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August 31, 2011

제167편 필라델피아 방문

제166편 마지막 북 베레아 방문 ∥ 제168편 나사로의 부활

167

필라델피아 방문

 

167:0.1 베레아에서 사역한 기간 내내, 70인이 활동하던 여러 장소에 예수 사도들이 방문한 것을 언급할 상기해야 점은, 적어도 사도는 펠라에서 대중을 가르치려고 남았으므로, 대개  사도만이 주님 함께 있었다는 것이다. 예수께서 필라델피아 계속 여행하려고 준비했을 , 시몬 베드로 형제 안드레, 모인 사람을 가르치려고 펠라 야영지로 돌아갔다. 주님 베레아 방문하려고 펠라 야영지를 떠났을 , 300내지 500명이 그를 따랐던 것은 특기할만한 일이 아니었다. 필라델피아 도착했을 때에는 600 이상의 추종자가 그를 따라왔다.
167:0.2 명의 나병환자를 고친 외에는, 데가볼리 지나면서 전도하는 최근의 여행에서 어떤 기적도 일어나지 않았고, 베레아 전도여행에서는 이때까지 아무 기적도 일어나지 않았다. 시기는 기적 없이도 복음이 힘차게 선포된 기간이었고, 대부분의 경우에 예수께서 친히 참여하지 않았고, 심지어 사도들 없이도 이뤄졌다.
 
167:0.3 예수 명의 사도는, 2 22 수요일에 필라델피아 도착했고,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최근의 여행과 활동으로 인한 피로를 풀면서 wl냈다. 금요일 밤에 야고보 회당에서 강론했, 이튿날 저녁에는 총회가 소집됐다. 그들은 필라델피아 인근 마을들에서 복음이 전파되는 것에 매우 기뻐했다. 다윗 심부름꾼들도, 팔레스틴 전역에서 천국이 확장되고 있다는 소식뿐 아니라, 알렉산드리아 다마스커스에서도 기쁜 소식을 가져왔다.
 
 
1. 바리새인과 아침 식사를 함 
 
167:1.1 아브넬 교훈을 받아들인, 부자dy 영향력 있는 어느 바리새인 필라델피아에서 살았는데, 안식일 아침 식사에 예수 자기 집으로 초대했다. 무렵에 예수께서 필라델피아 오리라고 기대한다는 소문이 퍼졌으며; 그래서 무리의 방문객이 예루살렘은 물론 다른 여러 곳에서 모여들었는데, 그들 중에는 바리새인 많이 있었다. 따라서, 지도자들 가운데 40명과  율법사가, 주님 경의를 표하려고 마련된 아침 식사에 초대됐다.
167:1.2 예수께서 아브넬 이야기하면서 옆에 있는 동안, 그리고 주인이 자리에 앉은 후에, 예루살렘 바리새인 지도자 가운데 하나이고 산헤드린 회원인 사람이, 습관대로 곧바로 들어가서 주인의 왼쪽 명예석에 앉았다. 그러나 자리는 주님 위하여 예비됐고, 오른쪽 자리는 아브넬 앉게 돼있었으므로, 주인이 예루살렘 바리새인에게 손짓해서 왼쪽 번째 자리에 앉도록 하자, 지체 높은 사람은 자기가 명예석에 앉지 못한 때문에 몹시 기분이 상했다.
167:1.3 그들은 모두 자리에 앉았고, 참석한 자들 대부분이 예수 제자이거나 복음에 우호적이었으므로, 저희끼리 대화를 나누기에 여념이 없었다. 다만 주님 대적하는 자들만이, 식사 자리에 앉기 전에 손을 씻는 예식을 그가 준수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아브넬, 식사가 시작될 때에는 손을 씻었으나, 음식이 나오는 동안에는 씻지 않았다.
167:1.4 식사가 거의 끝날 무렵에, 오랫동안 만성병으로 고난당하다가 이제는 수종{水腫} 증세를 보이는 사람이 길에서 안으로 들어왔다. 사람은 신자였고, 최근에 아브넬 동역자에게서 세례를 받았다. 예수 치유를 요청하지는 않았지만, 고난당하던 사람이, 자신을 밀치는 인파를 피하면서 주님 관심을 끌어보려고 식사 자리에 들어왔다는 것을, 주님 알았다. 사람은, 당시에 기적이 거의 실행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으나; 아무튼, 자신의 딱한 상태가 주님 동정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그리고 그가 틀리지 않았는데, 방에 들어서자, 예루살렘에서 독선적인 바리새인 예수께서 그가 들어오는 것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바리새인, 이런 사람은 결코 방에 들어올 없다고 하면서 즉시 분노를 터뜨렸다. 그러나 예수께서 병자를 보고 아주 온화한 미소를 지었으므로, 그가 다가와서 바닥에 앉았다. 식사가 끝나자, 주님 동료 손님들을 바라보고, 수종증에 걸린 사람을 의미심장하게 잠깐 쳐다본 후에 말씀했다: “친구들아, 이스라엘 선생과 학식 있는 율법사들아, 내가 가지 질문을 너희에게 하고 싶다: 병들어 괴로워하는 자를 안식일 치유하는 것이 율법에 합당하냐, 아니냐?” 그러나 거기에 있던 자들은 예수 너무 알았으므로; 잠자코 있었으며; 그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
 
167:1.5 그러자 예수께서는 앉아있는 병자에게 가서, 그의 손을 잡아 일으키면서 말씀했다: “일어나서 너의 길을 가라. 네가 고쳐달라고 요청하지 않았지만, 나는 마음의 소원과 혼의 신앙을 안다.예수께서는 사람이 방을 나서기 전에 자리로 돌아와서, 식탁에 앉은 그들을 향해 말씀했다: “내 아버지께서 이런 일을 하시는 것은, 천국에 들어오라고 너희를 유혹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미 천국에 들어온 자들에게 자신을 나타내시려는 것이다. 바로 그런 일을 하는 것이 아버지답다는 것을 너희도 있을 것인데, 왜냐하면, 너희 가운데 누구라도 자신의 애지중지하는 동물이 안식일 우물에 빠지면, 즉시 가서 건져내지 않겠느냐?” 그러자 아무도 대답하려하지 않았고, 무엇이든지 하시고자 하는 것을 주인이 분명하게 승낙했으므로, 예수께서 일어나서 모든 참석자들에게 말씀했다: “형제들아, 너희가 결혼 잔치에 초대받거든, 높은 자리에 앉지 말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마 너보다 높은 사람이 초대됐기 때문에, 주인이 너에게 와서 손님에게 자리를 내주라고 요청할 것이다. 이런 경우에 너는 부끄러움을 당하면서 낮은 자리로 옮겨야 하리라. 일종의 지혜일 것인데, 잔치에 초대받거든, 잔칫상에 가서 제일 낮은 자리를 찾아서 거기 앉아라. 그러면 주인이 손님들을 훑어보다가 너에, ‘친구여, 가장 낮은 자리에 앉았습니까? 와서 높은 자리에 앉으십시오’라고 말할 것이니; 이렇게 되면 다른 손님들 앞에서 영화로운 자가 것이다. 자신을 높이려는 자는 누구든지 낮아질 것이요, 반면에 자신을 낮추려는 자는 높아지리라는 것을 잊지 말라. 그러니, 저녁 식사나 만찬을 베풀 , 친구나 형제, 너와 가까운 사람, 또는 부유한 이웃들만 항상 청하지 말라. 그들은 답례로 너를 잔치에 초대할 것이므로, 네가 모든 보상을 받게 것이다. 잔치를 베풀 , 가난한 , 불구자, 자들을 가끔 초대해라. 이렇게 하면 마음 복을 받을 것이니, 절름발이와 불구자들은 너희의 사랑의 섬김에 대해 갚을 없다는 것을 네가 알기 때문이다.
 
 
2. 만찬의 비유 
 
167:2.1 바리새인 아침 식탁에서 예수 말씀이 끝나자, 참석한 율법사들 가운데 하나가, 침묵을 깨고자 아무 생각 없이 말했다: 하나님 나라에서 빵을 먹게 되는 사람이 받은 자입니다”--이것은 당시에 널리 알려진 말이었다. 그러자 예수께서 비유로 말씀했는데, 그에게 우호적인 주인까지도 고민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예수께서 말씀했다:
167:2.2 “어떤 성주{城主} 만찬을 베풀면서 많은 손님을 초대했고, 만찬 시간이 되자 초대받은 사람에게 종들을 보내서, ‘모든 것이 준비됐으니 오십시오’라고 했다. 그런데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핑계를 대기 시작했다. 사람이 말했다: ‘방금 농장을 샀기 때문에, 그것을 검사하러 가야하니; 나를 용서하기 바랍니다.’ 다른 사람은, ‘다섯 쌍의 소를 샀으므로, 그것들을 받으러 가야하니; 나를 용서하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사람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아내와 방금 결혼했기 때문에 없습니다.’ 그래서 종들은 돌아와서 모든 것을 주인에게 보고했다. 말을 들은 주인은 무척 화가 나서 종들에게 말했다: ‘내가 결혼 잔치를 준비시켰으며; 살찐 송아지들을 잡았고, 손님 맞을 준비가 됐지만, 그들이 초대를 거절했으며; 각자 자기 땅과 일터로 가버렸고, 잔치에 초대하러 종들을 무례히 대했다. 그러므로, 성읍 길거리와 골목, 큰길은 물론 샛길로 빨리 나가서, 가난한 자와 버림받은 , 자와 절름발이를 막론하고 모두 데려와서, 결혼 잔치에 손님들이 있게 하라.’ 그리고 종들이 주인의 명대로 했지만, 아직도 손님을 위한 자리가 비어 있었다. 그러자 주인이 종들에게 말했다: ‘길거리와 시골에 지금 가서, 거기 있는 사람들을 강제로 데려다가 집을 채우도록 하라. 내가 선언하는데, 처음에 초대받았던 자들은 아무도 잔치를 맛보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종들이 주인의 명대로 해서 집이 가득 찼다.
 
167:2.3 그들은 말씀을 듣고 모두 떠났으며; 각자 처소로 돌아갔다. 냉소하던 바리새인 가운데 적어도 사람이, 그날 아침 비유의 의미를 납득했음을 표했는데, 그날 세례를 받고 대중 앞에서 복음에 대한 신앙을 고백했기 때문이다. 아브넬 그날 밤에 신자들의 총회에서 비유에 대해 설교했다.
167:2.4 이튿날 사도들은 모두, 잔치에 관한 비유의 의미를 철학적 방법으로 해석하려고 애썼다. 예수께서는 서로 다른 해석들을 재미있게 들었으나, 비유를 이해할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단호히 거절했다. 그는 다만, “각자 자기 속에서 스스로 의미를 찾도록 하라”고 말씀할 뿐이었다.
 
 
3. 무기력한 기질의 여자 
 
167:3.1 안식일 주님 회당에서 가르칠 있도록 아브넬 준비해뒀는데, 산헤드린 명령으로 그의 교훈이 모두 금지된 이후 처음으로 예수께서 회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예배를 마치면서, 예수께서는 잔뜩 구부러진 모습과 죽은 표정으로 앞에 있는 나이 어떤 여자를 내려다봤다. 여자는 오랫동안 두려움에 시달려, 모든 기쁨이 여자의 인생에서 사라졌다. 예수께서는 설교단에서 내려와 여자에게 가서, 활같이 휘어진 어깨에 손을 대면서 말씀했다: “여자여, 네가 믿기만 한다면, 무기력한 기질{氣質}에서 온전히 풀려날 것이다.” 그리고 18 이상이나 두려워하는 우울증에 사로잡혔고 굽어졌던 여자는 주님 말씀을 믿었, 신앙으로 즉시 똑바로 서게 됐다. 여자는 똑바로 자신을 보자 소리 높여 하나님 영광을 돌렸다.
167:3.2 여자의 병은 온전히 정신적인 것이었고, 휘어진 모습 역시 억압된 정신의 결과였음에도, 사람들은 예수께서 실제적인 육체의 질환을 치유했다고 생각했다. 필라델피아 회당의 회중은 예수 교훈에 우호적이었으나, 회당의 최고 책임자는 우호적이지 않은 바리새인이었다. 그가 예수께서 육체의 질환을 치유한 것에 대해 회중과 의견을 나누다가, 예수께서 감히 안식일 그런 일을 했다는 것에 분개하면서, 회중 앞으로 나아가 말했다: “사람이 무엇이든지 자기 일을 있는 날이 엿새나 되지 않는가? 그러므로 일할 있는 그런 날에는 와서 치유 받으라, 그러나 안식일에는 된다.
167:3.3 적의를 가진 관리가 이렇게 말하자, 예수께서 단상으로 돌아가서 말씀했다: “왜 위선자의 역할을 맡아서 하느냐? 너희는 모두 안식일 마구간에서 소를 끌어내어 물을 마시게 하지 않느냐? 그런 일이 안식일 허용된다면, 오늘이 안식일일지라도, 18 동안 악한 세력에 묶였던 아브라함 딸인 여자도, 이런 묶임으로부터 풀려나서 자유와 생명의 물을 마시도록 인도하는 것이 마땅하지 않으냐?” 그리고 여자가 계속 하나님 영광을 돌리자, 비난하던 그는 부끄럼을 당했, 회중은 여자가 치유 받은 것에 대해 함께 기뻐했다.
167:3.4 안식일 예수 공개적으로 비난한 것으로 인해 회당의 최고 책임자가 면직됐고, 예수 따르는 다른 사람이 자리에 앉았다.
 
167:3.5 예수께서는 공포에 시달리는 그런 사람들을, 그들의 무기력한 기질에서, 정신적 우울증에서, 그리고 공포의 속박에서 종종 구해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런 모든 고난이 육체적인 또는 악한 영에 사로잡혔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167:3.6 예수께서는 일요일에 다시 회당에서 가르쳤고, 그날 오후에, 도시의 남쪽으로 흐르는 강에서 많은 사람이 아브넬에게서 세례를 받았다. 예수 명의 사도는 이튿날 펠라 야영지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다윗 심부름꾼 하나가 도착하여, 예루살렘 근처 베다니 예수 친구들이 보내온 급한 소식을 전했다.
 
 
4. 베다니에서 소식 
 
167:4.1 2 26 일요일 아주 늦은 밤에, 베다니에서 심부름꾼이 필라델피아 도착했고, 마르다 마리아로부터주님, 당신이 사랑하시는 그가 매우 아픕니다”라는 소식을 가져왔다. 소식은, 저녁 회담이 끝나고 예수께서 잠자려고 사도들을 떠날 무렵에 전해졌다. 처음에는 예수께서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그가 바깥 저편 어떤 다른 존재와 대화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상한 순간이 이번에도 있었다. 그리고 나서, 올려다보면서, 사도들도 들을 있는 정도로 전달자에게 말씀했다: “이 병으로는 결코 죽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 찬미하고 아들 높이는 사용될 것임을 의심하지 말라.
 
167:4.2 예수께서는 마르다 마리아 그리고 그들의 형제인 나사로 무척 좋아했으며; 뜨거운 애정으로 그들을 사랑했다. 그에게 인간적으로 처음 생각난 것은 도와주러 즉시 가는 것이었지만, 통합된 정신에 다른 생각이 떠올랐다. 예루살렘 유대인 지도자들이 천국을 언젠가 받아들일 것이라는 희망을 거의 포기했으나, 그는 여전히 자기 민족을 사랑했고, 예루살렘 바리새인 서기관들이 자신의 교훈을 받아들이도록, 기회를 주려는 계획이 방금 떠올랐으며; 땅에서 자신의 가운데 가장 난해하고 엄청난 외적{外的} 활동을 마지막으로 예루살렘 보여주기로, 아버지 뜻에 따라 결정했다. 유대인 기적을_행하는 구원자 관념에 젖어있었다. 물질적 기적을 연출함에 의존하거나, 정치적 능력을 잠시 드러내는 행사에 의존하기를 거부했었지만, 이제까지 나타내지 않은 삶과 죽음에 대한 능력을 보여줄 있도록, 이제 그는 아버지 허락을 요청했다.
 
167:4.3 유대인 죽은 그날로 시신을 묻는 것이 관습이었는데; 이런 무더운 날씨에는 필요한 조치였다. 다만 혼수상태에 있는 사람을 무덤에 둠으로써, 둘째 또는 심지어 셋째 날에도 무덤에서 나오는 일이 종종 있었다. 그러나 유대인, 영이나 혼이 육신 근처에서 이틀이나 사흘 동안 떠돌아다니지만, 셋째 날이 지나면 머물지 않는다는 것과; 넷째 날에는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다는 , 그리고 기간이 지나간 후에는 아무도 무덤에서 돌아온 적이 없다는 것을 믿었다. 그리고 예수께서 베다니 향해 출발할 준비를 하기 전에, 이틀을 필라델피아 머문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167:4.4 따라서, 수요일 아침 일찍 예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했다: “당장에 다시 유대지방으로 준비를 하자.” 이런 주님 말씀을 들은 사도들은 자기들끼리 물러나서 서로 의논했다. 야고보 회담을 진행했고, 예수께서 다시 유대지방으로 들어가도록 내버려두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라는 그들 모두 의견이 일치했, 마음이 되어 돌아가서 보고했다. 야고보 말했다: 주님, 전에 예루살렘 계실 , 지도자들이 당신을 죽이려했고, 사람들은 당신께 돌을 던지려 했습니다. 사람들에게는 진리를 받아들일 있는 기회를 그때 주셨으니, 다시 유대지방으로 가시려는 것을 우리는 허락하지 않겠습니다.
167:4.5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했다: “그러나, 안전하게 일할 있는 시간이 하루에 열두 시간 있음을 너희가 모르느냐? 사람이 낮에 걸어가면, 빛이 있으므로 넘어지지 않을 것이다. 사람이 밤에 걸어간다면, 빛이 없으므로 자칫 넘어지기 쉬울 것이다. 나의 날이 계속되는 , 나는 유대지방 들어가기가 두렵지 않다. 유대인에게 기적을 행하려고 하며; 바로 그들이 바라는 조건-- 아버지 능력과 아들 사랑에 대한 눈에 보이는 증거와 외적 영광이 있어야한다는 조건--으로라도 믿을 있는 기회를 주려고 한다. 게다가, 우리 친구 나사로 잠들었으니, 내가 가서 깨우고자 함을 깨닫지 못하겠느냐!
167:4.6 그러자 사도 가운데 하나가 말했다: 주님, 나사로 잠들었으면, 반드시 깨어날 것입니다.” 당시에는 죽음을 잠들었다고 표현하는 것이 유대인 관습이었으나, 예수께서는 나사로 세상을 떠났다는 의미로 말씀한 것인데, 사도들이 이해하지 못하자, 분명하게 다시 말씀했다: 나사로 죽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너희를 위하여 내가 거기 없었던 것을 기뻐하고, 결국 너희가 새로운 이유로 나를 믿게 것이며; 너희가 증거할 그것으로 인해, 너희 모두는 내가 너희를 떠나서 아버지께로 가는 그날을 준비하면서 힘을 얻어야 것이다.
167:4.7 예수께서 유대지방으로 가려는 것을 만류할 없게 되고, 어떤 사도들은 함께 가는 것조차 질색하면서 싫어할 , 도마 동료들을 향해 말했다: “우리의 염려를 주님 말씀드렸지만, 주님 베다니 가기로 작정하셨다. 나는 끝이 왔다는 것에 만족하며; 그들이 분명히 주님 죽이겠으나, 그것이 주님 선택이라면, 용감한 사람으로서 행동하자; 우리도 가서 주님 함께 죽자.” 언제나 그랬듯이; 용기를 불러일으키거나 숙고할 필요가 있는 문제에서는, 도마 항상 열두 사도의 기둥 역할을 했다.
 
 
5. 베다니로 가는 길에서 
 
167:5.1 유대지방으로 가는 길에는, 50 정도 되는 친구와 반대자 일행이 예수 따라갔다. 수요일 점심때가 되자, 예수께서는 사도들과 따라오는 무리에게 “구원의 조건”에 대해 말씀했고, 훈계를 마치면서 바리새인 세리( 세금 징수원) 관한 비유를 이야기했다. 예수께서 말씀했다: “자, 너희도 알다시피, 아버지께서 사람의 자녀에게 구원을 주시는데, 구원은 신의 가족 안에서 아들신분을 받아들이는 신앙을 가진 모든 자에게 값없이 주시는 선물이다. 구원을 얻기 위하여 사람이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스스로_의롭게 여기는 업적으로는 하나님 호의를 얻을 없으며, 공중 기도를 아무리 많이 했더라도, 가슴 속에 살아있는 신앙의 부족을 보상하지 못한다. 너희의 외적{外的} 예배로 사람은 속일 있더라도, 하나님 너희 혼을 들여다보신다. 내가 너희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을, 기도하러 성전에 들어간 사람이 설명할 것인데, 하나는 바리새인이고 다른 하나는 세리였다. 바리새인 서서 혼잣말로: ‘오 하나님, 내가 다른 사람들, 착취자, 무식한 , 불의한 , 간음한 , 심지어 세리 같은 자가 아님을 감사합니다. 나는 금식하며;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라고 기도했다. 그러나 세리는, 멀리 서서,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면서, 하나님이여, 죄인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라고 했다. 너희에게 말하는데, 바리새인보다 세리가 하나님 인정을 받고 집으로 돌아갔으니, 자기를 높이려는 자는 누구든지 낮아지겠으나,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167:5.2 그날 여리고에서, 대적하는 바리새인들이, 그들의 동료들이 갈릴리에서 한때 그랬듯이, 결혼과 이혼에 관한 토론에 끌어들임으로써 주님 함정에 빠뜨리려고 애썼지만, 예수께서는 이혼에 관한 율법에 저촉되도록 자기를 유도하려는 그들의 노력을 기술적으로 피했다. 세리와 바리새인 이야기가 좋은 종교와 나쁜 종교를 예증했듯이, 그들의 이혼 풍습은, 유대인 관례에 의거한 한결 뛰어난 결혼 예법과, 모세 이혼 법령을 바리새주의 맞춰 해석함으로써 수치스러울 정도가 방종을 대조하여 보여줬다. 바리새인 가장 낮은 기준과 비교해서 자기를 판단했고, 세리는 가장 높은 이상에 비교해서 자신을 평가했다. 바리새인에게 헌신은, 자신의 의로움을 증명하는 수단이었고, 영적으로 보장받았다는 거짓된 표시였으며; 세리에게 헌신은, 회개와 고백의 필요성을 깨닫고, 자비로운 용서를 신앙으로 받아들이도록 자기 혼을 자극하는 수단이었다. 바리새인 정당성을 구했지만; 세리는 자비를 구했다. 우주의 법칙은 이렇다: 간청하라, 그러면 받을 것이요; 찾아라, 그러면 발견할 것이다.
167:5.3 이혼에 관해, 예수께서는 바리새인 논쟁하기 말려드는 것은 거절했으나, 결혼을 최고의 이상{理想}으로 간주하는 긍정적 가르침을 선포했다. 결혼을 모든 인간관계 가운데 가장 이상적 가장 고상한 것이라고 칭찬했다. 마찬가지로, 그는 예루살렘 유대인 방종하고 불공정한 이혼 관습을 강력히 불허함을 암시했는데, 그들은 당시에, 음식 솜씨 없는 , 집안을 돌보지 못한 , 또는 자신이 _아름다운 여자에게 반했다는 이유보다 훨씬 못한, 그런 아주 하찮은 이유로 남자가 아내를 버릴 있도록 허용했다.
167:5.4 바리새인, 가지각색의 이런 쉬운 이혼이 유대인에게, 특히 바리새인에게 부여된, 특별한 섭리라고 가르치기까지 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결혼과 이혼에 관계된 어떤 의견도 제시하기를 거절했고, 결혼 관계의 이런 부끄럽고 경멸스런 행동을 몹시 비난했고, 여자와 아이들에 대한 그들의 불공평함을 지적했다. 여자보다 남자에게 우선권을 주는 어떤 이혼 관습도 허용한 적이 결코 없었으며; 주님 남자와 여자의 평등함에 어긋나지 않는 그런 가르침만 인정했다.
167:5.5 비록 결혼과 이혼에 적용될만한  명령을 주지는 않았더라도, 예수께서는 유대인에게 그들 자신의 율법과 비교적 고상한 교훈에 따라서 것을 강조했다. 이런 사회 계통을 따라서 그들의 풍습을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그는 성문화{成文化} 성서 참조했다. 예수께서는 고상하고 이상적인 결혼 개념을 그렇게 변호하는 동시에, 성문화된 율법 또는 그들이 무척 소중하게 간직해 이혼 특권이 가리키는 사회 풍습에 관하여 질문하는 자들과 충돌되지 않도록 기술적으로 피했다.
167:5.6 과학, 사회, 경제, 정치 문제에 관해 언급하기를 확실히 피하는 주님 모습을, 사도들은 매우 이해하기 힘들었다. 세상에서 그의 사명이 오직 영적이고 종교적인 진리의 계시에 국한된다는 것을, 그들은 충분히 깨닫지 못했다.
167:5.7 예수께서 결혼과 이혼에 관한 말씀을 마친 후에, 사도들은 그날 저녁 늦게 은밀히 찾아와서 많은 질문을 , 그들의 마음 속에 있었던 많은 잘못된 생각이 질문에 대한 그의 대답으로 해결됐다. 예수께서는 회담을 마치면서 말씀했다: “결혼은 고상한 것이고 모든 사람이 원하는 바다. 사람의 아들 땅에서 자신의 사명을 홀로 추구한다는 사실은, 결혼이 바람직한가 아닌가를 어떤 면에서도 반영하지 않는다. 내가 그렇게 일해야 하는 것이 아버지 뜻이지만, 바로 아버지께서는 남성과 여성을 창조하도록 지시하셨고, 자녀를 맡아 가르치려고 가정을 세우는 일에서, 부모가 하늘과 땅의 창조주 협조하여 그들을 탄생시키는 일에서, 남녀가 최선의 봉사를 하고 결과로 생기는 기쁨을 찾는 것이 신의 뜻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남자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나서 아내와 굳게 결합해야하고, 사람이 하나처럼 돼야 것이다.
167:5.8 예수께서는 이런 방법으로 결혼에 대해 많이 염려하는 사도들의 마음을 풀어줬고, 이혼에 관한 많은 오해를 씻어줬으며; 동시에 사회적 합동에 대한 그들의 이상{理想} 높여주도록, 그리고 여자와 어린이 가정을 그들이 존중하도록 많이 기여했다.
 
6. 어린아이를 축복하심 
 
167:6.1 그날 저녁에, 결혼에 관련된 예수 메시지와, 아이들을 축복했다는 소문이 여리고 퍼져서, 이튿날 아침, 예수 사도들이 떠날 준비를 하기 훨씬 전에, 아침 식사시간이 이르기 전인데도, 수십 명의 어머니가 아이를 팔에 안거나 손을 잡고 예수께서 머무는 곳으로 찾아와서, 아이들을 축복해주시기 원했다. 사도들은 아이들과 함께 모여든 어머니들을 보려고 밖에 나갔다가, 그들을 돌려보내려고 했지만, 여자들은 주님 아이에게 직접 손을 얹고 축복할 때까지 떠나지 않으려고 했다. 사도들이 소리로 어머니들을 꾸짖자, 예수께서 소란스런 소리를 듣고 나와서 분개하여 그들을 책망했고: “어린아이들이 나에게 오도록 내버려둬라; 하늘 나라가 저들의 것이니 막지 말라.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는데, 어린아이처럼 하나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는 누구든지, 도저히 거기에 들어가서 영적으로 온전히 성숙한 수준이 되기까지 자라지 못할 것이라”고 말씀했다.
167:6.2 그리고 주님 사도들에게 말씀을 마치고, 모든 아이를 환영하면서 그들에게 손을 얹었고, 아이의 어머니들에게는 용기와 희망을 주는 말씀을 했다.
 
167:6.3 예수께서는 하늘에 있는 맨션에 대해 사도들에게 종종 말씀했고, 상승하는 하나님 자녀는, 마치 아이들이 세상에서 육신적으로 자라는 것처럼, 거기서 영적으로 성숙해야한다고 말씀했다. 그리고 이날, 네바돈에서 구경하던 지성체들이, 우주의 창조주 함께 노는 여리고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음을, 아이와 어머니들이 도저히 깨닫지 못한 것처럼, 신성시되는 것들이 종종 평범하게 보이기 마련이다.
 
167:6.4 팔레스틴에서 여자의 지위는 예수 가르침으로 인해 많이 향상됐으며; 예수 공들여 가르쳤던 에서 추종자들이 그토록 멀리 떠나지 않았더라면, 세상이 그렇게 됐을 것이다.
 
167:6.5 신께 경배 드리는 습관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초기의 종교적 훈련 문제를 토론하던 중에, 경배 드리고 싶은 충동으로 이끄는 영향으로서, 특히 아이들의 경우에 아름다움이 대단히 귀중하다는 것을, 예수께서 사도들에게 강조한 것도 여리고에서였다. 창조된 자연 환경에서 창조주 드리는 경배가 가치 있음을, 주님 훈계와 실제 예를 통해서 가르쳤다. 주님, 나무들 사이에서, 자연 세계의 하등 피조물 가운데서, 하늘 아버지 교제하기를 좋아했다. 주님, 창조주 아들들이 만든 별처럼 빛나는 세계들이 연출하는 영감을 일으키는 광경을 통해서 아버지 묵상하기를 기뻐했다.
167:6.6 사람은, 자연을 예배당 삼아서 하나님 경배드릴 없는 경우에는, 아름다운 , 단순한 형태를 갖추고 예술적으로 꾸며진 예배실을 마련하려고 최선의 노력을 다함으로, 하나님 영적으로 친교하기까지 지적으로 접근함에 동반되어, 가장 고상한 인간 감정이 자극받을 있게 해야 한다. 진리아름다움과 거룩함은, 참된 경배를 드리기에 효과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그러나 친교는, 단순히 사람의 공들이고 허세부리는 예술로 육중하게 장식하거나 과도하게 꾸민다고 해서 증진되지 않는다. 아름다움은 가장 단순하고 자연스러울 가장 종교적이다. 아름다운 매력이 결여되고, 유쾌한 기분과 영감을 주는 거룩함을 조금도 연상시키지 못하는, 냉랭하고 재미없는 방에서 드리는 공중 경배 개념을 어린아이들이 처음 소개받을 수밖에 없음은 얼마나 불행한 일인지! 어린이는 먼저 바깥의 자연 속에서 경배하기를 시작해야하고, 종교 모임이 있는 공공 건물로 나중에 부모와 함께 가도록 해야 하는데, 건물은 그가 매일 살고 있는 집처럼, 최소한 실질적으로 흥미를 주고 예술적으로도 아름다워야 한다.
 
 
7. 천사에 관한 대화
 
167:7.1 그들이 여리고에서 베다니까지 언덕을 오르는 거의 대부분 시간 동안, 나다니엘 예수 옆에서 걸어갔고, 하늘 나라와 관련하여 아이들에 대해 토의하다가, 결국 천사의 직무를 검토하게 됐다. 나다니엘 마침내 주님 질문했다: “대제사장은 사두개인이고, 사두개인 천사를 믿지 않으니, 우리는 하늘의 사역자들에 관해 사람들에게 뭐라고 가르쳐야 합니까?” 그러자 예수께서는 다른 것들 가운데 이렇게 말씀했다:
 
167:7.2 “천사 무리는 창조된 존재들 가운데 별개의 계층이며; 필사 피조물의 물질 체제와는 완전히 다르고, 우주 지성체들 가운데 독특한 집단으로서 활동한다. 천사는, 성서에서 하나님 아들들’이라고 불리는 피조물 집단이 아니며; 또한 높은 곳에 있는 맨션들을 통해서 이미 진보된 필사적 사람의 영화{靈化} 영도 아니다. 천사는 직접 창조되고, 스스로 번식하지 못한다. 천사 무리는 인간 종족과 오직 영적인 면에서만 유사성을 가질 뿐이다. 사람은 낙원 계시는 아버지께로 진보해 가면서, 한때 천사와 비슷한 상태를 거치기는 하지만, 필사적 사람은 결코 천사가 되지 않는다.
167:7.3 “사람과는 달리, 천사는 죽지 않는다. 천사는, 그들 가운데 일부가 루시퍼 속임수에 넘어갔던 것처럼 어쩌다가 죄에 말려들지 않는다면 불멸{不滅}한다. 천사는 하늘에시중드 이며, 온전히_지혜롭지 않고 전능하지도 않다. 그렇지만 충성된 모든 천사는 정말로 순수하고 거룩하다.
167:7.4 “그리고 너희가 성별{聖別} 영적 눈을 갖게 된다면, 하늘들이 열리는 것을 보고, 하나님 천사들이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을 보게 되리라고, 내가 전에 너희에게 말했던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세계가 다른 세계들과 계속 접촉할 있는 것은 천사들의 섬김 때문이며, 그러므로 내가 무리에 들어있지 않은 다른 양들이 있다고 너희에게 여러 말하지 않았느냐? 그리고 천사들은, 너희를 지켜보면서 너희 마음  생각을 아버지 나아가 고자질하고, 육신의 행위를 보고하는, 영계{靈界} 첩자가 아니다. 아버지 자신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기 때문에, 그런 도움을 받으실 필요가 없다. 그러나 천사 영들은, 하늘 창조계 가운데 부분에게, 우주의 다른 부분들의 행적에 관하여 계속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많은 천사들이, 아버지 정부{政府} 아들들의 우주들에서 활동하는 한편, 인간 종족들을 섬기는 데 배정된다. 스라빔 가운데 다수가 섬기는 영이라고 너희에게 가르쳤을 , 나는 상징적인 언어나 시적인 선율로 표현하지 않았다. 이런 문제를 납득하기가 너희에게 어렵겠지만, 이것은 모두 사실이다.
167:7.5 “이 천사들 가운데 다수가 사람을 구원하는 일에 가담하며, 그렇기 때문에, 혼이 죄를 떠나기로 결심하고 하나님 찾기 시작할 스라빔도 기뻐한다고, 내가 너희에게 말하지 않았느냐? 회개하는 죄인에 대하여 하늘의 천사들 앞에 기쁨이 있다는 것까지 내가 말함으로써, 필사적 사람의 영적 행복과 신성한 진보에 마찬가지로 관심을 갖는, 다른 높은 계층의 천상{天上} 존재들이 실존한다는 것을 알려줬다.
167:7.6 “또한 천사들은, 사람의 영을 육신의 장막으로부터 풀어주고, 혼을 하늘에 있는 맨션으로 호송하는 수단과도 매우 많이 관련된다. 천사들은, 육신이 죽을 때부터 거주지에서 생애를 시작할 때까지 사이에 끼어있는, 미지{未知} 불명확한 기간에 사람의 혼을 안내하는, 확실한 천상의 안내자다.
 
167:7.7 그리고 천사들의 직무에 관해 나다니엘 이야기하려고 했으나, 마르다 가까이 오는 바람에 멈췄는데, 마르다 동쪽으로 언덕을 올라오는 그를 봤던 친구들로부터 주님 베다니 가까이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마르다 이때 서둘러 그를 맞이하러 왔다.



제166편 마지막 북 베레아 방문 ∥ 제168편 나사로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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