그 결과로, 그들은 조율사로서 솜씨와 역량을 점진적으로 획득한다. 또한 그들은, 생존할 자격이 있는 불멸의 혼이 진화하도록 촉진하는 일에, 인간 정신의 대등한 동반자다.
109:1.5 조율사의 진화에서 첫 단계는, 필사 존재의 생존하는 혼과 융합할 때 달성된다. 이렇게, 너희는 사실상 사람으로부터 하나님께 이르기까지, 안쪽으로 그리고 위로 진화하는 한편, 조율사는 사실상 하나님으로부터 사람에 이르기까지, 바깥쪽으로 그리고 아래로 진화하며; 그래서 이 신성{神性}과 인간성의 합동으로 생기는 최종 산물은, 영원히 사람의 아들이자 하나님의 아들일 것이다.
2. 스스로_행동하는 조율사
109:2.1 체험과 관련하여, 조율사들의 분류--곧 무체험 조율사와 진보된 조율사와 최상 조율사--를 너희는 알게 됐다. 너희는 또한, 어떤 기능적 분류--곧 스스로_행동하는 조율사--도 알아야한다. 스스로_행동하는 조율사란:
109:2.2 1. 조율사를 필사 상대자에게 빌려줄 뿐인 그런 유형의 세계에, 또는 인간이 생존에 실패했던 실제 융합 행성에 일시 거주하는 자로서, 의지를 지닌 피조물의 진화하는 삶에서 어떤 필수 체험을 했다. 그런 관찰자는 진보된 조율사 곧 최상 조율사다.
109:2.3 2. 셋째 심령 궤도가 이뤄지고, 또한 개인 스랍 수호자를 배정받은 한 인간 속에서, 안정된 영적 능력을 획득했다.
109:2.4 3. 최상의 결정을 내렸던, 조율사와 엄숙하고 진지한 약혼 관계에 돌입했던 상대자를 가졌다. 그 조율사는 실제로 융합할 때를 미리 내다보며, 그 합동을 사실로 일어난 사건으로 간주한다.
109:2.5 4. 필사자가 상승하는 어떤 진화 세계에서, 운명 예비 단체 가운데 하나에 소집된 한 상대자를 갖고 있다.
109:2.6 5. 언젠가, 인간이 잠자는 동안에, 배정된 그 세계의 영적 경영과 관련된, 연락, 접촉, 재등록, 또는 기타 인간의 범위를 벗어나는 활동 등의 업적을 이루기 위하여, 필사 정신 속에 감금된 상태로부터 잠시 분리된 적이 있다.
109:2.7 6. 그 행성의 영적 질서에 필수적인 어떤 시공우주 업적을 실행할 역할이 맡겨진, 영 인격체의 육신적 보완체였던 어떤 인간의 체험에서, 위기의 때에 봉사했다.
109:2.8 스스로_행동하는 조율사는, 배속된 필사 상대자의 안과 밖에서 이룬 많은 업적이 가리키듯이, 자신이 직접 내주하는 인간의 인격과 관련 없는 모든 면에서, 현저한 정도로 의지를 갖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 조율사들은 그 영역의 수많은 활동에 참여하지만, 스스로 선택한 이 세상 장막{帳幕}에서, 감지되지 않은 상태로 내주하는 존재로서 더 자주 활동한다.
109:2.9 이와 같은 더 높고 더 많이 체험한 유형의 조율사는, 다른 영역에 있는 자들과 대화할 수 있음이 분명하다. 그러나 스스로_행동하는 조율사들은, 이렇게 서로 대화하는 한편, 오직 공동으로 일하는 수준에서, 자신이 머무는 영역의 조율사 직무에 필수인 보관용{保管用} 자료를 보전할 목적으로 그렇게 하지만, 그들은 때때로 위기가 닥쳤을 때 행성 간 문제에서 활동한다고 알려져 있다.
109:2.10 스스로_행동하는 최상 조율사는 인간의 육신을 마음대로 떠날 수 있다. 내주하는 자는 필사 생명의 유기적 또는 생물학적 부분이 아니며; 그 위에 신성하게 얹혀있다. 원래 생명 계획에서는, 그들이 마련돼 있었으나, 물질로 실존하는 데 필수적이지는 않다. 그럼에도 일단 그들이 내주하게 된 후에는, 자신의 필사 장막을 잠깐이라도 떠나는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을 전해야겠다.
109:2.11 초월 행동을 하는 조율사는, 자신에게 맡겨진 과제를 완수했고, 오직 물질적_생명 운반체가 분해되거나, 그 불멸의 혼이 옮겨지기만을 기다리는 자다.
3. 조율사와 필사자 유형의 관계
109:3.1 신비 관찰자들이 하는 구체적인 일의 특성은, 그들의 임무의 본질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연락하는 조율사인가 또는 융합하는 조율사인가 아닌가에 달렸다. 어떤 조율사들은 다만 자신의 상대자에게 일시적 생애 동안만 대여되며; 다른 조율사들은 자신의 상대자가 생존하는 경우에 영존하는 융합을 하도록 허락된, 인격 후보자로서 증여된다. 또한 그들의 활동에는, 다른 체계와 우주들뿐 아니라 다른 행성 유형들 가운데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대체로, 그들의 활동은 놀랄 만큼 한결같으며, 어떤 창조된 계층의 하늘 존재들이 맡는 임무보다 더 한결같다.
109:3.2 (제1 계열 집단의) 어떤 원시 세계에서, 조율사는 체험 훈련으로서, 주로 자아_수양과 진보 발전을 위해 피조물 정신에 내주한다. 무체험 조율사는, 대개 원시인이 선택의 골짜기에 도달하는 초기 시대 동안 그런 세계에 파송되지만, 그때 비교적 적은 숫자만이, 더 높은 수준의 솟아나는 영성{靈性}
달성을 위하여 자아를_지배하고 성품을 획득하는 언덕을 넘어서, 도덕적 높이까지 올라가기로 선택할 것이다. (어쨌든, 조율사와 융합하지 못한 많은 사람이 영_융합 상승자로서 살아남는다.) 조율사는 원시 정신과 일시적으로 연합하면서, 가치 있는 훈련을 받고 멋진 체험을 획득하고, 다른 세계의 더 높은 존재들을 위하여 이 체험을 나중에 활용할 수 있다. 생존할 가치가 있는 것 가운데 어떤
것도, 온 우주에서
결코 없어지지 않는다.
109:3.3 (제2 계열 집단의) 또 다른 유형의 세계에서는, 조율사들이 필사 존재에게 단순히 대여된다. 여기서는 관찰자들이 그런 내주를 통하여 인격 융합을 획득할 수 없지만, 필사자의 생애 동안에, 유란시아 필사자들에게 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이, 자신의 인간 상대자에게 도움을 준다. 조율사들은 여기서 더 높은 영적 달성을 위한 원형{原型}으로서, 생존하는 성품을 완성시키는 흥미로운 과제에 임시 협조자로서, 짧은 단 한 번의 생애 동안 필사 피조물에게 대여된다. 이 조율사들은 자연사{自然死} 후에도 돌아가지 않으며; 생존하는 이 필사자들은, 영 융합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109:3.4 (제3 계열 집단의) 유란시아같은 세계에서는, 신성한 선물과 실제로 약혼하는 관계, 즉 삶과 죽음을 정하는 약속이 있다. 너희가 생존하면, 영원한 합동, 즉 사람과 조율사가 하나의 존재로 되는 영구적 융합이 있게 된다.
109:3.5 이 계열의 세계에서 삼분{三分}된_뇌를 가진 필사자의 경우에, 조율사들은 현세의 생애 동안, 하나의_뇌 그리고 이분{二分}된_뇌 유형보다 훨씬 많은 실제 접촉을 상대자와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죽음 이후의 생애에서는, 삼분된_뇌 유형도 하나의_뇌 유형이나 이분된_뇌 유형과--곧 유란시아 인종들과-- 똑같이 진행한다.
109:3.3 (제2 계열 집단의) 또 다른 유형의 세계에서는, 조율사들이 필사 존재에게 단순히 대여된다. 여기서는 관찰자들이 그런 내주를 통하여 인격 융합을 획득할 수 없지만, 필사자의 생애 동안에, 유란시아 필사자들에게 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이, 자신의 인간 상대자에게 도움을 준다. 조율사들은 여기서 더 높은 영적 달성을 위한 원형{原型}으로서, 생존하는 성품을 완성시키는 흥미로운 과제에 임시 협조자로서, 짧은 단 한 번의 생애 동안 필사 피조물에게 대여된다. 이 조율사들은 자연사{自然死} 후에도 돌아가지 않으며; 생존하는 이 필사자들은, 영 융합을 통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109:3.4 (제3 계열 집단의) 유란시아같은 세계에서는, 신성한 선물과 실제로 약혼하는 관계, 즉 삶과 죽음을 정하는 약속이 있다. 너희가 생존하면, 영원한 합동, 즉 사람과 조율사가 하나의 존재로 되는 영구적 융합이 있게 된다.
109:3.5 이 계열의 세계에서 삼분{三分}된_뇌를 가진 필사자의 경우에, 조율사들은 현세의 생애 동안, 하나의_뇌 그리고 이분{二分}된_뇌 유형보다 훨씬 많은 실제 접촉을 상대자와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죽음 이후의 생애에서는, 삼분된_뇌 유형도 하나의_뇌 유형이나 이분된_뇌 유형과--곧 유란시아 인종들과-- 똑같이 진행한다.
109:3.6 이분된_뇌 세계들에서는, 증여되는 낙원 아들이 머문 후에, 의심할 여지없이 생존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에게 무체험 조율사가 배정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우리가 믿기로, 그런 세계에서 생존 수용력을 가진 총명한 남녀에게 내주하는 모든 조율사는, 실제로 진보된 유형 또는 최상의 유형에 속한다.
109:3.7 유란시아의 초기 진화 인종 가운데 많은 경우에 세 가지 집단의 존재들이 있었다. 그들 중에는, 너무 동물에 가까워서 조율사를 받을 능력이 전혀 없는 존재들이 있었다. 의심할 여지없이 조율사를 받을 수 있는 능력을 드러내고, 도덕적으로 책임질 나이가 되면, 즉시 조율사를 받는 자들도 있었다. 셋째 부류는 경계선에 있는 자들이었는데; 그들은 조율사를 받을 수 있는 능력은 갖췄으나, 각자 몸소 청원해야만 관찰자들이 그 정신에 내주할 수 있었다.
109:3.8 그러나 부적당하고 열등한 조상의 영향 때문에 상속권을 상실함으로 말미암아, 실질적으로 생존할 자격을 잃어버린 자의 경우에, 많은 무체험 조율사는, 진화 정신과 접촉하면서 값진 예비 체험을 가졌고, 그리하여 어떤 다른 세계에서 더 높은 유형의 정신에게 나중에 배정될 수 있는, 더 나은 자격을 갖췄다.
109:4.1 내주하는 조율사는, 인간들 사이에서 높은 형태의 지성적 상호_연락에 많은 도움을 준다. 동물도 동료의 느낌을 갖지만, 서로 개념을 전달하지는 않으며;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 뿐, 관념이나 이상{理想}은 표현하지 못한다. 동물에서 기원된 사람도, 사고 조율사가 증여되기 전에는, 높은 유형의 지적 교제나 영적 교류를 동료들과 나누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말하기를 개발할 때, 그런 진화 피조물은 조율사를 받아들이게 되는 순탄한 길을 밟고 있다.
109:4.2 동물은 서로 미숙한 방법으로 대화하지만, 그런 원시적 접촉에는 인격이 거의 또는 전혀 없다. 조율사는 인격이 아니며; 인격이전 존재다. 그러나 그들은 인격의 근원에서 쏟아져 나오고, 그들이 현존함으로 인간 인격의 질적{質的} 표현이 증대되며; 조율사가 이전의 체험을 지녔다면, 특히 이것이 참말이다.
109:4.3 조율사의 유형은, 인간 인격의 표현 잠재력과 크게 상관있다. 오랜 시절 동안, 유란시아에서 많은 위대한 지적 및 영적 지도자가 영향을 끼칠 수 있었던 것은, 주로 그들에게 내주했던 조율사의 우수성과 이전{以前} 체험 때문이었다.
109:4.4 내주하는 조율사들은, 고대의 원시인 자손을 인간화시키고 변모시키는 데 다른 영적 영향과 적지 않게 협동해왔다. 유란시아에 거주하는 자들의 정신에 내주하던 조율사가 모두 떠나게 된다면, 세상은 많은 부분이 다시 원시 시대 사람의 모습과 풍습으로 서서히 돌아갈 것인데; 신성한 관찰자들은, 진보하는 문명의 진정한 잠재력 가운데 하나다.
109:4.5 나는 유란시아에서 어느 정신에 내주하는 사고 조율사를 관찰한 적이 있는데, 우버사의 기록에 의하면, 그는 오르본톤에서 전에 열다섯 명의 정신에 내주했었다. 우리는 이 관찰자가 다른 연방우주들에서도 비슷한 체험을 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나는 그렇다고 추정한다. 이 조율사는 불가사의한 존재였고, 지금 이 시대 동안에 유란시아에서 가장 유용하고 유력한 세력 가운데 하나다. 다른 이들이 생존하기를 거절함으로써 잃어버렸던 것을, 이 인간이 (그리고 너희 세계 전체가) 이제 쟁취한다. 체험된 조율사를 지금 갖고 있는 자라도, 생존할 자질이 그에게 갖춰지지 않았다면 이를 빼앗기게 돼있으며, 한편 생존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에게는, 게을러서 포기한 자가 가졌던, 앞서_체험한 조율사까지도 주어질 것이다.
109:4.6 어떤 의미에서는 아마 조율사들이, 진리와 아름다움과 선함의 영역에서 행성의 상호간_교류를 어느 정도 촉진시키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동일한 행성에서 두 번 내주하는 체험이 그들에게 주어지는 일은 거의 없으며; 이 세상에 전에 왔던 조율사가 유란시아에서 지금 다시 일하는 경우는 없다. 내가 무엇을 말하는지 아는 것은, 우버사의 기록보관소에 있는 그들의 번호와 기록을 우리가 갖고 있기 때문이다.
109:5.1 스스로_행동하는 최상 조율사들은 종종, 해방됐으나 통제되는 창조적 상상력의 경로에서 인간의 정신이 자유롭게 흘러갈 때, 영적 중요성이 있는 요소들을 그 정신에게 제공할 수 있다. 그럴 때, 그리고 때로는 잠자고 있는 동안에, 조율사가 정신의 흐름을 붙잡아서 그 흐름을 멈추게 하고, 그다음에 그 관념의 진행을 다른 데로 돌릴 수 있으며; 이 모든 것은, 초월_의식이 있는 높은 심중{心中}에 깊은 영적 전환을 일으키기 위하여 행해진다. 이처럼 정신의 힘과 에너지가, 현재와 장래의 영적 수준에서 접촉하는 격식에 더 온전하게 맞춰진다.
109:5.2 정신에 빛을 비추는 것, 즉 네 안에 항상 내주하는 잠재 인격체의 지혜, 진리, 선함, 및 아름다움을 네가 부분적으로나마 의식할 수 있도록, 네 안에서 계속 이야기하는 신성한 음성을 듣는 것이 때때로 가능하다.
109:5.3 그러나 불안정하고 빠르게 바뀌는 너희의 정신 태도 때문에, 조율사들의 업무가 종종 방해받고 계획이 훼방된다. 조율사들의 일은, 필사자 종족들의 타고난 본성으로 인해 간섭 받을 뿐만 아니라, 또한 이 직무는 너희 자신의 선입견, 고정된 관념, 그리고 오래_계속된 편견으로 인해서도 아주 많이 지연된다. 이런 장애물 때문에, 오직 조율사들의 미완성 작품이 의식 속으로 여러 번 떠오르며, 개념상 혼란은 불가피하다. 따라서, 정신의 상황을 세밀히 살펴볼 때, 모든 체험과 생각 하나하나가 무엇이 될 뻔 했는지를 전혀 무시하면서, 바로 그것이 실제로 무엇이고 근본적으로 무엇인가를 기민하게 인식하는 것만이 가장 안전하다.
109:5.4 인생에서 중대한 문제는, 조상에게서 물려받는 삶의 성향을, 신비 관찰자의 신성한 현존이 시작한 영적 충동의 요구에 맞추는 일이다. 우주와 연방우주의 생애에서 두 주인을 섬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나, 유란시아에서 네가 지금 사는 인생에서는, 누구나 어차피 두 주인을 섬길 수밖에 없다. 인간은 계속해서 현세에 타협하는 기술에 반드시 숙달돼야하고, 한편 오직 한 주인에게 영적으로 충성해야하며; 이것이 바로, 왜 아주 많은 사람이 비틀거리고 넘어지고 지치고, 진화 투쟁에서 생기는 긴장감에 굴복하는지, 그 이유다.
109:5.5 대뇌{大腦}의 재능이라는 유전적 유산과, 전기화학적으로 총괄하는 유전적 유산, 이 두 가지는 효과적인 조율사 활동을 제한하도록 작용하지만, (정상적 정신에서는) 어떤 유전적 장애도, 궁극의 영적 성취를 방해하지 못한다. 인격체가 획득하는 속도에 영향을 줄지는 몰라도, 유전은 상승하는 모험을 궁극에 완성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 네가 조율사와 협동한다면, 그 신의 선물은 조만간에 불멸의 모론시아 혼을 발전시킬 것이며, 그와 융합한 후에, 그 새 피조물을 지방우주의 주권자인 으뜸 아들에게, 그리고 결국은 낙원에 계신 조율사들의 아버지께 나타낼 것이다.
109:6.1 조율사는 결코 실패하지 않으며; 생존 가치가 있는 것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으며; 의미를_발견하거나 평가하는 인격체가 생존하든지 못하든지 상관없이, 의지를 지닌 모든 피조물 속의 중요한 모든 가치는 확실히 살아남는다. 그리고 이와 마찬가지로, 필사 피조물은 생존을 거부할 수 있으며; 그래도 생애의 체험은 낭비되지 않으며; 영원한 조율사는 그런 외견상 실패한 생애의 가치_있는 특색을 어떤 다른 세계로 가져가서, 생존 수용력이 있는 더 높은 유형의 어떤 필사 정신에게, 이 살아남은 의미와 가치를 증여한다. 가치_있는 체험은 결코 헛되이 일어나지 않으며; 어떤 진정한 의미나 실제 가치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109:6.2 융합 후보자들과 관련하여, 신비 관찰자가 동료 필사자에게 버림받고, 그 인간 동반자가 상승하는 생애를 추구하지 않겠다고 거절하면, 자연사로 인해 (또는 그전에) 해방될 때, 조율사는 생존하지 못하는 그 피조물의 정신 속에서 진화돼온, 생존할 가치가 있는 모든 것을 가져간다. 이어지는 인간 상대자들이 생존하지 못해서, 조율사가 융합 인격 달성에 반복적으로 실패하고, 이 관찰자가 나중에 인격화된다면, 이 필사 정신들에게 내주하고 그 정신을 통달하면서 획득한 모든 체험은, 그런 새롭게 인격화된 조율사의 실제 소유물, 즉 장래의 모든 시대에 걸쳐서 활용하고 누릴 수 있는 자산이 될 것이다. 이 계층의 인격화된 조율사는, 모든 예전 피조물 주인의 살아남은 특징을 전부 혼합하여 조립한 것이다.
109:6.3 오랜 우주 체험을 겪은 조율사는, 증여 사명을 수행중인 신의 아들에게 내주하려고 자원할 때, 이 봉사를 통해서 인격 달성이 결코 이뤄질 수 없음을 잘 안다. 그러나 영들의 아버지께서는, 이 지원자에게 종종 인격을 수여하고, 그들 부류의 지휘자로 세우신다. 이들은 디비닝톤에서 영화롭게 권위를 받은 인격체다. 그들의 독특한 본성은, 필사자에게 여러 번 내주한 체험을 모자이크식으로 인간성을 구현한 것이고, 또한 마지막으로 내주하는 체험을 얻으려고 증여되는 낙원 아들의 인간적 신성{神性}을 가리키는 영 이력서다.
109:6.4 너희 지방우주에서 조율사들의 활동은 네바돈 미가엘의 인격화된 조율사의 지휘를 받는데, 미가엘이 요셉의 아들 예수의 육신 속에서 인간 생애를 살았을 때, 바로 이 관찰자가 그를 한 걸음 한 걸음 안내했다. 이 비범한 조율사는 자신이 맡은 책임에 충실했고, 이 용맹스런 관찰자는 현명하게 인간 본성을 지휘했는데, 아버지의 완전한 뜻을 찾아가는 선택을 할 때, 그 낙원 아들의 필사 정신을 항상 안내했다. 이 조율사는, 이전에 아브라함 때 마키벤타 멜기세덱과 함께 봉사했고, 이렇게 내주하기 전에, 그리고 이 두 증여 체험 사이에, 엄청난 공훈을 세우는 일에 종사했다.
109:3.7 유란시아의 초기 진화 인종 가운데 많은 경우에 세 가지 집단의 존재들이 있었다. 그들 중에는, 너무 동물에 가까워서 조율사를 받을 능력이 전혀 없는 존재들이 있었다. 의심할 여지없이 조율사를 받을 수 있는 능력을 드러내고, 도덕적으로 책임질 나이가 되면, 즉시 조율사를 받는 자들도 있었다. 셋째 부류는 경계선에 있는 자들이었는데; 그들은 조율사를 받을 수 있는 능력은 갖췄으나, 각자 몸소 청원해야만 관찰자들이 그 정신에 내주할 수 있었다.
109:3.8 그러나 부적당하고 열등한 조상의 영향 때문에 상속권을 상실함으로 말미암아, 실질적으로 생존할 자격을 잃어버린 자의 경우에, 많은 무체험 조율사는, 진화 정신과 접촉하면서 값진 예비 체험을 가졌고, 그리하여 어떤 다른 세계에서 더 높은 유형의 정신에게 나중에 배정될 수 있는, 더 나은 자격을 갖췄다.
4. 조율사와 인간 인격
109:4.1 내주하는 조율사는, 인간들 사이에서 높은 형태의 지성적 상호_연락에 많은 도움을 준다. 동물도 동료의 느낌을 갖지만, 서로 개념을 전달하지는 않으며; 감정을 표현할 수 있을 뿐, 관념이나 이상{理想}은 표현하지 못한다. 동물에서 기원된 사람도, 사고 조율사가 증여되기 전에는, 높은 유형의 지적 교제나 영적 교류를 동료들과 나누지 못하지만, 그럼에도, 말하기를 개발할 때, 그런 진화 피조물은 조율사를 받아들이게 되는 순탄한 길을 밟고 있다.
109:4.2 동물은 서로 미숙한 방법으로 대화하지만, 그런 원시적 접촉에는 인격이 거의 또는 전혀 없다. 조율사는 인격이 아니며; 인격이전 존재다. 그러나 그들은 인격의 근원에서 쏟아져 나오고, 그들이 현존함으로 인간 인격의 질적{質的} 표현이 증대되며; 조율사가 이전의 체험을 지녔다면, 특히 이것이 참말이다.
109:4.3 조율사의 유형은, 인간 인격의 표현 잠재력과 크게 상관있다. 오랜 시절 동안, 유란시아에서 많은 위대한 지적 및 영적 지도자가 영향을 끼칠 수 있었던 것은, 주로 그들에게 내주했던 조율사의 우수성과 이전{以前} 체험 때문이었다.
109:4.4 내주하는 조율사들은, 고대의 원시인 자손을 인간화시키고 변모시키는 데 다른 영적 영향과 적지 않게 협동해왔다. 유란시아에 거주하는 자들의 정신에 내주하던 조율사가 모두 떠나게 된다면, 세상은 많은 부분이 다시 원시 시대 사람의 모습과 풍습으로 서서히 돌아갈 것인데; 신성한 관찰자들은, 진보하는 문명의 진정한 잠재력 가운데 하나다.
109:4.5 나는 유란시아에서 어느 정신에 내주하는 사고 조율사를 관찰한 적이 있는데, 우버사의 기록에 의하면, 그는 오르본톤에서 전에 열다섯 명의 정신에 내주했었다. 우리는 이 관찰자가 다른 연방우주들에서도 비슷한 체험을 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나는 그렇다고 추정한다. 이 조율사는 불가사의한 존재였고, 지금 이 시대 동안에 유란시아에서 가장 유용하고 유력한 세력 가운데 하나다. 다른 이들이 생존하기를 거절함으로써 잃어버렸던 것을, 이 인간이 (그리고 너희 세계 전체가) 이제 쟁취한다. 체험된 조율사를 지금 갖고 있는 자라도, 생존할 자질이 그에게 갖춰지지 않았다면 이를 빼앗기게 돼있으며, 한편 생존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에게는, 게을러서 포기한 자가 가졌던, 앞서_체험한 조율사까지도 주어질 것이다.
109:4.6 어떤 의미에서는 아마 조율사들이, 진리와 아름다움과 선함의 영역에서 행성의 상호간_교류를 어느 정도 촉진시키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동일한 행성에서 두 번 내주하는 체험이 그들에게 주어지는 일은 거의 없으며; 이 세상에 전에 왔던 조율사가 유란시아에서 지금 다시 일하는 경우는 없다. 내가 무엇을 말하는지 아는 것은, 우버사의 기록보관소에 있는 그들의 번호와 기록을 우리가 갖고 있기 때문이다.
5. 조율사의 내주에 대한 물질적 장애
109:5.1 스스로_행동하는 최상 조율사들은 종종, 해방됐으나 통제되는 창조적 상상력의 경로에서 인간의 정신이 자유롭게 흘러갈 때, 영적 중요성이 있는 요소들을 그 정신에게 제공할 수 있다. 그럴 때, 그리고 때로는 잠자고 있는 동안에, 조율사가 정신의 흐름을 붙잡아서 그 흐름을 멈추게 하고, 그다음에 그 관념의 진행을 다른 데로 돌릴 수 있으며; 이 모든 것은, 초월_의식이 있는 높은 심중{心中}에 깊은 영적 전환을 일으키기 위하여 행해진다. 이처럼 정신의 힘과 에너지가, 현재와 장래의 영적 수준에서 접촉하는 격식에 더 온전하게 맞춰진다.
109:5.2 정신에 빛을 비추는 것, 즉 네 안에 항상 내주하는 잠재 인격체의 지혜, 진리, 선함, 및 아름다움을 네가 부분적으로나마 의식할 수 있도록, 네 안에서 계속 이야기하는 신성한 음성을 듣는 것이 때때로 가능하다.
109:5.3 그러나 불안정하고 빠르게 바뀌는 너희의 정신 태도 때문에, 조율사들의 업무가 종종 방해받고 계획이 훼방된다. 조율사들의 일은, 필사자 종족들의 타고난 본성으로 인해 간섭 받을 뿐만 아니라, 또한 이 직무는 너희 자신의 선입견, 고정된 관념, 그리고 오래_계속된 편견으로 인해서도 아주 많이 지연된다. 이런 장애물 때문에, 오직 조율사들의 미완성 작품이 의식 속으로 여러 번 떠오르며, 개념상 혼란은 불가피하다. 따라서, 정신의 상황을 세밀히 살펴볼 때, 모든 체험과 생각 하나하나가 무엇이 될 뻔 했는지를 전혀 무시하면서, 바로 그것이 실제로 무엇이고 근본적으로 무엇인가를 기민하게 인식하는 것만이 가장 안전하다.
109:5.4 인생에서 중대한 문제는, 조상에게서 물려받는 삶의 성향을, 신비 관찰자의 신성한 현존이 시작한 영적 충동의 요구에 맞추는 일이다. 우주와 연방우주의 생애에서 두 주인을 섬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나, 유란시아에서 네가 지금 사는 인생에서는, 누구나 어차피 두 주인을 섬길 수밖에 없다. 인간은 계속해서 현세에 타협하는 기술에 반드시 숙달돼야하고, 한편 오직 한 주인에게 영적으로 충성해야하며; 이것이 바로, 왜 아주 많은 사람이 비틀거리고 넘어지고 지치고, 진화 투쟁에서 생기는 긴장감에 굴복하는지, 그 이유다.
109:5.5 대뇌{大腦}의 재능이라는 유전적 유산과, 전기화학적으로 총괄하는 유전적 유산, 이 두 가지는 효과적인 조율사 활동을 제한하도록 작용하지만, (정상적 정신에서는) 어떤 유전적 장애도, 궁극의 영적 성취를 방해하지 못한다. 인격체가 획득하는 속도에 영향을 줄지는 몰라도, 유전은 상승하는 모험을 궁극에 완성하는 것을 막지 못한다. 네가 조율사와 협동한다면, 그 신의 선물은 조만간에 불멸의 모론시아 혼을 발전시킬 것이며, 그와 융합한 후에, 그 새 피조물을 지방우주의 주권자인 으뜸 아들에게, 그리고 결국은 낙원에 계신 조율사들의 아버지께 나타낼 것이다.
6. 참된 가치의 영속
109:6.1 조율사는 결코 실패하지 않으며; 생존 가치가 있는 것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으며; 의미를_발견하거나 평가하는 인격체가 생존하든지 못하든지 상관없이, 의지를 지닌 모든 피조물 속의 중요한 모든 가치는 확실히 살아남는다. 그리고 이와 마찬가지로, 필사 피조물은 생존을 거부할 수 있으며; 그래도 생애의 체험은 낭비되지 않으며; 영원한 조율사는 그런 외견상 실패한 생애의 가치_있는 특색을 어떤 다른 세계로 가져가서, 생존 수용력이 있는 더 높은 유형의 어떤 필사 정신에게, 이 살아남은 의미와 가치를 증여한다. 가치_있는 체험은 결코 헛되이 일어나지 않으며; 어떤 진정한 의미나 실제 가치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109:6.2 융합 후보자들과 관련하여, 신비 관찰자가 동료 필사자에게 버림받고, 그 인간 동반자가 상승하는 생애를 추구하지 않겠다고 거절하면, 자연사로 인해 (또는 그전에) 해방될 때, 조율사는 생존하지 못하는 그 피조물의 정신 속에서 진화돼온, 생존할 가치가 있는 모든 것을 가져간다. 이어지는 인간 상대자들이 생존하지 못해서, 조율사가 융합 인격 달성에 반복적으로 실패하고, 이 관찰자가 나중에 인격화된다면, 이 필사 정신들에게 내주하고 그 정신을 통달하면서 획득한 모든 체험은, 그런 새롭게 인격화된 조율사의 실제 소유물, 즉 장래의 모든 시대에 걸쳐서 활용하고 누릴 수 있는 자산이 될 것이다. 이 계층의 인격화된 조율사는, 모든 예전 피조물 주인의 살아남은 특징을 전부 혼합하여 조립한 것이다.
109:6.3 오랜 우주 체험을 겪은 조율사는, 증여 사명을 수행중인 신의 아들에게 내주하려고 자원할 때, 이 봉사를 통해서 인격 달성이 결코 이뤄질 수 없음을 잘 안다. 그러나 영들의 아버지께서는, 이 지원자에게 종종 인격을 수여하고, 그들 부류의 지휘자로 세우신다. 이들은 디비닝톤에서 영화롭게 권위를 받은 인격체다. 그들의 독특한 본성은, 필사자에게 여러 번 내주한 체험을 모자이크식으로 인간성을 구현한 것이고, 또한 마지막으로 내주하는 체험을 얻으려고 증여되는 낙원 아들의 인간적 신성{神性}을 가리키는 영 이력서다.
109:6.4 너희 지방우주에서 조율사들의 활동은 네바돈 미가엘의 인격화된 조율사의 지휘를 받는데, 미가엘이 요셉의 아들 예수의 육신 속에서 인간 생애를 살았을 때, 바로 이 관찰자가 그를 한 걸음 한 걸음 안내했다. 이 비범한 조율사는 자신이 맡은 책임에 충실했고, 이 용맹스런 관찰자는 현명하게 인간 본성을 지휘했는데, 아버지의 완전한 뜻을 찾아가는 선택을 할 때, 그 낙원 아들의 필사 정신을 항상 안내했다. 이 조율사는, 이전에 아브라함 때 마키벤타 멜기세덱과 함께 봉사했고, 이렇게 내주하기 전에, 그리고 이 두 증여 체험 사이에, 엄청난 공훈을 세우는 일에 종사했다.
109:6.5 이 조율사는 예수의 인간 정신 속에서 참으로 승리했다--이것은 인생에서 거듭되는 상황 하나하나에서, “내 뜻이 아니라, 당신의 뜻대로 이뤄지이다”라고 말하면서, 아버지 뜻에 전념하는 헌신을 계속 유지했던 그 정신이었다. 그런 확고한 헌신은, 인간 본성의 한계를 벗어나서 신성을 달성하는, 결말에 이르는 확실한 통행증에 해당된다.
109:6.6 바로 이 조율사는, 자신의 강력한 인격의 불가사의한 본성 속에, 요셉의 아들 예수의 세례받기 이전의 인간성을 지금 나타내는데, 그 인간성은, 전체 유란시아인 가운데서 가장 위대한 자가, 필사자 체험에서 얻을 수 있는 영적 가치가 완전히 소모되기까지 살았던, 그 평범한 인생의 비천한 환경으로부터 창조한, 영원하고 생생한 가치를 담은 영원하고 살아있는 증명서다.
109:6.7 조율사에게 위임된 영원한 가치를 갖는 모든 것은 영원한 생존이 보장된다. 어떤 경우에는, 장차 내주할 필사 정신 속에 증여하려고 관찰자가 이 소유물을 보관하고 있으며; 다른 어떤 경우에는, 인격화됨에 따라서, 살아남아 보존되는 이 실체들이 총우주의 설계자들을 섬길 때 장차 쓰려고 보관돼있다.
109:7.1 조율사가_아닌 아버지 단편들이 인격화될 수 있는지 없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너희는 인격이 만유의 아버지의 주권적 자유의지로 증여된 것이라고 들었다. 우리가 아는 한, 아버지의 단편 가운데 조율사 유형은, 오직 개인 존재에 대한 봉사_섬김을 통해서 인격적 속성을 습득함으로써만 인격을 획득한다. 이 인격화된 조율사들은 디비닝톤에서 지내고, 거기서 인격이전의 동역자들을 가르치고 지도한다.
109:7.2 인격화된 사고 조율사는, 광범한 온갖 우주에서, 속박 받지 않고 배정되지 않고 통치하는, 안정시키고 보상하는 존재다. 그들은 창조주의 체험과 피조물의 체험--곧 실존적인 것과 체험적인 것--을결합시킨다. 그들은 시간과 영원이 결합된 존재다. 그들은 우주 경영에서 인격이전 존재와 인격있는 존재를 연합시킨다.
109:6.6 바로 이 조율사는, 자신의 강력한 인격의 불가사의한 본성 속에, 요셉의 아들 예수의 세례받기 이전의 인간성을 지금 나타내는데, 그 인간성은, 전체 유란시아인 가운데서 가장 위대한 자가, 필사자 체험에서 얻을 수 있는 영적 가치가 완전히 소모되기까지 살았던, 그 평범한 인생의 비천한 환경으로부터 창조한, 영원하고 생생한 가치를 담은 영원하고 살아있는 증명서다.
109:6.7 조율사에게 위임된 영원한 가치를 갖는 모든 것은 영원한 생존이 보장된다. 어떤 경우에는, 장차 내주할 필사 정신 속에 증여하려고 관찰자가 이 소유물을 보관하고 있으며; 다른 어떤 경우에는, 인격화됨에 따라서, 살아남아 보존되는 이 실체들이 총우주의 설계자들을 섬길 때 장차 쓰려고 보관돼있다.
7. 인격화된 조율사의 운명
109:7.1 조율사가_아닌 아버지 단편들이 인격화될 수 있는지 없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너희는 인격이 만유의 아버지의 주권적 자유의지로 증여된 것이라고 들었다. 우리가 아는 한, 아버지의 단편 가운데 조율사 유형은, 오직 개인 존재에 대한 봉사_섬김을 통해서 인격적 속성을 습득함으로써만 인격을 획득한다. 이 인격화된 조율사들은 디비닝톤에서 지내고, 거기서 인격이전의 동역자들을 가르치고 지도한다.
109:7.2 인격화된 사고 조율사는, 광범한 온갖 우주에서, 속박 받지 않고 배정되지 않고 통치하는, 안정시키고 보상하는 존재다. 그들은 창조주의 체험과 피조물의 체험--곧 실존적인 것과 체험적인 것--을결합시킨다. 그들은 시간과 영원이 결합된 존재다. 그들은 우주 경영에서 인격이전 존재와 인격있는 존재를 연합시킨다.
109:7.3 인격화된
조율사들은 총우주 설계자들의 온전히_지혜롭고 강력한 행정관이다. 그들은 만유의
아버지의 온전한 섬김--곧 인격있는 섬김, 인격이전의 섬김, 그리고 인격을 초월하는 섬김--을친히 베푸는 대행자다. 그들은 궁극자
하나님의 영토에 속하는 초월 유한절대 구체들의 모든 영역에 두루, 심지어 절대자 하나님의 수준에 이르기까지, 비범한 것과 진기한 것과 예기치 않은 것을 몸소 베푸는 사역자다.
109:7.4 그들은 알려진 모든 인격 관계를 자신의 존재 안에 받아들이는, 우주들에서 독자적인 존재이며; 전{全}인격자다--곧 인격 이전이고, 인격이고, 인격 이후다. 그들은 영원한 과거, 영원한 현재, 그리고 영원한 미래에서 한 것처럼, 만유의 아버지의 인격을 보살핀다.
109:7.5 아버지께서는 무한자 및 절대자와 비슷한 실존적 인격을 영원한 아들에게 증여하셨으나, 실존적인 인격이전 조율사에게 증여된, 인격화된 조율사 유형의 체험적 인격을, 자신의 직무를 위하여 예비하기로 선택하셨으며; 그럼으로써 두 분은, 궁극자, 최상급_궁극자, 심지어 최상급_절대자 수준에 이르기까지, 그 유한절대 영역에서 초월적 섬김을 베푸는, 미래에 영원한 초월 인격이 되도록 정해져있다.
109:7.6 인격화된 조율사들이 우주에서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경우는 드물다. 그들은 태고 항존자들과 가끔 상의하며, 때로는 칠중{七重} 창조주 아들들의 인격화된 조율사들이, 보론다덱 통치자들과 협의하려고 성좌{星座} 본부 세계에 오기도 한다.
109:7.7 유란시아에 있는 보론다덱 행성 참관인--곧 너희 세계의 비상대책 섭정{攝政} 역할을 맡은 지 얼마 안 되는 지고자 관리인--이, 주둔하는 통치 우두머리 앞에서 자기 권위를 나타냈을 때, 그는 자신이 선택한 전체 참모진과 함께 유란시아에 대한 비상{非常} 경영을 시작했다. 그는 즉시 모든 동역자와 보좌관들에게 행성 임무를 부과했다. 그러나 그는, 섭정 역할을 맡는 순간에 자기 앞에 나왔던 세 분의 인격화된 조율사는 택하지 않았다. 이전의 섭정기간에 그들의 신성한 현존을 그렇게 드러내지 않았으므로, 그는 그들이 이처럼 나타날 것을 알지 못했다. 그리고 섭정을 맡은 지고자는, 이 자원하는 인격화된 조율사들에게 어떤 근무를 지정하거나 임무를 명시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 세 분의 전{全}인격적 존재는, 유란시아에서 근무하던 수많은 계층의 천상의 존재들 가운데 가장 활동적인 계층에 속했다.
109:7.8 인격화된 조율사들은 수많은 계층의 우주 인격체들을 위해 넓은 범위에서 이바지하지만, 조율사가_내주했던 진화하는 피조물과 이런 직무에 관하여 논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금지돼있다. 이 비범한 인간 신{神}들은, 광우주 전체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인격체들에 속하며, 그들의 장차 사명이 어떨 것이라고 아무도 감히 예견하지 못한다.
109:7.5 아버지께서는 무한자 및 절대자와 비슷한 실존적 인격을 영원한 아들에게 증여하셨으나, 실존적인 인격이전 조율사에게 증여된, 인격화된 조율사 유형의 체험적 인격을, 자신의 직무를 위하여 예비하기로 선택하셨으며; 그럼으로써 두 분은, 궁극자, 최상급_궁극자, 심지어 최상급_절대자 수준에 이르기까지, 그 유한절대 영역에서 초월적 섬김을 베푸는, 미래에 영원한 초월 인격이 되도록 정해져있다.
109:7.6 인격화된 조율사들이 우주에서 일반적으로 발견되는 경우는 드물다. 그들은 태고 항존자들과 가끔 상의하며, 때로는 칠중{七重} 창조주 아들들의 인격화된 조율사들이, 보론다덱 통치자들과 협의하려고 성좌{星座} 본부 세계에 오기도 한다.
109:7.7 유란시아에 있는 보론다덱 행성 참관인--곧 너희 세계의 비상대책 섭정{攝政} 역할을 맡은 지 얼마 안 되는 지고자 관리인--이, 주둔하는 통치 우두머리 앞에서 자기 권위를 나타냈을 때, 그는 자신이 선택한 전체 참모진과 함께 유란시아에 대한 비상{非常} 경영을 시작했다. 그는 즉시 모든 동역자와 보좌관들에게 행성 임무를 부과했다. 그러나 그는, 섭정 역할을 맡는 순간에 자기 앞에 나왔던 세 분의 인격화된 조율사는 택하지 않았다. 이전의 섭정기간에 그들의 신성한 현존을 그렇게 드러내지 않았으므로, 그는 그들이 이처럼 나타날 것을 알지 못했다. 그리고 섭정을 맡은 지고자는, 이 자원하는 인격화된 조율사들에게 어떤 근무를 지정하거나 임무를 명시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 세 분의 전{全}인격적 존재는, 유란시아에서 근무하던 수많은 계층의 천상의 존재들 가운데 가장 활동적인 계층에 속했다.
109:7.8 인격화된 조율사들은 수많은 계층의 우주 인격체들을 위해 넓은 범위에서 이바지하지만, 조율사가_내주했던 진화하는 피조물과 이런 직무에 관하여 논하는 것이 우리에게는 금지돼있다. 이 비범한 인간 신{神}들은, 광우주 전체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인격체들에 속하며, 그들의 장차 사명이 어떨 것이라고 아무도 감히 예견하지 못한다.
109:7.9 [오르본톤의 한 단독 사자가 제시했음]
◀제108편 사고 조율사의 사명과 섬김 ∥ 제110편 조율사와 개별 필사자의 관계▶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