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5편 신격과 실체 ∥ 제107편 사고 조율사의 기원과 본성▶
실체의 우주 수준
106:0.1 상승하는 필사자는, 시공우주 실체의 생성 및 현시{顯示}와 신격의 관계를 어느 정도 알아야한다는 것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또한 자신과, 수많은 수준의 실존적 실체와 체험적 실체들, 즉 잠재 실체와 실제 실체들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도 무언가 납득해야한다. 사람이 이 세상에서 느끼는 방향감각, 시공우주 통찰력, 그리고 영적 방향설정은 모두, 우주 실체들을 더 낫게 납득하고, 이것들이 상호연합되고 종합되고 통합되는 그 기법을 더 잘 납득함으로써 향상된다.
106:0.2 현 광우주와 떠오르는 총우주는 여러 형태와 국면의 실체로 구성돼있고, 이것들은 다시 기능적 활동의 몇 가지 수준에서 존재한다. 이렇게 다양하게 실존하는 것들과 잠재하는 것들은 본 문서들에서 이미 제시됐으며, 이제 개념적 편의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범주로 구분한다:
106:0.3 1. 불완전한 유한. 이것은 광우주의 상승하는 피조물의 현 상태, 유란시아 필사자의 현 상태다. 이 수준은, 행성 인간으로부터 운명 달성자 되기 바로 직전까지의 피조물 실존을 포함한다. 이 수준은, 초기 물리적 출발점으로부터 빛과 생명에 정착하기 직전까지, 그러나 안정된 기간을 제외하고, 그 사이에 있는 우주들에 해당된다. 이 수준은 시간과 공간에서 창조 활동이 있는 현재의 바깥둘레를 구성한다. 이 수준은, 현 우주 시대가 마감되는 것을 위하여, 낙원으로부터 바깥쪽으로 움직이는 듯한데, 그 시대가 마감되면, 광우주가 빛과 생명에 도달하는 것을 목격하고, 또한 분명히, 첫 외부 공간 층에서 발전하여 성장하는, 어떤 새 질서가 출현함을 목격할 것이다.
106:0.2 현 광우주와 떠오르는 총우주는 여러 형태와 국면의 실체로 구성돼있고, 이것들은 다시 기능적 활동의 몇 가지 수준에서 존재한다. 이렇게 다양하게 실존하는 것들과 잠재하는 것들은 본 문서들에서 이미 제시됐으며, 이제 개념적 편의를 위하여 다음과 같은 범주로 구분한다:
106:0.3 1. 불완전한 유한. 이것은 광우주의 상승하는 피조물의 현 상태, 유란시아 필사자의 현 상태다. 이 수준은, 행성 인간으로부터 운명 달성자 되기 바로 직전까지의 피조물 실존을 포함한다. 이 수준은, 초기 물리적 출발점으로부터 빛과 생명에 정착하기 직전까지, 그러나 안정된 기간을 제외하고, 그 사이에 있는 우주들에 해당된다. 이 수준은 시간과 공간에서 창조 활동이 있는 현재의 바깥둘레를 구성한다. 이 수준은, 현 우주 시대가 마감되는 것을 위하여, 낙원으로부터 바깥쪽으로 움직이는 듯한데, 그 시대가 마감되면, 광우주가 빛과 생명에 도달하는 것을 목격하고, 또한 분명히, 첫 외부 공간 층에서 발전하여 성장하는, 어떤 새 질서가 출현함을 목격할 것이다.
106:0.4 2. 최대 유한. 이것은 운명--곧 현 우주 시대의 범위 내에서 계시된 운명--을 달성한 모든 체험하는 피조물의 현재 상태다. 심지어 우주들도 영적으로 그리고 물리적으로 최대 상태에 도달할 수 있다. 그러나 “최대”라는 말은 그 자체가 상대적 용어다--무엇에 대한 관계에서 최대인가? 그리고 현 우주 시대에 최대인 것은 겉으로 보기에 최종적이지만, 다가올 시대들의 관점에서 보면 진정한 시작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하보나의 어떤 국면들은 최대 상태인 듯이 보인다.
106:0.5 3. 초월. 유한한 진보 다음에, 유한을 초월하는 이 수준이 (먼저) 따라온다. 이것은 유한 시초들의 유한_이전 발생과, 뚜렷하게 유한한 모든 종말 또는 운명이 유한_이후에 갖는 중요성을 암시한다. 낙원과_하보나 대부분은 초월 상태에 있는 듯이 보인다.
106:0.6 4. 궁극. 이 수준은, 총우주 중요성이 있는 것 그리고 완성된 총우주의 운명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포함한다. 낙원과_하보나(특히 아버지 세계들의 회로)는 여러 면에서 궁극적 중요성을 갖는다.
106:0.7 5. 공동절대. 이 수준은, 창조적으로 표현되는, 총우주를 초월하는 분야에, 체험하는 자들이 입안{立案}됨을 의미한다.
106:0.8 6. 절대. 이 수준은, 실존적 일곱 절대자가 영원부터 현존함을 암시한다. 또한 이 수준은, 어느 정도 연합하는 체험적 달성을 포함할지 모르지만, 만일 그렇다면, 우리는 그 방법을 모르며, 아마 인격의 접촉 잠재력을 통해서일 것이다.
106:0.9 7. 무한. 이 수준은 실존_이전 수준과 체험_이후 수준이다. 무한의 제한없는 통일은, 모든 시초보다 앞에 있고 모든 운명 이후에 있는 가상{假想} 실체다.
106:0.10 실체의 이 수준들은, 현 우주 시대의, 그리고 필사자의 관점을 위한, 절충하는 편리한 상징법이다. 필사자가_아닌_다른 관점에서, 그리고 다른 우주 시대들의 입장에서 실체를 바라보는 여러 가지 다른 방법이 있다. 그래서 여기에 첨부하여 제시된 개념들은 완전히 상대적이며,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에 제약을 받고 제한된다는 의미에서 상대적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106:0.11 1. 필사자 언어의 한계.
106:0.12 2. 필사 정신의 한계.
106:0.13 3. 일곱 연방우주의 제한된 발달.
106:0.14 4. 낙원을 향하여 필사자가 상승하는 데 관계되지 않는, 연방우주의 주요 여섯 목적에 대한 너희의 무지함.
106:0.15 5. 영원성 관점을 부분적으로도 파악하지 못하는 너희의 무력함.
106:0.16 6. 진화로 일곱 연방우주가 펼쳐지는 현 시대에 관련해서만 아니라, 모든 우주 시대와 관련해서 시공우주의 진화와 운명을 묘사하기가 불가능함.
106:0.17 7. 실존_이전의 존재 또는 체험_이후의 존재들--곧 시작 이전에 있는 것과, 운명 이후에 있는 것들--이 진정으로 무엇을 뜻하는지, 파악할 능력이 어느 피조물에게도 없음.
106:0.18 실체의 성장은 이어지는 여러 우주 시대의 상황에 제약을 받는다. 중앙우주는 하보나 시대에 진화적 변화를 전혀 겪지 않았으나, 연방우주 시대의 현 시기에는 진화하는 연방우주들과 조화됨으로써 야기되는, 어떤 진취적 변화를 겪고 있다. 현재 진화하고 있는 일곱 연방우주가 언젠가는 빛과 생명의 안정된 상태에 도달할 것인데, 현 우주 시대에 적합한 성장 한계에 이를 것이다. 그러나 의심할 여지없이, 다음 시대, 즉 첫 외부 공간 층 시대에는, 연방우주들이 현 시대의 운명 한계로부터 풀려날 것이다. 완성됨에 이어서 충만함이 계속 첨가되고 있다.
106:0.19 이것들은, 사물과 의미와 가치의 성장에 대하여, 그리고 늘_올라가는 실체 수준에서 이들의 합성에 대하여 통합된 개념을 제시하려고 애쓰면서, 우리가 시공우주에서 만나는 한계 가운데 일부다.
106:1.1 유한한 실체의 1차 국면, 즉 영에서_기원되는 국면은, 피조물 수준에서는 완전한 인격체로서, 그리고 우주 수준에서는 완전한 하보나 창조로서 직접 표현된다. 심지어 체험하는 신격도, 하보나에 계신 지존자 하나님의 영 인격자 속에서 그렇게 표현된다. 그러나 유한계의 2차 국면들, 진화 국면들, 시간과_물질에_제약을 받는 국면들은, 오직 성장하고 달성한 결과로서 시공우주에서 통합된다. 2차 유한자들, 즉 완전하게 되는 유한자는 모두, 결국 1차 완전성의 수준과 동일한 수준에 도달하겠지만, 그런 운명은 시간 지연에 종속되는데, 중앙 창조에서는 유전적으로 발견되지 않는, 연방우주의 구조적 제한에 종속된다. (우리는 3차 유한자들이 실존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들을 통합하는 기법은 아직 계시되지 않았다.)
106:0.18 실체의 성장은 이어지는 여러 우주 시대의 상황에 제약을 받는다. 중앙우주는 하보나 시대에 진화적 변화를 전혀 겪지 않았으나, 연방우주 시대의 현 시기에는 진화하는 연방우주들과 조화됨으로써 야기되는, 어떤 진취적 변화를 겪고 있다. 현재 진화하고 있는 일곱 연방우주가 언젠가는 빛과 생명의 안정된 상태에 도달할 것인데, 현 우주 시대에 적합한 성장 한계에 이를 것이다. 그러나 의심할 여지없이, 다음 시대, 즉 첫 외부 공간 층 시대에는, 연방우주들이 현 시대의 운명 한계로부터 풀려날 것이다. 완성됨에 이어서 충만함이 계속 첨가되고 있다.
106:0.19 이것들은, 사물과 의미와 가치의 성장에 대하여, 그리고 늘_올라가는 실체 수준에서 이들의 합성에 대하여 통합된 개념을 제시하려고 애쓰면서, 우리가 시공우주에서 만나는 한계 가운데 일부다.
1. 유한한 기능의 1차 연합
106:1.1 유한한 실체의 1차 국면, 즉 영에서_기원되는 국면은, 피조물 수준에서는 완전한 인격체로서, 그리고 우주 수준에서는 완전한 하보나 창조로서 직접 표현된다. 심지어 체험하는 신격도, 하보나에 계신 지존자 하나님의 영 인격자 속에서 그렇게 표현된다. 그러나 유한계의 2차 국면들, 진화 국면들, 시간과_물질에_제약을 받는 국면들은, 오직 성장하고 달성한 결과로서 시공우주에서 통합된다. 2차 유한자들, 즉 완전하게 되는 유한자는 모두, 결국 1차 완전성의 수준과 동일한 수준에 도달하겠지만, 그런 운명은 시간 지연에 종속되는데, 중앙 창조에서는 유전적으로 발견되지 않는, 연방우주의 구조적 제한에 종속된다. (우리는 3차 유한자들이 실존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들을 통합하는 기법은 아직 계시되지 않았다.)
106:1.2 이 연방우주의 시간 지연, 즉 완전성의 달성을 막는 이 방해물은, 진화적 성장에 피조물이 참여하도록 만든다. 시간 지연은 이처럼 피조물로 하여금, 바로 그 피조물을 진화시키는 데 창조주와 협동하는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만든다. 증가하는 성장을 이루는 이 시절에, 불완전한 자는 칠중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서 완전한 자와 서로 관련된다.
106:1.3 칠중 하나님은, 공간의 진화하는 우주들에서 시간이라는 방해물을 낙원 신격이 인식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존하는 어느 물질 인격체가 낙원으로부터 아무리 멀리 있어도, 공간적으로 아무리 깊은 데서 기원되더라도, 칠중 하나님이 거기 계시고, 그런 불완전하고 허덕이면서 진화하는 피조물에게, 진리와 아름다움과 선함으로 이뤄진, 애정 어린 섬김과 자비로운 섬김에 동참하심이 발견될 것이다. 칠중 하나님이 신으로서 베푸는 섬김은, 영원한 아들을 거쳐서 낙원 아버지께 이르기까지 안쪽으로 뻗어나가고, 태고 항존자들을 거쳐서 지방우주 아버지들--곧 창조주 아들들--에게 이르기까지 밖으로 뻗어나간다.
106:1.3 칠중 하나님은, 공간의 진화하는 우주들에서 시간이라는 방해물을 낙원 신격이 인식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존하는 어느 물질 인격체가 낙원으로부터 아무리 멀리 있어도, 공간적으로 아무리 깊은 데서 기원되더라도, 칠중 하나님이 거기 계시고, 그런 불완전하고 허덕이면서 진화하는 피조물에게, 진리와 아름다움과 선함으로 이뤄진, 애정 어린 섬김과 자비로운 섬김에 동참하심이 발견될 것이다. 칠중 하나님이 신으로서 베푸는 섬김은, 영원한 아들을 거쳐서 낙원 아버지께 이르기까지 안쪽으로 뻗어나가고, 태고 항존자들을 거쳐서 지방우주 아버지들--곧 창조주 아들들--에게 이르기까지 밖으로 뻗어나간다.
106:1.4 사람은, 인격을 지녔고 영적 진보로 상승하기 때문에, 칠중 신격의 인격있는 신성과 영적 신성을 발견하지만; 인격체의 진보와 관계되지 않는 칠중 하나님의 다른 국면들이 있다. 이렇게 집단화하는 신격의 신성 양상들은, 일곱 으뜸 영과 공동 행위자 사이의 접촉으로 현재 결합돼있으나, 그들은 지존하신
분의 떠오르는 인격 안에서 영원히 통합될 운명이다. 칠중 신격의 다른 국면들은 현 우주 시대에 다양하게 통합돼있으나, 모든 것이 마찬가지로 지존자 안에서 통합될 운명이다. 모든 국면에서, 칠중 하나님은 현 광우주의 기능적 실체가 상대적으로 통일되는 근원이다.
106:2.1 칠중 하나님이 유한한 진화를 기능적으로 조화시키듯이, 지존하신 분은 결국 운명의 달성을 종합한다. 지존하신 분은 광우주의 진화에서 최고점에 이르는 신격이다--영 핵심들 주위에 물리적 진화가 있고, 물리적으로 진화하는 영역, 회전하면서 소용돌이치는 영역을 영 핵심들이 종국에 지배한다. 그리고 이 모두가 인격, 즉: 가장 높은 의미에서 낙원 인격, 우주 의미에서 창조주 인격, 인간적 의미에서 필사 인격, 궁극의 또는 체험으로 종합하는 의미에서 지존자 인격의 명령에 따라 발생한다.
106:2.2 지존자 개념은, 영 인격자, 진화적 권능, 그리고 권능과_인격의 합성--곧 진화적 권능을 영 인격과 통합하고, 영 인격이 그 권능을 지배하는 것--을 구별해서 인식해야한다.
106:2.3 최종적으로, 영은 낙원으로부터 하보나를 거쳐서 온다. 에너지와_물질은, 외관상 공간 깊은 데서 진화하고, 하나님의 창조주 아들들과 협력하여 무한한 영의 자손들이 이를 권능으로 조직화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체험적이며; 심지어 창조주 신{神}들과 진화하는 피조물도 포함하여, 폭넓은 살아있는 존재를 참여시키는 시간과 공간의 진행사항이다. 광우주에서 창조주 신들이 권능을 지배하는 것은, 차츰 확대되어 시_공간 창조계가 진화로 정착되고 안정되는 것을 포함하며, 이것이 칠중 하나님의 체험적 권능의 전성기{全盛期}다. 이것은 만유의 아버지가 조율사를 증여하는 것으로부터, 낙원 아들들이 생명을 증여하기까지, 시간과 공간 속에서 신성을 달성하는 전체 범위를 포함한다. 이것은 획득한 권능, 입증한 권능, 체험으로 얻은 권능이며; 낙원 신격들이 지닌, 영원성 권능, 헤아릴 수 없는 권능, 실존적 권능과 대조 된다.
106:2.4 칠중 하나님이 신으로서 성취하는 것들로부터 발생되는 이 체험적 권능 자체는, 합성함으로써--곧 총합{總合}함으로써--, 진화하는 창조계를 체험으로 숙달한 전능한 권능으로서, 신성의 결합하는 특성을 나타낸다. 그다음에 이 전능한 권능은, 지존자 하나님의, 하보나에 현존하시는 영{靈} 인격과 합동하여, 하보나 세계들 바깥 지대의 안내 구체{球體}에서 영_인격이 결합되는 것을 알아챈다. 그리하여 체험적 신격은, 중앙 창조물에 거주하는 영 현존과 신성한 인격을 시간과 공간의 산물인 권능에 부여함으로써, 긴 진화적 투쟁을 완결시킨다.
106:2.5 그래서 지존하신 분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진화하는 모든 것 전체를 결국 포함하기에 이르며, 한편 이 특성에 영 인격을 부여한다. 피조물이, 심지어 필사자도, 이 대단한 처리사항에 참여하는 인격체들이므로, 그들도 지존자를 알고, 그런 진화하는 신격의 참된 자녀로서, 그 지존자를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을 확실히 획득한다.
106:2.6 네바돈의 미가엘은 낙원 아버지와 같은데, 아버지의 낙원 완전성을 공유하기 때문이며; 마찬가지로, 진화하는 필사자는 언젠가 체험적 지존자와 비슷하게 되는 상태를 달성하게 되는데, 그가 진화로 얻은 완전성을 진정으로 공유할 것이기 때문이다.
106:2.7 지존자 하나님은 체험에 의거하며; 그렇기 때문에 그를 완전히 체험할 수 있다. 일곱 절대자의 실존적 실체는 체험이라는 기법으로 감지될 수 없으며; 유한한 피조물 인격은, 기도하고_경배하는 마음가짐으로, 오직 아버지와 아들과 영의 인격 실체들만 파악할 수 있다.
106:2.8 지존하신 분의 권능과_인격의 합성이 완성된 가운데, 그렇게 연합될 수 있는 여러 삼극체{三極體}의 모든 절대성이 관련될 것이며, 유한한 모든 인격체는, 진화된 이 당당한 인격체에 체험으로 도달할 수 있고 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가정된 일곱째 단계의 영 실존에 상승 존재들이 도달할 때, 그들은 그 단계에서, 체험될 수 있는 존재인 지존하신 분 안에 절대 이하 수준으로 계시된 바와 같이, 절대적이고 무한한 삼극체들의 새로운 의미와_가치의 실현을 체험할 것이다. 그러나 최고로 발전하는 이 단계들에 도달하는 것은, 아마 광우주 전체가 빛과 생명에 조화롭게 안정되기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106:3.1 유한절대 설계자들이 계획을 수립하며; 최상급 창조주들이 그 계획을 실존하게 하며; 최상급 창조주들이 시간에 맞춰서 창조한 대로, 그리고 으뜸 설계자들이 공간에 맞춰서 예측한 대로, 지존하신 분이 이를 충만하게 완성시킬 것이다.
106:3.2 현 우주 시대 동안에, 총우주의 경영상 조정은 총우주 설계자들의 역할이다. 그러나 현 우주 시대가 종료될 때, 전능한 지존자의 출현은, 진화로 생긴 유한자가 체험적 운명의 첫 단계에 도달했음을 암시할 것이다. 이 사건은 확실히, 첫 체험적 삼위일체--곧 최상급 창조주들과 지존하신 분과 총우주 설계자들의 합동--의 역할을 완성하도록 인도할 것이다. 이 삼위일체는 주요 창조의 추가적인 진화적 종합을 초래하도록 예정돼있다.
106:3.3 낙원 삼위일체는 정말로 무한한 삼위일체이며, 어떤 삼위일체도 이 원조{元祖} 삼위일체를 포함하지 않고는 무한할 수 없다. 그러나 원조 삼위일체는 오로지 절대적 신격들의 연합으로 생긴 결말이며; 준절대 존재들은 이런 원초적 연합과 아무 관련 없었다. 나중에 출현하는 체험적 삼위일체들은, 피조 인격체들이 기여한 것들까지도 포함한다. 이것은 궁극 삼위일체에게 확실히 해당되는데, 그 점에서 으뜸 창조주 아들들이 그 최상급 창조주 구성원들 가운데 바로 그렇게 현존하는 것은, 이 삼위일체 연합 안에 피조물이 실제로 겪는 진정한 체험이 동시에 현존함을 가리킨다.
106:3.4 첫 체험적 삼위일체는 궁극적 결말을 집단으로 달성하게 한다. 집단 연합은, 각자의 수용력을 예상할 수 있게 하고, 심지어 초월할 수 있게 하며; 이것은 유한 수준을 넘어설 때에도 그렇다. 다가올 시대에, 일곱 연방우주가 빛과 생명 속에 안정된 후에, 완결성취 단체들은 궁극 삼위일체의 명령을 받은 대로, 그리고 지존하신 분 안에서 권능과_인격이 통합된 대로, 의심할 여지없이 낙원 신격들의 목적을 선포할 것이다.
106:3.5 과거 영원과 미래 영원의 거대한 전체 우주 발전 전반에 걸쳐서, 우리는 만유의 아버지에 대한 납득 가능한 요소들이 커지는 것을 간파했다. 자존자{自存者}로서, 그분이 전체 무한에 충만하다고, 우리는 철학적으로 가정하지만, 어떤 피조물도 그런 가정을 체험으로 납득할 수는 없다. 우주들이 확장됨에 따라서, 그리고 시간이_조직하는 공간 속으로 인력{引力}과 사랑이 뻗어감에 따라서, 우리는 제1 근원 및 중심을 점점 더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무조건 절대자의 공간 현존을 뚫고 들어가는 인력 작용을 목격하며, 신격 절대자가 신성으로 현존하는 가운데 영 피조물이 진화하고 확장하는 한편,시공우주와 영의 진화는 모두, 유한한 신격 수준에서 정신과 체험으로 인해 지존하신 분으로서 통합하고, 초월 수준에서는 궁극 삼위일체로서 협조하고 있음을 간파한다.
2. 최상의 2차 유한 통합
106:2.1 칠중 하나님이 유한한 진화를 기능적으로 조화시키듯이, 지존하신 분은 결국 운명의 달성을 종합한다. 지존하신 분은 광우주의 진화에서 최고점에 이르는 신격이다--영 핵심들 주위에 물리적 진화가 있고, 물리적으로 진화하는 영역, 회전하면서 소용돌이치는 영역을 영 핵심들이 종국에 지배한다. 그리고 이 모두가 인격, 즉: 가장 높은 의미에서 낙원 인격, 우주 의미에서 창조주 인격, 인간적 의미에서 필사 인격, 궁극의 또는 체험으로 종합하는 의미에서 지존자 인격의 명령에 따라 발생한다.
106:2.2 지존자 개념은, 영 인격자, 진화적 권능, 그리고 권능과_인격의 합성--곧 진화적 권능을 영 인격과 통합하고, 영 인격이 그 권능을 지배하는 것--을 구별해서 인식해야한다.
106:2.3 최종적으로, 영은 낙원으로부터 하보나를 거쳐서 온다. 에너지와_물질은, 외관상 공간 깊은 데서 진화하고, 하나님의 창조주 아들들과 협력하여 무한한 영의 자손들이 이를 권능으로 조직화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체험적이며; 심지어 창조주 신{神}들과 진화하는 피조물도 포함하여, 폭넓은 살아있는 존재를 참여시키는 시간과 공간의 진행사항이다. 광우주에서 창조주 신들이 권능을 지배하는 것은, 차츰 확대되어 시_공간 창조계가 진화로 정착되고 안정되는 것을 포함하며, 이것이 칠중 하나님의 체험적 권능의 전성기{全盛期}다. 이것은 만유의 아버지가 조율사를 증여하는 것으로부터, 낙원 아들들이 생명을 증여하기까지, 시간과 공간 속에서 신성을 달성하는 전체 범위를 포함한다. 이것은 획득한 권능, 입증한 권능, 체험으로 얻은 권능이며; 낙원 신격들이 지닌, 영원성 권능, 헤아릴 수 없는 권능, 실존적 권능과 대조 된다.
106:2.4 칠중 하나님이 신으로서 성취하는 것들로부터 발생되는 이 체험적 권능 자체는, 합성함으로써--곧 총합{總合}함으로써--, 진화하는 창조계를 체험으로 숙달한 전능한 권능으로서, 신성의 결합하는 특성을 나타낸다. 그다음에 이 전능한 권능은, 지존자 하나님의, 하보나에 현존하시는 영{靈} 인격과 합동하여, 하보나 세계들 바깥 지대의 안내 구체{球體}에서 영_인격이 결합되는 것을 알아챈다. 그리하여 체험적 신격은, 중앙 창조물에 거주하는 영 현존과 신성한 인격을 시간과 공간의 산물인 권능에 부여함으로써, 긴 진화적 투쟁을 완결시킨다.
106:2.5 그래서 지존하신 분은, 시간과 공간 속에서 진화하는 모든 것 전체를 결국 포함하기에 이르며, 한편 이 특성에 영 인격을 부여한다. 피조물이, 심지어 필사자도, 이 대단한 처리사항에 참여하는 인격체들이므로, 그들도 지존자를 알고, 그런 진화하는 신격의 참된 자녀로서, 그 지존자를 알아볼 수 있는 능력을 확실히 획득한다.
106:2.6 네바돈의 미가엘은 낙원 아버지와 같은데, 아버지의 낙원 완전성을 공유하기 때문이며; 마찬가지로, 진화하는 필사자는 언젠가 체험적 지존자와 비슷하게 되는 상태를 달성하게 되는데, 그가 진화로 얻은 완전성을 진정으로 공유할 것이기 때문이다.
106:2.7 지존자 하나님은 체험에 의거하며; 그렇기 때문에 그를 완전히 체험할 수 있다. 일곱 절대자의 실존적 실체는 체험이라는 기법으로 감지될 수 없으며; 유한한 피조물 인격은, 기도하고_경배하는 마음가짐으로, 오직 아버지와 아들과 영의 인격 실체들만 파악할 수 있다.
106:2.8 지존하신 분의 권능과_인격의 합성이 완성된 가운데, 그렇게 연합될 수 있는 여러 삼극체{三極體}의 모든 절대성이 관련될 것이며, 유한한 모든 인격체는, 진화된 이 당당한 인격체에 체험으로 도달할 수 있고 그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가정된 일곱째 단계의 영 실존에 상승 존재들이 도달할 때, 그들은 그 단계에서, 체험될 수 있는 존재인 지존하신 분 안에 절대 이하 수준으로 계시된 바와 같이, 절대적이고 무한한 삼극체들의 새로운 의미와_가치의 실현을 체험할 것이다. 그러나 최고로 발전하는 이 단계들에 도달하는 것은, 아마 광우주 전체가 빛과 생명에 조화롭게 안정되기까지 기다려야 할 것이다.
3. 초월적 3차 실체 연합
106:3.1 유한절대 설계자들이 계획을 수립하며; 최상급 창조주들이 그 계획을 실존하게 하며; 최상급 창조주들이 시간에 맞춰서 창조한 대로, 그리고 으뜸 설계자들이 공간에 맞춰서 예측한 대로, 지존하신 분이 이를 충만하게 완성시킬 것이다.
106:3.2 현 우주 시대 동안에, 총우주의 경영상 조정은 총우주 설계자들의 역할이다. 그러나 현 우주 시대가 종료될 때, 전능한 지존자의 출현은, 진화로 생긴 유한자가 체험적 운명의 첫 단계에 도달했음을 암시할 것이다. 이 사건은 확실히, 첫 체험적 삼위일체--곧 최상급 창조주들과 지존하신 분과 총우주 설계자들의 합동--의 역할을 완성하도록 인도할 것이다. 이 삼위일체는 주요 창조의 추가적인 진화적 종합을 초래하도록 예정돼있다.
106:3.3 낙원 삼위일체는 정말로 무한한 삼위일체이며, 어떤 삼위일체도 이 원조{元祖} 삼위일체를 포함하지 않고는 무한할 수 없다. 그러나 원조 삼위일체는 오로지 절대적 신격들의 연합으로 생긴 결말이며; 준절대 존재들은 이런 원초적 연합과 아무 관련 없었다. 나중에 출현하는 체험적 삼위일체들은, 피조 인격체들이 기여한 것들까지도 포함한다. 이것은 궁극 삼위일체에게 확실히 해당되는데, 그 점에서 으뜸 창조주 아들들이 그 최상급 창조주 구성원들 가운데 바로 그렇게 현존하는 것은, 이 삼위일체 연합 안에 피조물이 실제로 겪는 진정한 체험이 동시에 현존함을 가리킨다.
106:3.4 첫 체험적 삼위일체는 궁극적 결말을 집단으로 달성하게 한다. 집단 연합은, 각자의 수용력을 예상할 수 있게 하고, 심지어 초월할 수 있게 하며; 이것은 유한 수준을 넘어설 때에도 그렇다. 다가올 시대에, 일곱 연방우주가 빛과 생명 속에 안정된 후에, 완결성취 단체들은 궁극 삼위일체의 명령을 받은 대로, 그리고 지존하신 분 안에서 권능과_인격이 통합된 대로, 의심할 여지없이 낙원 신격들의 목적을 선포할 것이다.
106:3.5 과거 영원과 미래 영원의 거대한 전체 우주 발전 전반에 걸쳐서, 우리는 만유의 아버지에 대한 납득 가능한 요소들이 커지는 것을 간파했다. 자존자{自存者}로서, 그분이 전체 무한에 충만하다고, 우리는 철학적으로 가정하지만, 어떤 피조물도 그런 가정을 체험으로 납득할 수는 없다. 우주들이 확장됨에 따라서, 그리고 시간이_조직하는 공간 속으로 인력{引力}과 사랑이 뻗어감에 따라서, 우리는 제1 근원 및 중심을 점점 더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무조건 절대자의 공간 현존을 뚫고 들어가는 인력 작용을 목격하며, 신격 절대자가 신성으로 현존하는 가운데 영 피조물이 진화하고 확장하는 한편,시공우주와 영의 진화는 모두, 유한한 신격 수준에서 정신과 체험으로 인해 지존하신 분으로서 통합하고, 초월 수준에서는 궁극 삼위일체로서 협조하고 있음을 간파한다.
4. 궁극적 4차 통합
106:4.1 낙원 삼위일체는 궁극적 의미에서 확실히 협조하지만, 이 면에서는 스스로_제한한 절대자로서 활동하며; 체험적 궁극 삼위일체는 초월적인 것들을 초월자로서 조화시킨다. 영원한 미래에, 이 체험적 삼위일체는 통일을 증대시킴으로써, 결말에 이르는 궁극 신격 현존을 더욱 활성화할 것이다.
106:4.2 궁극 삼위일체가 총 창조계를 조화시키도록 예정돼있는 반면, 궁극자 하나님은 전체 총우주를 지휘하는 초월적 권능의_인격화다. 궁극자의 완성된 결말은, 총괄 창조물의 완성을 암시하고, 이 초월적 신격이 온전히 출현함을 의미한다.
106:4.3 궁극자가 온전히 출현함으로써 어떤 변화가 시작될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지존자가 지금 하보나에 영적으로 몸소 현존하듯이, 궁극자 또한, 그러나 유한절대 의미와 인격자를 초월한 의미에서, 하보나에 현존한다. 그리고 궁극자의 제한된 대리인들이 실존하는 것에 대해서 너희에게 알려준 적이 있으나, 그들의 현재 행방 또는 기능에 대해서는 들은 바 없다.
106:4.4 그러나 궁극 신격의 출현에 부수적으로 따르는 경영상 영향에 상관없이, 그의 초월 신성{神性}의 인격적 가치를, 이 신격 수준의 활성화에 참여한 모든 인격체가 체험할 것이다. 유한자를 초월하는 것은 궁극적 달성으로 이끌 수 있을 뿐이다. 궁극자 하나님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존재하지만, 여전히, 절대자들과 기능적으로 연합하는 수용력을 타고났음에도, 절대 이하다.
5. 공동절대, 즉 다섯째_국면의
연합
106:5.1 지존자가 진화로_체험하는 실체의 정점{頂點}인 것처럼, 궁극자는 초월 실체의 극치다. 그리고 이 두 체험적 신격이 실제로 출현하는 것은, 둘째 체험적 삼위일체가 생길 기초를 놓는다. 이것은 절대 삼위일체, 즉 지존자 하나님과 궁극자 하나님 그리고 계시되지 않은 우주 운명 완성자, 이 세 분의 합동이다. 이 삼위일체는, 잠재성의 절대자들을--곧 신격 절대자와 우주 절대자와 무조건 절대자를-- 이론적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닌다. 그러나 이 절대 삼위일체가 마침내 형태화되는 것은, 하보나에서 가장 바깥쪽 넷째 공간 층에 이르기까지, 전체 총우주의 진화가 완성된 후에만 발생될 수 있다.
106:5.2 이 체험적 삼위일체들은, 체험적 신성의 인격 특성뿐 아니라, 그들이 도달한 신격의 통일된 특징을 나타내는, 인격적이지_않은 특성들 전부를 서로 연결시킨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한다. 이런 설명이 먼저 시공우주 통합의 인격적 국면을 취급하지만, 그럼에도, 지존하신 분의 진화와 관련하여 지금 이뤄지고 있는 권능과_인격의 합성이 묘사하다시피, 온갖 우주의 비인격적 양상{樣相}도 마찬가지로 통합 과정을 겪도록 예정돼있음이 사실이다. 지존자의 영_인격적 특성은, 전능자의 권능 특권에서 분리될 수 없으며, 지존자 정신의 알려지지 않은 잠재력이 이 두 가지를 보완한다. 또한 한 인격자로서 궁극자 하나님도, 궁극 신격의 인격적이지_않은 양상으로부터 분리해서 고려할 수 없다. 그리고 절대 수준에서 신격과 무조건 절대자들은, 우주 절대자 현존 앞에서 분리될 수 없고 구별될 수 없다.
106:5.3 삼위일체들은, 그 자체로는 인격적이지 않으나, 인격과 모순되지도 않는다. 오히려 그들은 인격을 포함하고, 집단적 의미에서 비인격적 기능과 서로 연관시킨다. 그래서 삼위일체들은 항상 신격 실체인 반면, 인격 실체는 결코 아니다. 삼자일체의 인격 양상은 그 개별 구성원에 내재하며, 개별 인격자로서는 그 삼자일체가 아니다. 그들은 하나의 집합으로서만 삼자일체이며; 바로 그것이 삼자일체이다. 그러나 삼자일체는 포함된 모든 신격을 항상 내포하며; 삼자일체는 신격 통일이다.
106:5.4 세 절대자--곧 신격 절대자와 우주 절대자와 무조건 절대자--는 삼자일체가 아닌데, 모두가 신격은 아니기 때문이다. 오직 신격화된 존재만 삼자일체가 될 수 있으며; 다른 모든 연합체는 삼중체 또는 삼극체다.
6. 절대, 즉 여섯째_국면의 종합
106:6.1 총우주의 현재 잠재력은 도저히 절대적이라고 할 수 없지만, 거의_궁극일지도 모르며, 우리는 준절대 시공우주 범위 내에서 절대적 의미와_가치를 온전히 계시하기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는 세 절대자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모든 표현을 납득하려고 시도하거나, 신격 절대자의 비인격적인 현 수준에서 절대자 하나님이 체험으로 인격화되는 것을 상상하려고 시도할 때조차, 상당한 어려움에 부딪친다.
106:6.2 지존하신 분의 활성화를 위해서, 궁극 삼위일체의 형태화와 충분한 기능을 위해서, 궁극자 하나님의 결말을 위해서, 그리고 심지어 절대 삼위일체가 시작되는 것을 위해서도, 총우주의 공간_무대는 적절한 듯이 보인다. 그러나 이런 둘째 체험적 삼위일체가 온전히 활동하는 것에 관한 우리의 개념은, 널리_퍼지는 총우주까지도 초월하는 무엇을 의미하는 듯하다.
106:6.3 우리가 무한한_시공우주--곧 총우주 바깥에 있는 끝없는 어떤 시공우주--를 가정한다면, 그리고 절대 삼위일체의 최종 발전이, 궁극을 초월하는 그런 실천 단계에 바깥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상상한다면, 절대 삼위일체의 완성된 기능은 무한한 여러 창조에서 마지막으로 표현되고, 모든 잠재성이 마침내 절대적으로 실현되리라고 추측할 수 있게 된다. 늘_확장하는 실체의 여러 부분을 종합하고 연합하는 것은, 그렇게 연합된 부분들 안에 있는 모든 실체를 포함하는 데 비례하여 절대 상태에 접근할 것이다.
106:6.4 달리 말하면: 절대 삼위일체는, 그 이름이 의미하듯이, 전체 기능에서 정말로 절대적이다. 조건을 갖췄거나 제한적이거나 또는 달리 한정된 기초 위에서, 절대 기능이 어떻게 총체를 표현할 수 있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따라서 우리는, 그런 어떤 총체 기능이라도 (잠재적으로는) 제약을 받지 않으리라고 추측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우리가 양적 관계에 대하여 아주 확신하지는 못하더라도, 적어도 질적 견지에서 본다면, 무조건적인 것들은 또한 제한이 없으리라고 보일지도 모른다.
106:6.5 아무튼, 이것에 대해서 우리가 확신하는 것은: 실존적 낙원 삼위일체가 무한하고, 한편 체험적 궁극 삼위일체가 준무한대이지만, 절대 삼위일체는 분류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다는 점이다. 비록 체험으로 발단되고 구성됐더라도, 그것은 잠재성을 갖는 실존적 절대자들에게 분명히 영향을 미친다.
106:6.6 인간 정신이 그런 요원하고 초인적인 개념을 파악하려고 애쓰는 것은 도저히 유익하지 못하지만, 우리는 절대 삼위일체의 영원한 행위가, 잠재성의 절대자들이 어떤 식으로 결국 체험적이 된다고 생각해도 좋다. 이것은 무조건 절대자는 아니라도, 우주 절대자에 관해서 이치에 맞는 결론인 듯이 보일 것이며; 최소한 우리는, 우주 절대자가 정적{靜的}이고 잠재적일 뿐만 아니라, 그 낱말 전체의 신격 의미에서 볼 때, 또한 연합하기 쉽다는 것도 안다. 그러나 상상할 수 있는 신성 및 인격의 가치에 관하여 말하자면, 이렇게 추측하는 사건들이 신격 절대자가 인격화하는 것, 그리고 절대자 하나님의 인격--곧 체험적 신격들 중에서 셋째이자 마지막 존재의 인격--이 완성되는 데 내재돼있는, 초인격적 가치와 극단인격적 의미가 출현함을 암시한다.
7. 운명의 완결
106:7.1 실체의 무한한 종합에 관한 개념을 조성할 때 겪는 어려움 가운데 더러는, 그런 모든 개념이 우주의 발달이 결말에 이른 어떤 것, 즉 언젠가 있을 수 있는 모든 것의 실현, 어떤 종류의 체험적 실현을 포함한다는 사실에 내재돼있다. 그리고 양적 무한대가 완결성에서 항상 철저하게 실현될 수 있음을 믿기는 어렵다. 체험적 발전 가운데 어떤 부분도 결코 고갈될 수 없는 탐구되지 않은 가능성이, 세 잠재적 절대자에게 항상 남아있어야 한다. 영원성 자체는 절대적이기는 하지만 절대 이상{以上}은 아니다.
106:7.2 심지어 최종 종합이라는 시험적 개념조차, 제한없는 영원성의 결실에서 분리될 수 없으며, 따라서 상상할 수 있는 어떤 미래 시간에도 실제로 실현할 수 없다.
106:7.3 낙원 삼위일체를 구성하는 신격들의 자발적 행동이 운명을 확립하며; 운명은 광대한 세 가지 큰 잠재성 안에서 확립되고, 그 절대성은 미래에 발전하는 모든 가능성을 포함하며; 아마 우주 운명 완성자의 행위가 운명을 완성하고, 이 행위는 아마 절대 삼위일체 안에서 지존자 및 궁극자와 관련돼있을 것이다. 어떤 체험적 운명이든지, 체험하는 피조물이 최소한 부분적으로나마 납득할 수 있지만; 무한한 실존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운명을 납득할 수는 도저히 없다. 완결된 운명은 실존적이고_체험적인 달성이고, 신격 절대자를 참여시키는 듯하다. 그러나 신격 절대자는, 우주 절대자 덕분으로, 무조건 절대자와 영원한 관계를 유지한다. 그리고 체험 가능성을 지닌 이 세 절대자는 실존적이고 그 이상인데, 무제한적이고, 무시간적이고, 무공간적이고, 끝이 없고, 측량할 수 없기 때문이다--정말로 무한하다.
106:7.4 그러나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은, 그런 가상의 운명에 관하여 철학적 이론을 세우는 것을 방해하지 않는다. 도달_가능한 절대적 하나님으로서 신격 절대자가 현실화됨은, 실질적으로 실현하기가 불가능할지도 모르며; 그럼에도, 완결되는 그런 결실은 이론적 가능성으로 남아있다. 무조건 절대자가 어떤 상상할 수 없는 무한한_시공우주에 연루되는 것은, 끝없이 영원한 미래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아득히 멀지 모르지만, 그런 가정은 그럼에도 타당하다. 필사자, 모론시아 존재, 영, 완결성취자, 초월자, 및 기타 존재들은, 우주들 자체 및 모든 다른 국면의 실체와 함께, 절대 가치가 있는 잠재적 최종 운명을 확실히 지니지만; 어떤 존재나 우주든지 그런 운명의 모든 양상을 언제라도 완벽하게 달성할 것인지, 우리는 의혹을 품는다.
106:7.5 아버지를 납득하는 데 너희가 아무리 성장하더라도, 너희의 정신은 아버지_자존자{自存者}의 계시되지 않은 무한성에 항상 어리둥절할 것인데, 그 무한성의 탐구되지 않은 방대함은, 모든 영원성 순환 전체에 걸쳐서, 항상 깊이를 헤아릴 수 없고 납득할 수 없는 채로 남아있을 것이다. 너희가 하나님께 아무리 많이 다가가더라도, 그 존재에 대해 너희가 상상하지도 못할 훨씬 많은 부분이 항상 남아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가 믿기로는, 이것이 유한한 실존 영역에서 참말인 것처럼, 초월 수준에서도 참말이다. 하나님을 탐구함에는 끝이 없다!
106:7.6 최종 의미에서 하나님께 도달하지 못하는 그런 무능력이, 어떤 면에서도 우주 피조물을 낙담시켜서는 안 되며; 너희는 정말로, 칠중존재와 지존자와 궁극자의 신격 수준에 도달할 수 있고 그렇게 하는데, 이 수준이 너희에게 갖는 의미는, 아버지 하나님을 무한히 인식하는 것이, 영원히 실존하는 절대 지위를 갖는 영원한 아들에게 그리고 공동 행위자에게 의미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의 무한성은, 피조계{被造界}를 괴롭히기는커녕, 끝없는 미래 전반에 걸쳐서, 영원성조차 고갈시키지 않고 종결시키지도 않을 인격을 발전시키고 신격과 연합할 가능성을, 상승하는 인격체가 앞으로 소유하게 되리라고, 최상으로 보증할 것임에 틀림없다.
106:7.7 광우주의 유한한 피조물에게는 총우주 개념이 거의 무한한 듯 보이지만, 거기 있는 유한절대 설계자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무궁한 자존자 안에서 상상하지 못한 미래의 발달에 총우주가 관련되는 것을 인지한다. 심지어 공간 자체도, 궁극 상황, 즉 중간_공간에 있는 고요한 지역들의 상대적 절대성 내에서 제한하는 조건일 뿐이다.
106:7.8 전체 총우주가 최종적으로 완성되는, 상상할 수도 없는 먼 미래의 영원한 시점에, 의심할 여지없이, 그 전체 역사를 단지 그 시초라고, 즉 미지의 무한성 속에서 더 크고 더 황홀한 변질을 위하여 어떤 유한한 초월 기초를 창조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우리 모두가 분명히 회상할 것이다. 총우주는 그런 미래의 영원한 순간에 여전히 젊은 듯 보일 것이며; 정말로, 결코 끝_없는 영원의 무한한 가능성 앞에서 항상 젊을 것이다.
106:7.7 광우주의 유한한 피조물에게는 총우주 개념이 거의 무한한 듯 보이지만, 거기 있는 유한절대 설계자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무궁한 자존자 안에서 상상하지 못한 미래의 발달에 총우주가 관련되는 것을 인지한다. 심지어 공간 자체도, 궁극 상황, 즉 중간_공간에 있는 고요한 지역들의 상대적 절대성 내에서 제한하는 조건일 뿐이다.
106:7.8 전체 총우주가 최종적으로 완성되는, 상상할 수도 없는 먼 미래의 영원한 시점에, 의심할 여지없이, 그 전체 역사를 단지 그 시초라고, 즉 미지의 무한성 속에서 더 크고 더 황홀한 변질을 위하여 어떤 유한한 초월 기초를 창조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우리 모두가 분명히 회상할 것이다. 총우주는 그런 미래의 영원한 순간에 여전히 젊은 듯 보일 것이며; 정말로, 결코 끝_없는 영원의 무한한 가능성 앞에서 항상 젊을 것이다.
106:7.9 무한한 운명을 달성할 가능성이 적다는 것은, 그런 운명에 관한 관념을 생각해보는 것을 조금도 방해하지 않으며, 그 세 가지 절대 잠재성이 언제든지 완전히 현실화될 수 있다면, 전체 실체의 최종 종합을 상상할 수 있으리라고, 우리는 서슴없이 말할 수 있다. 이런 발전적 실현은, 무조건 절대자와 우주 절대자와 신격 절대자의 완성된 현실화에 입각하며, 세 잠재성의 합동은 자존자의 잠복{潛伏}, 즉 영원성의 정지된 실체, 미래 전체의 유보된 가능성들, 등등을 성립시킨다.
106:7.10 그런 결말은 줄잡아 말하더라도 아주 먼 훗날의 일이며; 그럼에도, 세 가지 삼위일체의 여러 체제와 인격체와 연합 속에서, 아버지_자존자의 일곱 절대 국면이 다시 연합하는 이론적 가능성을 우리가 탐지했다고 우리는 믿는다. 이것이 우리가 삼중 삼위일체 개념과 대면하도록 만드는데, 그것은 실존적 상태의 낙원 삼위일체, 그리고 체험적 본성과 기원을 갖고 나중에 나타나는 두 삼위일체를 포함한다.
106:8.1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의 본성을 인간 정신에게 설명하기는 어려우며; 이것은 영원 속에 실현되는 이론적 무한에서 명시되는 바와 같이, 체험적 무한 전체를 실제로 합한 것이다.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 안에서, 체험적 무한자는 실존적 무한자와 일치하게 되며, 이 둘은, 선험적인, 즉 선재하는 자존자 안에 하나로서 존재한다.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는, 15개의 삼중체 및 관련된 삼극체에 암시되는 모든 것의 최종 표현이다. 상대적 존재는, 실존적이든지 체험적이든지, 완결성을 납득하기 힘들며; 따라서 완결은 항상 상대성으로 설명될 수밖에 없다.
106:8.2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는 몇몇 국면에서 존재한다. 그것은, 인간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존재들의 상상력을 동요시킬 가능성과 확률과 필연성을 포함한다. 그것은 천상{天上}의 철학자들도 예견하지 못할 암시적인 것들을 지니는데, 그것이 암시하는 것들이 삼중체들 안에 있고, 삼중체들은 결국 아무리 분석해도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기 때문이다.
106:8.3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를 묘사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우리는 세_수준의 개념을 제시하기로 결정했는데, 다음과 같다:
106:8.4 1. 세 가지 삼위일체의 수준.
106:8.5 2. 체험적 신격의 수준.
106:8.6 3. 자존자의 수준.
106:8.7 이것들은 점점 더 통합되는 수준이다.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는 실제로 첫 수준이고, 한편 둘째와 셋째 수준은 첫 수준의 통합에서_파생된 것들이다.
106:8.8 첫째 수준: 이 첫 연합 수준에서는, 세 가지 삼위일체가, 뚜렷하지만 완전히 동조된, 신격 인격체들의 집합으로서 활동한다고 여겨진다.
106:8.9 1. 낙원 삼위일체, 세 낙원 신격--곧 아버지와 아들과 영--의 연합. 낙원 삼위일체가 --절대 기능, 초월 기능(곧 궁극 삼위일체), 유한 기능(곧 지존 삼위일체)라는-- 삼중 기능을 내포한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낙원 삼위일체는 어느 때든지, 항상, 이들 가운데 어느 분도 되고, 전부도 된다.
106:8.10 2. 궁극 삼위일체. 이것은 최상급 창조주들과 지존자 하나님과 총우주 설계자들의 신격 연합이다. 이것이 이 삼위일체의 신성 양상들을 적절히 묘사한 것인 한편, 이 삼위일체의 다른 국면들이 있음을 반드시 기록해야하지만, 어쨌든 이 국면들은 그 신성 양상들과 완전히 조화되는 듯이 보인다.
106:8.11 3. 절대 삼위일체. 이것은 모든 신성 가치에 관하여, 지존자 하나님과 궁극자 하나님과 우주 운명 완성자의 집합이다. 이렇게 삼자일체로 집단화하는 어떤 다른 국면은, 확장하는 시공우주에서 신성이_아닌_다른 가치들과 관계있다. 그러나 체험적 신격들의 권능과 인격 양상들이 지금 체험으로 합성되는 과정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것들은 신성 국면들과 함께 통합되고 있다.
106:8.12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 안에서, 이 세 가지 삼위일체의 연합은, 실체의 가능한 한없는 종합을 마련해준다. 이 집합은, 원인과 중간 상태와 결과를 포함하고; 개시자와 실행자와 완성자를 포함하며; 시작과 실존과 운명을 포함한다. 아버지_아들의 협력관계는 아들_영이 됐고, 다음에는 영_지존자가 됐고, 이어서 지존_궁극자와 궁극_절대자, 심지어 절대자와 아버지_무한자까지 됐다--실체 순환이 완성됐다. 마찬가지로, 신성과 인격에 아주 직접 관계되지 않는 다른 여러 국면에서, 위대한 제1 근원 및 중심은, 영원성 순환 주위에서, 절대적인 자아_실존으로부터, 무한한 자아_계시를 거쳐서, 완결된 자아_실현에 이르기까지--곧 절대 실존자로부터 완결된 체험자들에 이르기까지-- 실체의 무제한성을 스스로_실현한다.
106:8.13 둘째 수준: 세 가지 삼위일체의 협조는 불가피하게 체험적 신격들의 연합된 합동에 연루되는데, 이들은 이 삼위일체들과 근본적으로 연합돼있다. 이 둘째 수준의 본성은 때때로 다음과 같이 제시돼왔다:
106:8.14 1. 지존자. 이분은 낙원 삼위일체가 낙원 신격들의 창조주 아들들 및 창조적 딸들과 체험적으로 접촉하면서 통일됨으로 말미암는 신격이다. 지존자는, 첫 단계인 유한한 진화가 완성되어 신격으로 구현{具現}된 것이다.
106:8.15 2. 궁극자. 이분은 둘째 삼위일체가 결말에 이른 통일이 신격에게 나타나는 결과, 즉 신성이 초월적으로 그리고 유한절대적으로 의인화{擬人化}된 분이다. 궁극자는 여러 특성을 가진, 일정치 않게 고려되는 통일성에 존재하며, 그에 대한 인간의 생각은, 최소한 통제하고 지휘하고, 몸소 체험할 수 있고, 균형상태 속에서 통합하는 그런 국면의 궁극성을 포함하기에 적합하겠으나, 결말에 이른 신격의 계시되지 않은 많은 다른 측면이 있다. 궁극자와 지존자는 서로 비슷하지만, 동일하지는 않으며, 또한 궁극자는 단순히 지존자가 확장된 분도 아니다.
106:8.16 3. 절대자.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의 둘째 수준에서, 셋째 구성원의 특성에 관한 많은 이론이 있다. 절대자 하나님은 의심할 여지없이, 절대 삼위일체의 최종 기능이 인격에 미치는 결과로서 이 연합에 참여하지만, 그래도 신격 절대자는 영원성 상태의 실존적 실체다.
106:8.17 이 셋째 구성원에 관한 개념의 어려움은, 그런 구성원 자격을 전제하는 것은 절대자가 오직 하나만 있음을 의미한다는 사실에 내재돼있다. 이론적으로, 그런 사건이 발생될 수 있다면, 우리는 세 절대자가 하나로서 체험으로 통합된 것을 목격해야한다. 그리고 무한 속에서 실존적으로 하나의 절대자만 있다고 우리는 배웠다. 누가 이 셋째 구성원이 될 수 있는지 아주 분명치 않으나, 상상도 못한 접촉과 시공우주 형태화의 어떤 형태로, 신격 절대자와 우주 절대자와 무조건 절대자로 구성될지 모른다고 종종 가정된다. 분명히,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는 세 절대자가 완전히 통합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완벽한 기능을 도저히 획득할 수 없고, 세 절대자는 무한한 잠재력을 모두 완전하게 실현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통합될 수 없다.
106:8.18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의 셋째 구성원이 우주 절대자라고 상상하고, 이 생각이 우주 절대자가 정적{靜的}이고 잠재할 뿐만 아니라 연합 성질이 있다고 상상한다면, 그것은 아마 진리를 최소한으로 왜곡함을 의미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전체 신격의 기능과 창조하고 진화하는 측면이 어떤 관계인지, 여전히 감지하지 못한다.
106:8.19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에 대한 완전한 개념을 형성하기는 어렵더라도, 한정된 개념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의 둘째 수준이 본질적으로 인격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지존자 하나님과 궁극자 하나님과 절대자 하나님의 합동이, 이 체험적 신격들의 조상인, 인격있는 삼위일체들의 합동이 낳은 인격적 반응이라고 간주하는 것이 아주 가능하게 된다. 이 세 체험적 신격이, 그들의 조상이자 원인이 되고 첫 수준을 이루는 삼위일체들이 점점 더 통일되는 직접적인 결과로, 둘째 수준에서 확실히 통합되리라는 견해를 우리는 과감하게 제시해 본다.
106:8.20 첫 수준은 세 가지 삼위일체로 이뤄지며; 둘째 수준은 체험으로_진화한, 체험한_결과로 생긴, 그리고 체험적이고_실존적인, 신격 인격체들의 인격 연합으로서 존재한다. 그리고 완벽한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를 이해하는 데 어떤 개념적 어려움이 있든지 상관없이, 둘째 수준에서 이 세 신격의 인격적 연합은, 위엄자가 신격화되는 현상에서, 바로 우리의 우주 시대에 명백하게 나타났는데, 신격 절대자가 궁극자를 통하여 그리고 지존하신 분의 최초 창조적 명령에 반응하여 활동하면서, 이 둘째 수준에서 위엄자를 현실화했다.
106:8.21 셋째 수준: 둘째 수준에서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의 제한없는 가정{假定}에서는, 전체 무한에 지금 있거나, 전에 있었거나,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어떤 종류의 실체가 가진 어떤 국면의 상호 관계든지 다 포함된다. 지존하신 분은 영{靈}일 뿐만 아니라 또한 정신과 권능과 체험이다. 궁극자는 이 모두이고 이보다 훨씬 더하며, 한편 이와 관련하여, 신격 절대자와 우주 절대자와 무조건 절대자가 하나가 된다는 개념에 모든 실체가 실현되는 절대 완결성이 포함돼있다.
106:8.22 지존자와 궁극자와 완벽한 절대자, 이 세 분의 합동에는, 자존자{自存者}가 원래 분할한 모습, 그리고 일곱 무한 절대자의 출현으로 귀결됐던 무한의 모습을 기능적으로 다시 결합시키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비록 우주의 철학자들은 이렇게 될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다고 판단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이렇게 자주 질문한다: 둘째 수준에서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가 삼자일체 통일을 언제든지 성취할 수 있다면, 그런 신격 통일 결과로 무엇이 발생될 것인가?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자존자를 체험으로 달성 가능한 존재로서 현실화되도록, 그것이 직접 인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인격있는 존재들의 관점에서, 사람이 알 수 없는 자존자가 이미 아버지_무한자로서 체험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할 수 있다. 비인격적 견제에서, 이 절대 운명이 무엇을 의미할지는 다른 문제이고, 오직 영원만이 해명해 줄 수 있는 문제다. 그러나 가능성이 적은 이런 결말을, 우리가 인격있는 피조물로서 보건대, 모든 인격체의 최종 운명을, 바로 이 인격체들의 만유의 아버지가 최종적으로 아실 것이라고 우리는 추론한다.
106:8.23 과거 영원에 계셨던 자존자를 우리가 철학적으로 상상할 때, 그는 유일한 존재이며, 그분 외에는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다. 미래 영원성을 바라볼 때, 우리는 자존자가 한 실존자로서 도저히 변할 수 있다고 보지 않지만, 광대한 체험적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런 자존자 개념은 충분한 자아_실현을 의미한다--자존자의 자아_계시 속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전체 무한대의 절대 의지 부분, 즉 절대적인 아버지의 최종 아들로서 영원히 남아있을 그런 인격체들이 사는, 무한한 성단{星團}을 포함한다.
8.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
106:8.1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의 본성을 인간 정신에게 설명하기는 어려우며; 이것은 영원 속에 실현되는 이론적 무한에서 명시되는 바와 같이, 체험적 무한 전체를 실제로 합한 것이다.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 안에서, 체험적 무한자는 실존적 무한자와 일치하게 되며, 이 둘은, 선험적인, 즉 선재하는 자존자 안에 하나로서 존재한다.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는, 15개의 삼중체 및 관련된 삼극체에 암시되는 모든 것의 최종 표현이다. 상대적 존재는, 실존적이든지 체험적이든지, 완결성을 납득하기 힘들며; 따라서 완결은 항상 상대성으로 설명될 수밖에 없다.
106:8.2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는 몇몇 국면에서 존재한다. 그것은, 인간 수준을 훨씬 뛰어넘는 존재들의 상상력을 동요시킬 가능성과 확률과 필연성을 포함한다. 그것은 천상{天上}의 철학자들도 예견하지 못할 암시적인 것들을 지니는데, 그것이 암시하는 것들이 삼중체들 안에 있고, 삼중체들은 결국 아무리 분석해도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기 때문이다.
106:8.3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를 묘사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우리는 세_수준의 개념을 제시하기로 결정했는데, 다음과 같다:
106:8.4 1. 세 가지 삼위일체의 수준.
106:8.5 2. 체험적 신격의 수준.
106:8.6 3. 자존자의 수준.
106:8.7 이것들은 점점 더 통합되는 수준이다.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는 실제로 첫 수준이고, 한편 둘째와 셋째 수준은 첫 수준의 통합에서_파생된 것들이다.
106:8.8 첫째 수준: 이 첫 연합 수준에서는, 세 가지 삼위일체가, 뚜렷하지만 완전히 동조된, 신격 인격체들의 집합으로서 활동한다고 여겨진다.
106:8.9 1. 낙원 삼위일체, 세 낙원 신격--곧 아버지와 아들과 영--의 연합. 낙원 삼위일체가 --절대 기능, 초월 기능(곧 궁극 삼위일체), 유한 기능(곧 지존 삼위일체)라는-- 삼중 기능을 내포한다는 것을 기억해야한다. 낙원 삼위일체는 어느 때든지, 항상, 이들 가운데 어느 분도 되고, 전부도 된다.
106:8.10 2. 궁극 삼위일체. 이것은 최상급 창조주들과 지존자 하나님과 총우주 설계자들의 신격 연합이다. 이것이 이 삼위일체의 신성 양상들을 적절히 묘사한 것인 한편, 이 삼위일체의 다른 국면들이 있음을 반드시 기록해야하지만, 어쨌든 이 국면들은 그 신성 양상들과 완전히 조화되는 듯이 보인다.
106:8.11 3. 절대 삼위일체. 이것은 모든 신성 가치에 관하여, 지존자 하나님과 궁극자 하나님과 우주 운명 완성자의 집합이다. 이렇게 삼자일체로 집단화하는 어떤 다른 국면은, 확장하는 시공우주에서 신성이_아닌_다른 가치들과 관계있다. 그러나 체험적 신격들의 권능과 인격 양상들이 지금 체험으로 합성되는 과정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것들은 신성 국면들과 함께 통합되고 있다.
106:8.12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 안에서, 이 세 가지 삼위일체의 연합은, 실체의 가능한 한없는 종합을 마련해준다. 이 집합은, 원인과 중간 상태와 결과를 포함하고; 개시자와 실행자와 완성자를 포함하며; 시작과 실존과 운명을 포함한다. 아버지_아들의 협력관계는 아들_영이 됐고, 다음에는 영_지존자가 됐고, 이어서 지존_궁극자와 궁극_절대자, 심지어 절대자와 아버지_무한자까지 됐다--실체 순환이 완성됐다. 마찬가지로, 신성과 인격에 아주 직접 관계되지 않는 다른 여러 국면에서, 위대한 제1 근원 및 중심은, 영원성 순환 주위에서, 절대적인 자아_실존으로부터, 무한한 자아_계시를 거쳐서, 완결된 자아_실현에 이르기까지--곧 절대 실존자로부터 완결된 체험자들에 이르기까지-- 실체의 무제한성을 스스로_실현한다.
106:8.13 둘째 수준: 세 가지 삼위일체의 협조는 불가피하게 체험적 신격들의 연합된 합동에 연루되는데, 이들은 이 삼위일체들과 근본적으로 연합돼있다. 이 둘째 수준의 본성은 때때로 다음과 같이 제시돼왔다:
106:8.14 1. 지존자. 이분은 낙원 삼위일체가 낙원 신격들의 창조주 아들들 및 창조적 딸들과 체험적으로 접촉하면서 통일됨으로 말미암는 신격이다. 지존자는, 첫 단계인 유한한 진화가 완성되어 신격으로 구현{具現}된 것이다.
106:8.15 2. 궁극자. 이분은 둘째 삼위일체가 결말에 이른 통일이 신격에게 나타나는 결과, 즉 신성이 초월적으로 그리고 유한절대적으로 의인화{擬人化}된 분이다. 궁극자는 여러 특성을 가진, 일정치 않게 고려되는 통일성에 존재하며, 그에 대한 인간의 생각은, 최소한 통제하고 지휘하고, 몸소 체험할 수 있고, 균형상태 속에서 통합하는 그런 국면의 궁극성을 포함하기에 적합하겠으나, 결말에 이른 신격의 계시되지 않은 많은 다른 측면이 있다. 궁극자와 지존자는 서로 비슷하지만, 동일하지는 않으며, 또한 궁극자는 단순히 지존자가 확장된 분도 아니다.
106:8.16 3. 절대자.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의 둘째 수준에서, 셋째 구성원의 특성에 관한 많은 이론이 있다. 절대자 하나님은 의심할 여지없이, 절대 삼위일체의 최종 기능이 인격에 미치는 결과로서 이 연합에 참여하지만, 그래도 신격 절대자는 영원성 상태의 실존적 실체다.
106:8.17 이 셋째 구성원에 관한 개념의 어려움은, 그런 구성원 자격을 전제하는 것은 절대자가 오직 하나만 있음을 의미한다는 사실에 내재돼있다. 이론적으로, 그런 사건이 발생될 수 있다면, 우리는 세 절대자가 하나로서 체험으로 통합된 것을 목격해야한다. 그리고 무한 속에서 실존적으로 하나의 절대자만 있다고 우리는 배웠다. 누가 이 셋째 구성원이 될 수 있는지 아주 분명치 않으나, 상상도 못한 접촉과 시공우주 형태화의 어떤 형태로, 신격 절대자와 우주 절대자와 무조건 절대자로 구성될지 모른다고 종종 가정된다. 분명히,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는 세 절대자가 완전히 통합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완벽한 기능을 도저히 획득할 수 없고, 세 절대자는 무한한 잠재력을 모두 완전하게 실현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통합될 수 없다.
106:8.18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의 셋째 구성원이 우주 절대자라고 상상하고, 이 생각이 우주 절대자가 정적{靜的}이고 잠재할 뿐만 아니라 연합 성질이 있다고 상상한다면, 그것은 아마 진리를 최소한으로 왜곡함을 의미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전체 신격의 기능과 창조하고 진화하는 측면이 어떤 관계인지, 여전히 감지하지 못한다.
106:8.19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에 대한 완전한 개념을 형성하기는 어렵더라도, 한정된 개념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의 둘째 수준이 본질적으로 인격적이라고 생각한다면, 지존자 하나님과 궁극자 하나님과 절대자 하나님의 합동이, 이 체험적 신격들의 조상인, 인격있는 삼위일체들의 합동이 낳은 인격적 반응이라고 간주하는 것이 아주 가능하게 된다. 이 세 체험적 신격이, 그들의 조상이자 원인이 되고 첫 수준을 이루는 삼위일체들이 점점 더 통일되는 직접적인 결과로, 둘째 수준에서 확실히 통합되리라는 견해를 우리는 과감하게 제시해 본다.
106:8.20 첫 수준은 세 가지 삼위일체로 이뤄지며; 둘째 수준은 체험으로_진화한, 체험한_결과로 생긴, 그리고 체험적이고_실존적인, 신격 인격체들의 인격 연합으로서 존재한다. 그리고 완벽한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를 이해하는 데 어떤 개념적 어려움이 있든지 상관없이, 둘째 수준에서 이 세 신격의 인격적 연합은, 위엄자가 신격화되는 현상에서, 바로 우리의 우주 시대에 명백하게 나타났는데, 신격 절대자가 궁극자를 통하여 그리고 지존하신 분의 최초 창조적 명령에 반응하여 활동하면서, 이 둘째 수준에서 위엄자를 현실화했다.
106:8.21 셋째 수준: 둘째 수준에서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의 제한없는 가정{假定}에서는, 전체 무한에 지금 있거나, 전에 있었거나, 앞으로 있을 수 있는 어떤 종류의 실체가 가진 어떤 국면의 상호 관계든지 다 포함된다. 지존하신 분은 영{靈}일 뿐만 아니라 또한 정신과 권능과 체험이다. 궁극자는 이 모두이고 이보다 훨씬 더하며, 한편 이와 관련하여, 신격 절대자와 우주 절대자와 무조건 절대자가 하나가 된다는 개념에 모든 실체가 실현되는 절대 완결성이 포함돼있다.
106:8.22 지존자와 궁극자와 완벽한 절대자, 이 세 분의 합동에는, 자존자{自存者}가 원래 분할한 모습, 그리고 일곱 무한 절대자의 출현으로 귀결됐던 무한의 모습을 기능적으로 다시 결합시키는 일이 일어날 수 있다. 비록 우주의 철학자들은 이렇게 될 가능성이 아주 희박하다고 판단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이렇게 자주 질문한다: 둘째 수준에서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가 삼자일체 통일을 언제든지 성취할 수 있다면, 그런 신격 통일 결과로 무엇이 발생될 것인가?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자존자를 체험으로 달성 가능한 존재로서 현실화되도록, 그것이 직접 인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인격있는 존재들의 관점에서, 사람이 알 수 없는 자존자가 이미 아버지_무한자로서 체험될 수 있게 됐음을 의미할 수 있다. 비인격적 견제에서, 이 절대 운명이 무엇을 의미할지는 다른 문제이고, 오직 영원만이 해명해 줄 수 있는 문제다. 그러나 가능성이 적은 이런 결말을, 우리가 인격있는 피조물로서 보건대, 모든 인격체의 최종 운명을, 바로 이 인격체들의 만유의 아버지가 최종적으로 아실 것이라고 우리는 추론한다.
106:8.23 과거 영원에 계셨던 자존자를 우리가 철학적으로 상상할 때, 그는 유일한 존재이며, 그분 외에는 아무도 존재하지 않는다. 미래 영원성을 바라볼 때, 우리는 자존자가 한 실존자로서 도저히 변할 수 있다고 보지 않지만, 광대한 체험적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런 자존자 개념은 충분한 자아_실현을 의미한다--자존자의 자아_계시 속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되고, 전체 무한대의 절대 의지 부분, 즉 절대적인 아버지의 최종 아들로서 영원히 남아있을 그런 인격체들이 사는, 무한한 성단{星團}을 포함한다.
9. 실존적인 무한 통합
106:9.1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 개념에서, 우리는 한없는 실체의 가능한 체험적 통합을 가정하며, 이 모든 것이 아주_먼, 정말로 아득히 먼 영원 속에서 일어날지 모른다는 이론을 때때로 제기한다. 그럼에도, 모든 과거와 미래의 우주 시대처럼, 바로 이 시대에 실제로 오늘날 무한의 통합이 있으며; 그런 통합은 낙원 삼위일체 안에서 실존한다. 체험하는 실체로서 무한성 통합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먼 훗날의 일이지만, 무한성의 제한없는 통일이 우주 실존의 현 순간을 지배하고, 모든 실체의 다양성을 절대적 상태인 실존적 장엄함과 결합시킨다.
106:9.2 영원성이 완성된 완결 수준에서 무한한 통합을 생각하려고 애쓸 때, 유한한 피조물은 자신의 유한한 실존에 내재된 지능 한계에 직면한다. 시간과 공간과 체험은 피조물의 개념에 방해물이지만; 그럼에도, 시간이 없고 공간에서 분리되고 체험이 제외된다면,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주 실체에 대한 제한된 납득마저 성취할 수 없다. 시간에 대한 민감성 없이는, 어떤 진화 피조물도, 연속되는 관계를 도저히 감지할 수 없다. 공간을 감지하지 못한다면, 어떤 피조물도, 동시에 일어나는 관계를 헤아릴 수 없다. 체험 없이는 어떤 진화 피조물도 존재할 수조차 없으며; 오직 일곱 무한 절대자만이 정말로 체험을 초월하고, 이들조차 어떤 국면에서는 체험할지 모른다.
106:9.3 시간과 공간과 체험은, 사람이 상대적 실체를 감지하는 데 가장 큰 도구지만, 그래도 실체를 완벽하게 감지하는 데는 가장 끔찍한 방해물이다. 필사자 및 기타 많은 우주 피조물은, 잠재하는 것들이 공간에서 현실이 되고, 시간이 지나면 진화하여 결실한다고 생각할 필요가 있음을 알아차리지만, 이런 전체 과정은, 낙원에서 그리고 영원 속에서 실제로 발생하지 않는 시_공간 현상이다. 절대 수준에는 시간도 공간도 없으며; 거기서는 잠재적인 모든 것이 실제적인 것으로서 감지될지도 모른다.
106:9.4 모든 실체를 통합하는 개념은, 이 우주 시대 또는 다른 어느 우주 시대든지 상관없이, 실존적인 것과 체험적인 것: 기본적으로 이 두 가지다. 그런 통일은,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 안에서 체험으로 실현되는 과정에 있으나, 이런 삼중적 삼위일체가 명백히 실현되는 정도는, 시공우주에서 실체에 대한 제한조건과 불완전성이 사라지는 데 정비례한다. 그러나 실체의 전체 종합은, 무조건, 영원히, 실존적으로 낙원 삼위일체 안에 현존하는데, 그 속에서 바로 이 우주 순간에, 무한한 실체는 절대로 통합돼있다.
106:9.5 체험적 및 실존적 관점이 만든 역설{逆說}은 불가피하고, 낙원 삼위일체와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는 각각, 오직 시_공간 상대성으로써만 필사자들이 감지할 수 있는 영원성 관계라는 사실에 어느 정도 입각한다.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가 점차 체험으로 현실화되는 것에 대한 인간 개념--곧 시간 관점--은, 이것이 이미 사실화됐음을 추가적으로 가정함으로--곧 영원의 관점으로-- 보충돼야한다. 그러나 이 두 관점이 어떻게 조화될 수 있을 것인가? 낙원 삼위일체가 실존적으로 무한히 통합될 것이며, 체험하는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가 실제로 현존하시고 완벽하게 형태화됐음을 간파하지 못하는 것은, 부분적으로 다음의 이유 때문에, 상호 왜곡에 기인한다는 그 진실을 받아들이라고, 우리는 유한한 필사자들에게 제안한다:
106:9.6 1. 인간의 제한된 관점, 제한없는 영원성 개념을 파악할 능력이 없음.
106:9.7 2. 불완전한 인간 상태, 체험하는 것들의 절대 수준에서 멀리 떨어져있음.
106:9.8 3. 인간이 실존하는 목적, 인류는 체험이라는 기법으로 진화하도록 설계돼있고, 따라서 본래부터 구조적으로 체험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 오직 절대자만이 실존적인 동시에 체험할 수 있다.
106:9.9 낙원 삼위일체에서 만유의 아버지는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의 자존자시며, 아버지가 무한하심을 피조물이 체험하지 못하는 것은 유한한 한계 때문이다. 삼위일체_이전의, 실존적이고 홀로 계시고 도달할 수 없는 자존자에 대한 개념과, 체험적인 삼위일체들의 삼위일체_이후 및 도달 가능한 자존자에 대한 개념은 동일한 가설이며; 어떤 실체적 변화도 무한자 안에서 발생되지 않았으며; 명백한 모든 발전은, 실체를 받아들이고 시공우주의 진가를 알아보는 수용력이 증가됐기 때문이다.
106:9.10 결국, 자존자는 존재하는 모든 것 이전에 존재해야하고 체험하는 모든 것 이후에 존재해야한다. 이런 관념들이 인간 정신 속에서 영원성과 무한성의 역설을 규명하지 못할지 모르나, 적어도 결코 끝나지 않을 이런 문제들에 새롭게 달라붙어 싸우도록, 그런 유한한 지능을 자극해야하는데, 이 문제들은 살빙톤에서 그리고 나중에는 완결성취자들로서, 그리고 널리_퍼지는 우주들에서 너희의 영원한 인생을 사는 끝없는 미래 전체를 통해서, 너희의 흥미를 계속 돋우게 될 것이다.
106:9.11 모든 우주 인격체는, 영원을 향한 마지막 탐색이 끝없이 무한을 탐험하는 것, 즉 제1 근원 및 중심의 절대성을 찾아내는 끝없는 탐사 여행임을 곧 깨닫기 시작할 것이다. 우리 모두는 머지않아서, 모든 피조물 성장이, 아버지처럼 되는 것에 비례함을 곧 알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 뜻대로 사는 것이 무한 자체의 끝없는 가능성에 이르는 영원한 신분증임을 이해하게 된다. 무한자를 찾는 데 성공하는 것이, 아버지를 닮음을 성취하는 데 정비례하고, 이 우주 시대에 아버지의 실체들이 신성{神性}의 특성들 내부에 계시된다는 것을, 필사자는 언젠가 깨달을 것이다. 그리고 우주의 피조물들은 거룩하게 사는 체험에서 신성의 이런 특성을 몸소 이용하며, 거룩하게 산다는 것은 하나님 뜻을 실제로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106:9.12 물질적이고 진화하는 유한한 피조물에게는, 아버지 뜻대로 사는 것에 입각한 인생이, 인격체의 경기장에서 영 우월성의 달성에 이르도록 직접 인도하고, 아버지_무한자에 대한 납득에 그런 피조물이 한 발짝 더 접근하도록 만든다. 아버지를 닮은 그런 인생은, 진리에 입각하고 아름다움에 민감하고 선함이 지배하는 인생이다. 하나님을 아는 그런 인간은, 경배함으로써 내적으로 빛을 받고, 외적으로는, 모든 인격체가 우주에서 형제관계라는 마음으로 봉사에 전념하는데, 이 봉사는 자비로 가득하고 사랑으로 인해 동기가 유발되어 베푸는 것이며, 한편 인생의 이런 모든 특성은, 시공우주 지혜와 자아를_실현하는 수준, 하나님을_발견하고 아버지께 경배 드리는, 항상_올라가는 수준에서, 진화하는 인격 안에서 통합된다.
106:9.13 [네바돈의 한 멜기세덱이 제시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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