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구진, 두 개의 태양 가진 행성 발견
한국천문연구원과 국제공동연구팀은 케플러 우주망원경의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1천400광년 떨어진 쌍성 케플러-453 주위를 도는 외계행성 '케플러-453b'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 '스타워즈'에서 나온 것처럼 두 개의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외계행성은 지금까지 9개가 발견됐으며, 케플러-453b가 10번째입니다.
연구진은 케플러-453b가 지구의 6.2배인 가스형 행성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행성 자체는 생명체 존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태양과의 거리가 '생명체 존재가능영역'에 들어가 케플러-453b의 위성에는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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