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2, 2011

창조와 진화론 - '창조' 속에 포함되어야 할 '진화'

창조와 진화론 - '창조' 속에 포함되어야 할 '진화'

'창조' 속에 포함되어야 할 '진화'
'다윈의 진화론'이 과학적 이론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증거 자료들을 통한 증명이 있어야 한
다. 다윈을 비롯한 모든 진화론자들은 이 자료를 찾기 위하여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였
다. 그리고 제법 많은 자료들을 수집할 수 있었다. 그 자료들이 분명한 '사실 fact'임에는 틀림
없다. 그 자료들마저 인정하지 않고 거부하는 태도는 마치 손바닥으로 해를 가리면서 "해가 없
다"고 하는 것과 같다.그런데 문제는 그 자료들이 완전하지 못하다는 데 있다.
오직 '진화' 만을 생명의 근원 해석 방법으로 인정하려는 진화론자들은 진화의 역사를 도표로
그리면서 큰 벽에 부닥치지 않을 수 없었다. 한 종(種) 안에서 약간의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증
명할 수 있었으나, 한 종으로부터 다른 종으로 분화됨에 대하여 설명할 때에는 추정되는 중간
단계들의 증거자료들을 찾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시대적으로 분류할 때,한 단계로부터 다음
단계로 발전될 때,너무나도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에,어떤 여러 중간단계들이 있었다
고 가정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이론적으로 설명되지 않았다.그래서 찾아낸 방법이"돌연변이에
의해서" 또는 "갑자기"라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 중간단계들을 설명하였던 것이다.
종의 발전
진화
발견된 진화 흔적
추측하는 missing-link
시간
그림-A
그림-A에서 보는 것처럼, 진화론자들은 종(種)의 발전이 무(無)로부터 진화적으로 이루어졌다고
가정하면서 이론을 세웠고,그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자료들을 수집하였다.그러나 그 자료들은
그림-A에서 점선으로 나타낸 '종의 발전'의 전(全)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수집
된 자료들의 결과는 대략 점선 아래의 실선들과 같다. 나머지 부분들은 아무 자료 없이 추정된
부분들이며, 그것들을 '돌연변이' 또는 '갑자기'라는 단어로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종의 발전
진화
발견된 진화 흔적
돌연변이(창조적섭리결과)
시간
그림-B

돌연변이 와 ' ' '갑자기'라는 말은 '시간' 요소를 거의 완전히 배제하는 것이므로, 진화론자들의 주
장하는 바를 솔직하고도 정확하게 표현한다면 그림-B와 같이 그려져야만 할 것이다. 여기에서
한 가지 전제할 것은, '돌연변이' 또는 '갑자기'라고 표현하는 부분에서 이루어진 변화는, 진화에
의해 이루어진 부분(증거 자료를 제시하는)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나게" "획기적"
이라는 사실이다. 진화론에서는 이 부분들을 "실종된 연결고리(lost-chain 또는 missing-link)"
라고 하면서 쉽게 넘어가 버리지만,이것들을 설명하지 못하면서,발견된 약간의 자료들을 토대
로 전체를 하나의 '진화 이론'으로 설명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기 그지없는 태도가 아닐 수 없
다.
말할 수 없이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는, 그리고 절묘하게 환경에 가장 적합한 상태를 갖추고
있는 그 모든 것들을 '우연히'라는 말로 설명할 수 있단 말인가?
절대자의 계획과 개입이 아니고서는 이"엄청나게 획기적인"부분들이 결코 성립될 수 없는 것
이다.우리는 그 부분들을'창조(creation)'라는 단어로 표현하고 있을 뿐, 그것이 어떤 방법과
과정을 거쳐 그렇게"엄청나게 획기적인"변화를 가져왔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또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가 '창조'를 언급한다고 해서 '진화'의 부분들을 완전히 인정하지 않을 수 있
고 거부할 수 있다는 말도 역시 아니라는 점이다. '진화'는 전체 '창조'의 연결고리
(creation-chain)들 중에 일부분임을 인정할 수 있을 때, 우주의 신비는 비로소 '진리'에 입각한
지식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게 될 것이다.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탐사 로봇 '오퍼튜니티'가 약 43개월 만에 화성에 도착하였다. 그 탐
사선은 두 가지 방법으로 운행되었다. 하나는, 지구로부터의 조종 없이 자체적으로 반응하고 움
직이는 것이다.화성 표면에 도착하자마자 탐사선은 자동으로 뚜껑이 열리고,다리가 펴지고,
태양광으로 발전하는 집광판을 펴는 등, 지구로부터의 명령 없이 자체적으로 많은 변형을 이룩
하였다. 그리고 다른 하나는 지구에서 직접 조종함으로써 로봇을 움직이는 것이다. 탐사해야 할
위치와 광석 채취 등은 지구로부터의 직접 지시에 의해 움직인다. 만약에 화성에 어떤 미개한
인간이 있다면,그 인간의 눈에는 이 두 가지가 어떻게 비칠까?아마도 로봇이 자체적으로 움
직이는 것은 '진화'로, 지구의 명령에 의해 움직이는 것은 '창조'로 생각되지 않을까? 그러면 그
로봇이 자체적으로 움직이는 부분이 있다 해서, 그것이 완전히 그 로봇에 의한 자체적인 행동
이라고 볼 수 있는가?우연한 결과라고 하겠는가?NASA의 과학자들이, 그렇게 하도록 미리 프
로그램을 넣어두지 않았다면,그 로봇은 결코 그렇게 행동하지 못할 것이다.'진화'를 '창조주가
넣어둔 자동 프로그램'의 개념으로 이해할 수는 없는 것인가?(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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