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31, 2011

제176편 화요일 저녁 감람산에서

제175편 마지막 성전 강론 ∥ 제177편 수요일, 휴식한 날

176

화요일 저녁 감람산에서

 

176:0.1 화요일 오후에, 예수 사도들이 성전 바깥으로 나가서 겟세마네 야영지로 가는 도중에, 마태 성전 건축물에 주의를 환기시키면서 말했다: 주님, 건물들이 어떻게 지어졌는지를 보십시오. 거대한 돌과 아름다운 장식을 보니; 이런 건물이 무너지는 일이 가능하겠습니까?” 그들이 감람산 향해 가는 동안 예수께서 말씀했다: “너희가 돌과 거대한 성전을 보지만;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위에 하나도 남지 않을 때가 것이다. 저들이 모두 무너뜨릴 것이다.” 신성시되는 성전의 파괴를 뜻하는 이런 말씀이, 주님 뒤따라 걸어오는 동안 사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으며; 그들은, 성전이 파괴되는 것은 세상이 끝나는 아니면 도저히 일어날 없는 사건이라고 생각했다.
176:0.2 겟세마네 향해 기드론 계곡을 따라 지나가는 인파를 피하려고, 예수 동역자들은 감람산 서쪽 능선으로 조금 올라간 다음, 공공 야영장에서 약간 위쪽 겟세마네 근처에 설치된 그들의 사설 야영지까지 오솔길을 따라갈 생각이었다. 그들은 베다니 가는 길을 벗어나면서, 석양빛으로 아름답게 빛나는 성전을 지켜봤으며; 산에 머무는 동안, 성에서 비치는 빛을 봤고, 등불을 밝힌 성전의 아름다운 모습을 바라봤으며; 예수 열두 사도는 거기서 부드러운 보름달빛 아래 앉았다. 주님 그들과 이야기하는 중에 이윽고 나다니엘 질문했다: “말씀해주십시오, 주님, 이런 일들이 언제 일어나게 되는지 우리가 어떻게 있겠습니까?
 
 
1. 예루살렘의 멸망 
 
176:1.1 나다니엘 질문에 대답하면서 예수께서 말씀했다: “그래, 민족이 자신의 죄악의 잔을 언제 가득 채우게 되는지에 관해 너희에게 말하는데; 그때는 우리 조상이 살았던 {} 재판이 속히 임하는 날이다. 나는 이제 너희를 떠나서; 아버지께로 가려고 한다. 내가 너희를 떠난 후에, 아무에게도 속지 않도록 조심해야하는데, 여러 사람이 구원자라도 되는 듯이 와서, 많은 사람을 미혹시킬 것이기 때문이다. 전쟁과 전쟁의 소문을 들었을 , 너희는 근심하지 말라, 모든 일이 일어나더라도, 예루살렘 멸망은 아직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근과 지진 때문에 동요하지 말며; 너희가 세속 권세자들에게 넘겨지거나 복음으로 인해 박해를 받을 염려하지 . 너희는 회당에서 쫓겨나겠고, 나로 인해 감옥에 갇히겠고, 너희 가운데 더러는 죽임을 당할 것이다. 너희가 통치자와 관리들 앞에 끌려갈 , 이는 너희 신앙을 증거하기 위한 것이고, 천국 복음에 대해 너희가 확고부동함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너희가 재판관 앞에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미리 염려하지 . 너희의 적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순간에 영이 너희에게 가르쳐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고난의 날에는, 사람의 아들 거절했던 저들의 지배 아래서, 너희의 친척이라도 너희를 감옥에 넘겨서 죽이게 것이다. 나로 인해 너희가 얼마 동안 미움을 받을지도 모르겠으나, 이런 박해 속에서도 나는 너희를 버리지 않을 것이며; 영도 너희를 떠나지 않을 것이다. 인내하라! 천국 복음이 모든 대적을 무찌르고, 결국 모든 민족에게 선포되리라는 것을 의심하지 .
176:1.2 예수께서 잠시 멈추고 성을 내려다봤다. 영적인 메시야 개념을 거부하려는 경향, 기대하던 구원자의 물질적 역할에 맹목적으로 계속 매달리려는 경향이, 이제는 유대인으로 하여금 강력한 로마 군대와  직접 충돌하도록 만들 것이, 그런 싸움은 마침내 유대 민족의 완전한 마지막 멸망을 가져올 뿐임을, 주님 분명히 인식했다. 그의 민족이 그의 영적 증여를 거부하고, 그토록 자비롭게 그들에게 내려쬐는 하늘의 빛을 받아들이기를 거절했을 , 그것 때문에 그들은 땅에서 특별한 영적 사명을 지닌 독립된 민족으로서의 운명을 마감하게 됐다. 심지어 유대인 지도자들조차, 소란의 직접 원인이 되고 결국 자신을 멸망하게 것은, 바로 메시야 대한 이런 세속적 관념이었음을 나중에 인정했다.
176:1.3 예루살렘 초기 복음 운동의 요람이 예정이었으므로, 예루살렘 파괴와 관련하여 유대 민족의 끔찍한 멸망이 벌어졌을 , 복음을 가르칠 선생과 설교자들이 죽는 것을 예수께서는 원치 않았으며; 그리하여 추종자들에게 이런 지시를 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 가운데 누군가, 속히 다가올 반란에 가담하여 예루살렘 파멸 속에서 죽게 되지 않을까하여 무척 염려했다.
176:1.4 그때 안드레 물었다. “그렇지만 주님, 거룩한 성전이 파괴될 것이라면, 그리고 당신이 여기에 계시지 않아서 우리에게 지시하지 않으신다면, 우리가 언제 예루살렘 떠나면 됩니까?예수께서 말씀했다: “내가 떠난 후에, 힘들고 쓰라린 박해가 있을 동안에도 너희는 성에 머물러도 좋다. 그러나 거짓 선지자들의 반란이 있은 후에, 로마 군대가 예루살렘 포위하는 것을 보거든, 멸망이 임박했음을 너희가 것이니; 그때 너희는 산으로 도망쳐야한다. 아무도 {안에 있지 말고, 무엇이든지 건져내려고 주변에 머물지 말며, 밖에 있는 자도 결코 안으로 들어가지 말라. 환란이 있으리니, 이방인이 복수하는 날이 것이기 때문이다. 너희가 성을 떠난 후에, 순종하지 않는 민족은 무력으로 함락될 것이고, 모든 나라에 포로로 잡힐 것이며; 그리하여 예루살렘 이방인에게 짓밟힐 것이다. 너희에게 경고하는데, 그러는 동안 너희는 속지 말라.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와서, ‘보라, 구원주 여기 있다’거나‘보라구원주 저기 있다’ 해도 믿지 말라. 많은 거짓 교사가 일어나고 많은 사람이 미혹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너희에게 모든 것을 미리 알려줬으니, 너희는 속지 않아야한다.
176:1.5 몹시 놀라게 하는 주님 예견이, 어리둥절한 사도들의 정신 속에 스며드는 동안, 그들은 달빛 아래 한참동안 조용히 앉아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로마 군대가 처음 나타났을 , 신자와 제자 전체 무리는 바로 이런 경고{警告} 따라서 예루살렘으로부터 도망쳤고, 북쪽에 펠라에서 안전한 장소를 찾았다.
176:1.6 심지어 이런 명백한 경고가 있은 후에도, 예수 추종하는 사람들 가운데 다수는, 예견은 메시야 다시 나타날 예루살렘 건설될 것을 의미하고, 성이 세계의 수도가 되도록 확장되는 명백한 결과가 예루살렘에서 발생할 것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이런 유대인, 성전 파괴를 “세상의 종말”과 관련시키려고, 굳게 마음먹었다. 그들은 예루살렘 팔레스틴 지역을 포함할 것이라고 믿었으며; 세상의 종말이 있은 후에, 즉시 “새 하늘들과 땅”이 나타날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므로 베드로, 주님, 하늘들과 땅이 나타나면 모든 것이 끝나리라는 것은 우리도 알지만, 모든 것을 이루려고 당신이 언제 돌아오실지, 우리가 어떻게 있습니까?”라고 말한 것은 이상하지 않았다.
176:1.7 예수께서는 말을 듣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말씀했다: “너는  가르침을 것에 첨가시키려고 하기 때문에 잘못을 범하며; 가르침을 전부 오해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이미 굳어진 너의 믿음에 따라서 복음을 해석하기를 고집한다. 그럼에도 나는 너를 깨우치려고 애쓸 것이다.
 
 
2. 주님의 재림 
 
176:2.1 세상을 떠나기로 했으나, 하늘 나라의 일을 완성하기 위하여 아주 확실히 돌아오실 것이라고 청중들이 추측하도록 이끈 말씀을, 예수께서    적이 있었. 예수께서 그들을 떠나려한다는 확신이 추종자들에게 점차 증대되면서, 세상을 떠난 후에 다시 것이라는 이런 약속에, 모든 신자가 즉시 매달리게 것은 자연스런 결과였다. 그리하여 그리스도 재림에 관한 교리는, 그리스도교 교훈에 일찍부터 들어오기 시작했, 후로 거의 모든 세대의 제자들이 진리를 진실하게 믿었고, 그의 재림{再臨} 때를 확신을 가지고 고대해왔다.
176:2.2 그들이 주님 교사{敎師} 구별했더라면, 제자와 사도들은 재림에 대한 약속을 훨씬 올바르게 파악했을 것이, 예루살렘 예고된 멸망과 재림의 약속을 관련시키려고 시간을 낭비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님 감람산에서 이날 저녁 내내 특별히 애썼음에도, 그들은 계속 그렇게 해석했다.
 
176:2.3 베드로 질문에 예수께서 답변을 이어갔: “너는 아직도 사람의 아들 다윗 보좌에 앉기를 바라고, 유대인 물질적 꿈이 이뤄지기를 기대하느냐? 나라는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고 지난 여러 동안 너희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느냐? 너희가 지금 멸시하는 것들이 끝나가고 있지만, 이것은 천국 복음이 세상에 퍼지고 구원이 모든 민족에 임하게 되는, 새로운 시작이 것이다. 어둠의 왕자가 돼버린 , 그다음에는 아담, 뒤에 멜기세덱, 그리고 오늘날에는 사람의 아들 세상에 이미 증여하신 것과 마찬가지로, 천국이 온전히 실현될 ,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어김없이 진리를 드러내고 정의를 더욱 나타내실 것임을 확신해라. 그리하여 아버지께서는 어둡고 악한 세상에도 자비를 나타내시고 사랑을 보여주시기를 계속하실 것이다. 그러므로 또한, 아버지께서 모든 능과 권세를 나에 부여하신 후에, 너희의 번영을 계속 추구하고, 영을 보냄으로써 천국의 업무를 계속 안내할 것인데, 영이 모든 육체에게 쏟아 부어질 것이다. 비록 내가 그렇게 영으로 너희와 함께 있게 되더라도, 또한 약속하는데, 내가 육신 속에서 살았고 하나님 사람에게 나타냄과 동시에 사람을 하나님 인도했던 세상으로, 언젠가 다시 돌아올 것이다. 나는 속히 너희를 떠나야, 아버지께서 나에게 위탁하신 일을 계속해야하지만, 내가 언젠가 다시 것이니, 용기를 잃지 않도록 해라. 그동안에는, 우주에 속하는 진리 너희를 위로하고 안내할 것이다.
176:2.4 지금은 연약 육신을 입은  모습을 너희가 보지만, 내가 다시 때에는 권능을 갖고 영으로 임할 것이다. 육신의 눈은 육신 입은 사람의 아들 보지만, 아버지께서 영화롭게 하고 그의 이름으로 땅에 나타나는 사람의 아들 오직 영의 눈에만 보일 것이다.
176:2.5 “그러나 사람의 아들 다시 나타나는 시기는 낙원 협의회만 알고 있을 뿐이며; 심지어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언제 이런 일이 일어날지 알지 못한다. 어쨌든, 너희가 알아야 것은,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의 구원을 위하여 세상에 전파되고, 시대의 충만함이 지나가게 ,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다른 섭리시대의 증여를 제공하거나, 아니면 시대를 판결하려고 사람의 아들 돌아올 것이다.
176:2.6 “그리고 이제 예루살렘 고난에 관해서는, 내가 너희에게 말했듯이, 심지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말이 전부 이뤄지겠으나; 사람의 아들 다시 오는 것에 관해서는, 하늘이나 땅에서 어느 누구도 추측하여 말할 없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는, 시대가 무르익는 것에 관하여 현명하게 대처해야하며; 때를 분별하도록 깨어 있어야 것이다. 너희는, 무화과나무에 연한 가지들이 나오고 잎이 돋아나는 것을 보면 여름이 가까이 이르렀음을 안다. 마찬가지로 너희는, 세상이 유물론에 마음을 빼앗긴 겨울이 지나가고,  섭리시대의 영적 봄날이 오는 것을 식별하거든,  방문{訪問} 있을 여름이 가까이 이르렀음을 알아야할 것이다.
176:2.7 “그러나 하나님의 아들 오는 것과 관련되는 이런 가르침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 너희가 각자 일생의 싸움을 마치고 죽음의 문턱을 넘어가도록 부름 받을 , 너희는 즉시 심판대 앞에 서고, 무한하신 아버지 영원한 계획 속에서 봉사하는  섭리시대에 직면하게 된다는 사실을 너희는 감지하지 못하겠느냐? 너희가 자연스런 생애를 끝까지 누리고, 그렇게 죽어서 아버지 나라에서 영원히 진보하는, 그다음 계시에 내재된 조건과 요구사항에 직면하게 , 세상이 시대의 끝에 엄밀한 사실로서 부닥쳐야하는 그것을, 너희는 각자 개인 체험으로서 아주 확실하게 부닥쳐야한다.
176:2.8 주님 사도들에게 모든 강론 가운데 아무 것도, 예루살렘 멸망 그리고 자신이 다시 오리라는 이중적 주제에 관해, 감람산에서 화요일 저녁에 말씀처럼, 그들의 정신에 그토록 혼란을 일으킨 것은 없었다. 그러므로 색다른 기회에 하신 주님 말씀에 대한 기억을 토대로 후일에 기록된 설명들 사이에는, 일치하는 점이 거의 없었다. 결과로, 화요일 저녁에 말씀한 대부분이 기록에서 공백으로 남게 되자, 많은 전승이 생겨나게 됐으며; 칼리굴라 황제 법정에 회부됐던 셀타라는 사람이 2세기 아주 초기에 , 메시야 관한 유대 종말관{終末觀} 마태복음 그대로 복사됐고, 나중에는 마가 누가 기록에 (부분적으로) 첨가됐다. 처녀의 비유가 출현한 것도, 셀타 기록에서였다. 이날 저녁 가르침만큼 복음서 기록에서 그토록 혼란된 오해를 일으킨 부분은 없었다. 그러나 사도 요한 결코 이렇게 혼동하지 않았다.
176:2.9 열세 사람은 야영지로 돌아가면서 침묵했고, 감정이 크게 긴장됐다. 유다 동역자들을 버리기로 마침내 결단했다. 다윗 세베대요한 마가 그리고 여러 수제자{首弟子} 예수 열두 사도를 야영지로 맞이한 때는 무척 늦은 시간이었지만, 사도들은 잠을 청하려하지 않았으며; 예루살렘 멸망, 주님 떠나심, 그리고 세상의 종말에 대해 알고 싶어 했다.
 
 
3. 야영지에서 이어진 토론 
 
176:3.1 20명쯤 되는 그들이 모닥불 앞에 모였을 , 도마 질문했다: “천국의 업무를 완료하기 위하여 돌아오려고 하시니, 아버지 때문에 이곳에 계시지 않는 동안 우리가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합니까?예수께서는 모닥불 빛이 비추고 있는 그들을 바라보면서 대답했다:
 
176:3.2 “그런데 도마, 너마저 내가 말한 것을 납득하지 못하는구나. 너와 천국의 관계가 영적이고 개인적임을, 네가 하나님 아들이라는 신앙과_깨달음으로, 개인이 안에서 전적으로 체험하는 문제라고, 요즈음 내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않았느냐? 내가 무엇을 말해야하느냐? 민족들의 멸망, 제국들의 파멸, 믿지 않는 유대인 패망, 시대의 종말, 심지어 세상의 종말, 이런 것들이 복음을 믿는 사람과, 그리고 영원한 천국에 대한 확신 속에 생명을 맡긴 사람과 무슨 상관있느냐? 하나님_알고 복음을_믿는 너희는 영원한 생명을 이미 확증 받았다. 너희가 영적으로 그리고 아버지 위하여 인생을 살아왔으므로, 너희에게는 심각하게 생각해야 것이 하나도 없다. 천국을 건설하는 자들, 천상의 세계의 공인된 시민은, 일시적 변혁 때문에 동요되거나 세상의 격변 때문에 불안해서는 된다. 너의 생명은 아들 선물이고 아버지 안에서 영원히 보장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민족들이 타도되든지, 시대가 끝나든지, 아니면 모든 것이 눈앞에서 파괴되든지, 천국 복음을 믿는 너에게 무슨 문제가 되느냐? 신앙으로 현세의 인생을 살고 나서, 사랑으로 동료에게 봉사하기까지 올바른 영적 열매를 맺고 나서, 땅에서 하나님 아들신분이 되는 모험, 땅에서 겪는 모험을 통과하도록 너희를 지탱했던 바로 생존하는 신앙으로, 너희는 영원한 생애의 다음 단계를 자신 있게 고대할 있을 것이다.
176:3.3 “각 개별 신자가, 피할 없고 언제든지 일어날 있는 자연사{自然死} 예상하면서도 자신의 필생과업을 진행시켜가는 것과 아주 똑같이, 세대의 신자들은, 있을지도 모를 사람의 아들 재림을 기대하면서 자신의 업무를 수행해야한. 너희가 신앙으로 너희 자신을 하나님 아들로서 일단 확립시키고 나면, 다른 어떤 것도 생존의 보장에 대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오해하지 말아라! 생존시키는 신앙은 살아있는 신앙이고, 인간의 마음 속에 처음 임했던 신성한 영의 결실을 점점 더욱 명백하게 나타낸다. 너희가 하늘 나라의 아들신분으로 받아들여졌다고 해서, 하나님 아들들이 점진적인 영적 열매를 육신 속에서 맺어야한다는 진리를 고의로 계속 거부함에도 무조건 구원받지는 못할 것이다. 세상에서 아버지 일에 나와 함께 했던 너희라도, 인류를 위한 아버지 봉사 방식을 좋아하지 않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지금이라도 천국을 포기할 있다.
176:3.4 “각 개인으로서, 그리고 세대의 신자로서, 내가 말하는 비유를 들어라: 권세를 가진 어떤 사람이 있었는데, 다른 나라로 오랫동안 여행을 떠나기 전에, 신뢰하는 종들을 모두 불러서, 자신의 모든 소유를 그들에게 맡겼다. 그가 사람에게는 다섯 달란트를, 다른 사람에게는 달란트를,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는 달란트를 맡겼다. 그리고 인정받는 모든 청지기에게, 그는 각자의 여러 재능에 따라서 그런 식으로 알맞게 자신의 재물을 위탁했으며; 후에 여행을 떠났다. 주인이 길을 떠나자, 종들은 자신이 맡은 재산으로 이익을 얻으려고 헌신적으로 일했다.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그것으로 즉시 장사를 시작해서 매우 빨리 다섯 달란트의 추가 이익을 남겼다. 마찬가지 방법으로, 달란트 받았던 자도 달란트의 이익을 얻었다. 그리하여 모든 종이 그렇게 해서 주인을 위하여 이익을 남겼지만, 달란트 맡은 자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혼자 가서 땅을 파고 거기에 주인의 돈을 감췄다. 이윽고 종들의 주인이 갑자기 돌아왔으며, 계산하기 위해서 청지기들을 불렀다. 그들이 모두 주인 앞에 불려오자, 다섯 달란트 받았던 종은, 자신이 맡았던 돈과 이익으로 남긴 다른 다섯 달란트를 갖고 앞으로 나와서 말했다: , 당신께서 투자하라고 다섯 달란트를 나에게 주셨는데, 내가 이익으로 다른 다섯 달란트를 내놓게 되어 기쁩니다.’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말했다: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너는 지극히 적은 것에 충성했으니; 이제 내가 많은 것을 너에게 맡길 것이며; 즉시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도록 해라.’ 그다음에 달란트 받았던 자가 앞으로 나와서 말했다: , 당신이 나에게 달란트를 맡겼는데; 보십시오, 다른 달란트를 이렇게 이익으로 얻었습니다.’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말했다: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청지기야; 너도 지극히 적은 것에 충성했으니, 내가 많은 것을 너에게 맡길 것이며;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하도록 해라.’ 그때 달란트 받았던 사람이 결산하러 왔다. 종이 앞으로 나와서 말했다: , 나는 당신을 알았고, 당신이 직접 일하지 않은 곳에서 이익을 기대하는 빈틈없는 분이심을 깨달았으므로; 나에게 맡긴 것을 조금이라도 손상시킬까 염려했습니다. 나는 당신이 맡긴 달란트를 속에 안전하게 감췄는데; 그것이 여기 있으니; 이제 당신의 것을 받으십시오.’ 그러나 주인이 대답했다: ‘너는 나태하고 게으른 청지기다. 너의 부지런한 친구 종들이 오늘 바친 같이, 이치에 맞는 이익을 내가 너에게 요구하리라는 것을 네가 직접 고백했다. 네가 이것을 알았으니, 적어도 돈을 은행에 맡겨서 이자와 함께 돌려받게 했어야한다.’ 그리고 나서 주인이 청지기 우두머리에게 말했다: ‘이 무익한 종에게서 달란트를 빼앗아, 달란트 가진 종에게 줘라.
176:3.5 “누구든지 가진 자에게는 주어져서 풍족히 갖게 되겠지만; 없는 자는 가진 것조차 뺏기게 것이다. 너희는 영원한 천국의 직무를 가만히 서서 감당할 없다. 아버지께서는, 모든 자녀가 은혜 안에서 그리고 진리를 아는 가운데 성숙되어갈 것을 요구하신다. 이런 진리를 아는 너희는 영의 열매를 점점 많이 맺어야, 동료 종들에 대한 이타적 봉사에 더욱 성숙된 헌신을 나타내야한다. 그리고 너희가 형제들 가운데 가장 작은 자를 돌보는 것이 바로 나를 위하여 봉사한 것임을 명심해라.
176:3.6 “그러므로 너희는 아버지 일에 참여하되, 지금은 물론 앞으로도 계속, 심지어 영원토록 해야 한다. 내가 때까지 계속해라. 너희에게 맡겨진 것을 신실하게 행하라, 그렇게 함으로써 너희에게 임할 죽음에 대해 너희가 준비될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 영광과 아들 만족을 위하여 그렇게 살게 되면, 너희는 기쁘게, 지극히 즐거움으로, 영원한 천국에서 영원토록 봉사하게 것이다.
 
176:3.7 진리는 살아있으며; 진리의 빛의 자녀를 새로운 영적 실체와 신성한 봉사의 세계로 언제나 인도한다. 고정되고, 안전하고, 명예로운 형태로 굳어버리게 하라고 진리를 너희에게 주지 않았다. 너희에게 계시되는 진리는, 너희의 개인 체험을 통해서 증진돼야하고, 그리하여 너희에게 맺힌 영적 열매를 보는 모든 사람에게, 새로운 아름다움과 실제적인 영적 증진이 드러날 것이며, 결과로 그들도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영광 돌리도록 인도될 것이다. 진리에 대한 지식에서 그렇게 성장하고, 그렇게 하여 영적 실체들을 신성하게 평가할 있는 역량을 개발하는 그런 신실한 종들만이, “저희의 기쁨에 온전히 동참하는” 희망을 언제나 품을 있다. 신성한 진리에 대한 저희의 청지기직분에 관해, 예수 거짓 추종자들이, 주님, 당신이 또는 전에 우리에게 맡긴 진리가 여기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도 잃지 않았고; 당신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것을 신실하게 보존했으며; 우리를 가르친 것을 조금도 변경되지 않게 했으며; 우리에게 주신 진리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이어지는 세대마다 말하는 것은 얼마나 가슴 아픈 광경인지 모른다. 그러나 영적 나태함을 그렇게 변명하는 것은, 진리를 담당했지만 열매 맺지 못한 청지기를 주님 앞에서 정당화시키지 못할 것이다. 진리의 주님, 너희 손에 진리를 얼마만큼 맡겼는가에 따라서 계산하기를 요구할 것이다.
176:3.8 너희는, 세상에서 가졌던 재능과 청지기직분에 대해 다음 세상에 가서 답변해야. 타고난 재주가 많든지 적든지 상관없이, 반드시 정당하고 자비로운 계산서를 받게 된다. 오직 이기적인 추구에만 재능을 사용하고, 영의 열매를 풍성히 맺는 고귀한 의무에 전혀 생각을 쏟지 않는다면, 사람에게 봉사하고 하나님 경배 드리는 데서 끊임없이_성장했는지 증명해야 , 그런 이기적인 청지기는, 자신이 고의로 선택하여 생긴 결과를 받아들여야한다.
176:3.9 그리고 모든 이기적인 필사자는, 자신의 나태함을 직접 주인의 탓으로 돌렸던 달란트 받은 불충한 종과 얼마나 흡사한가. 사람은 자신이 저지른 실패에 직면할 , 다른 사람 탓으로, 때로는 그것과 전혀 관계없는 사람 탓으로 돌리려는 경향이 얼마나 많은지!
176:3.10 이날 잠자리에 들어갈 예수께서 말씀했다: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하늘의 진리를 거저 줘야하며, 너희가 내어주는 동안에도, 진리는 오히려 때마다 배가{倍加} 것이고, 구원하는 은혜의 빛은 너희가 그것을 나눠줘도 더욱 빛날 것이다.
 
 
4. 미가엘의 재림
 
176:4.1 주님 모든 교훈 중에서, 언젠가 세상에 몸소 다시 것이라는 약속만큼 많이 오해된 것이 없었다. 미가엘 세상 필사자로서 일곱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증여되는 체험을 했던 행성에, 언젠가 다시 오고 싶어 하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이제는 광대한 우주를 다스리는 주권자이신 나사렛 예수께서, 그런 독특한 생애를 살았던, 그리고 아버지께서 무제한으로 증여한 우주 권능과 권세를 마침내 스스로 획득했던 세상에, 번뿐 아니라 여러 번이라도 돌아오고 싶을 것이라고 믿는 것은 아주 당연하다. 유란시아, 미가엘 우주 주권을 획득하는 동안 출현했던 일곱 구체 가운데 하나로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176:4.2 예수께서는, 세상에 다시 오리라는 의향을, 여러 차례에 걸쳐서 많은 사람에게 밝혔다. 주님 현세의 구원자 역할을 하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추종자들이 깨달았을 , 그리고 예루살렘 훼파되고 유대 민족이 망할 것이라는 예견을 들었을 , 그들은 다시 돌아오리라는 그의 약속과 비극적 사건을 아주 자연스럽게 관련시키기 시작했다. 그러나 로마 군대가 예루살렘 성벽을 무너뜨리고 성전을 훼파하고 유대지방 유대인 흩어버렸을 때에도 주님 능력과 권세로 나타나지 않게 되자, 추종자들은 결국 그리스도 재림{再臨} 시대의 , 심지어 세상의 종말과 관련시키는 믿음을 공식화하기 시작했다.
176:4.3 예수께서는, 아버지께로 올라간 후에, 그리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손에 쥐게 후에, 가지 일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첫째로, 그는 자기 대신 다른 선생, 진리의 세상에 보내겠다고 약속했으며; 약속을 오순절 날에 지켰다. 둘째로, 그가 언젠가 세상에 몸소 다시 오리라는 것을, 추종자들에게 아주 확실하게 약속했다. 그러나 그가 육신 속에서 증여 체험을 했던 행성에, 어떻게, 어디에, 또는 언제 방문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말씀하지 않았다. 그것을 암시한 적이 있는데, 자신이 육신 속에 살았을 육신의 눈으로 있었던 것과는 달리, 재림할 때에는 (가능한 여러 방문 가운데 적어도 이상) 영적 신앙의 눈으로만 식별될 것이라고 말씀했다.
176:4.4 우리 가운데 다수는, 오는 시대들 동안에 예수께서 여러 돌아올 것이라고 믿고 싶어 한다. 이렇게 여러 방문할 것이라는 확실한 약속을 우리가 받은 것은 아니지만, 우주의 여러 칭호 가운데 유란시아의 행성 왕자라는 명칭을 가진 그분이 세상을 여러 방문하리라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보며, 세상을 정복함으로 인해 그런 독특한 칭호가 그에게 수여됐다.
176:4.5 우리는 미가엘 유란시아 몸소 다시 오리라는 것을 매우 긍정적으로 믿지만, 그가 언제 또는 어떤 방법을 선택해서 올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 그가 땅에 재림하는 것이  시대의 최종 심판과 관련될 일어날 것인가? 또는 집정관 아들 공동으로 출현함과 함께{?}, 아니면 그와는 별개로 일어날 것인가? 차후의 어떤 유란시아 시대의 종결과 관련해서 것인가? 예고 없이 독립된 사건으로 것인가? 우리는 모른다. 우리가 확신할 있는 가지는, 그가 돌아올 ,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베들레헴 아기로서가 아니라, 우주의 최고 통치자로서 것이므로, 세상이 사실을 알게 되리라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를 봐야한다면, 그리고 오직 영적인 눈을 가진 자만이 그의 임재를 식별할 있다면, 그의 출현은 훗날로 연기돼야 것이다.
176:4.6 그러므로, 너희는 어떤 일련의 사건 또는 정해진 시기를, 주님 몸소 세상에 재림하는 것에 관련시키지 않도록, 처신해야. 우리가 확신하는 가지는: 그가 다시 오실 것이라고 약속했다는 점이다. 그가 언제 또는 무엇과 관련해서 약속을 이룰지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없다. 우리가 아는 , 그는 아무 때라도 땅에 나타날 있으며, 여러 시대가 지나가고, 그와 관련된 낙원 단체의 아들들에게 시대들이 정식으로 판결 받을 때까지오시지 않을  있다.
176:4.7 미가엘 땅에 번째 출현하는 것은, 중도자는 물론 인간에게 엄청난 감상적 가치를 지닌 사건이지만; 그밖에 이것은 중도자에게 아무런 직접 의미가 없고, 보통 일어나는 자연사{自然死} 사건보다 인간에게 실제로 중요한 것은 없는데, 우리 우주를 다스리는 주권자이신 바로 예수 앞으로 직접 인도해주는, 이어지는 우주 사건들의 손아귀 속으로, 자연사가 필사적 사람을 즉시 떨어뜨릴 것이다. 빛의 자녀는 모두 그를 만나게 돼있으며, 우리가 그에게로 가든지, 또는 혹시 그가 먼저 우리에게로 오시든지, 아무 상관이 없다. 그러므로 너희는, 그가 하늘에서 너희를 환영할 준비를 하고 있듯이, 너희도 그를 땅에서 환영할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있어라. 우리는 그가 영광으로 나타날 것을 자신 있게 고대하지만, 그가 어떻게, 언제, 또는 어떤 것과 관련하여 나타날 예정인지에 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다.



제175편 마지막 성전 강론 ∥ 제177편 수요일, 휴식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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